SK 와이번스가 3연승을 질주하며 초반 부진에서 탈출했다. SK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회말 타전 김성현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전날 연장승부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SK는 시즌 첫 3연승을 거두며 4승4패로 승률 5할로 올라섰다. SK는 1회말 톱타자 조동화와 김성현의 연속 볼넷에 이은 최정의 중전 적시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은 뒤 3회 2사 후에는 최정이 LG 선발 이준형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긴 데 이어 정의윤도 좌중간을 가르는 1점홈런을 쏘아올리며 3-0으로 달아났다. 최정과 정의윤은 올 시즌 첫 연속 타자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SK는 4회초 무사 만루 위기에서 LG 이천웅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내준 뒤 6회 무사 1루에서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좌월 두런홈런을 맞아 3-3,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SK는 8회말 1사 후 타석에 선 김성현이 5회부터 LG 마운드를 지켜온 임찬규로부터 좌중간 솔로 홈런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케이티 위즈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3-6으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케이티는…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 복식 4강에 진출했다. 훌리오 페랄타(칠레)와 한 조를 이룬 정현은 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복식 8강전에서 2번 시드의 알렉산더 페야(오스트리아)-필리프 페츠슈너(독일) 조에 기권승을 거뒀다. 단식 세계 랭킹 71위인 정현은 복식에서는 243위에 올라 있다. 복식 파트너인 페랄타의 복식 순위는 69위다. 이에 비해 페야는 20위, 페츠슈너는 38위로 복식 순위가 더 높은 선수들이었지만 경기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정현-페랄타 조는 힘들이지 않고 4강까지 올랐다. 정현이 투어 대회 복식 4강에 오른 것은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정현의 파트너는 이리 베셀리(체코)였다. 정현-페랄타 조는 4강에서 빅토르 에스트렐라 부르고스(도미니카공화국)-산티아고 곤살레스(멕시코) 조와 맞붙는다. 에스트렐라 부르고스-곤살레스 조는 에릭 버토락-스콧 립스키(이상 미국) 조를 2-0(6-4 7-6)으로 물리치고 4강에 합류했다. 정현은 이 대회 단식 8강에도 진출해 있다. 정현과 존 이스너(15위·미국)의 단식 8강전은 8일 열린다./연합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6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2 그룹 A(4부리그) 4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완파했다. 대표팀은 8일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대회 4차전에서 58개의 유효 슈팅을 날리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6-0(2-0 3-0 1-0)으로 완승을 거뒀다. 박종아는 선제 결승골 포함,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진을 이끌었고 주장 이규선은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 베스트 플레이어로 뽑혔다. 주전 골리 신소정 대신 골문을 지킨 한도희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크로아티아전 승리로 3승 1패(승점 9점)를 기록한 한국은 폴란드, 영국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타이 브레이크 규정에 의해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9일 오전 3시에 홈팀 슬로베니아와 최종전을 치른다./연합뉴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좌투수와 극단적인 시프트(변형 수비)를 뚫고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반면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대타로 나서 메이저리그 타석에 처음 등장했으나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기다리던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2-3으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인절스 좌완 선발 헥터 산티아고의 시속 130㎞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이날 에인절스는 추신수 타석에서 3루수를 1루와 2루 사이로 보내는 극단적인 시프트를 썼다. 3루쪽을 완전히 비우고, 1-2루 사이를 향하는 타구를 잡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추신수의 타구는 빠르게 야수들 사이를 뚫고 지나갔다. 추신수의 이번 시즌 두 번째 안타다. 추신수는 시즌 세 번째 경기인 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첫 안타를 쳤고, 이날도 안타를 추가하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시작했다. 앞서 추신수는 한 차례 시프트에 걸렸다. 1회초 무사 1루 산티아고의…
케이티 위즈가 올 시즌 첫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케이티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 중 1차전에서 선발투수 슈가 레이 마리몬이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앤디 마르테와 김연훈이 각각 2타점과 1타점을 기록한 데 힘입어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4승3패로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또 7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 5삼진으로 무실점 호투한 마리몬은 지난 1일 SK 와이번스와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긴 데 이어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3회까지 KIA 선발 양현종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해 이렇다할 득점 찬스를 잡지 못하던 케이티는 4회말 선두타자 이진영의 중전안타와 유한준의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잡은 뒤 마르테의 2타점 중전안타로 2-0으로 앞서갔다. 케이티는 5회 1사 1, 3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6회말 1사 후 내야 안타를 친 김상현현을 대신해 대주자로 1루에 나선 김민혁이 양현종의 1루에 견제구를 던지는 사이 2루를 훔친 데 이어 KIA 1루수 브렛 필이 2루에 던진 볼이 빠지면서…
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케이티 위즈는 홈 개막 3연전를 위닝 시리즈로 만들지 못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SK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동안 3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한 김광현의 활약과 정의윤, 박정권, 김강민의 홈런포를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승(4패)째를 올렸고 지난 1일 케이티와 홈 경기에서 4⅔이닝 동안 7실점이나 하는 부진 속에 패전의 멍에를 썼던 김광현은 첫 승을 기록했다. SK는 1회초 2사 후 최정의 몸에 맞는 볼과 정의윤의 투런홈런으로 2-0으로 기선을 잡은 뒤 4회에도 박정권의 솔로홈런과 1사 만루 찬스에서 이명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4-0으로 달아났다. 기세다 오른 SK는 6회초에도 이재원의 2루타, 김성현의 안타로 1사 1,3루를 만든 뒤 김강민이 좌월 3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7-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 사이 김광현은 2회 2사 후부터 6회 1사까지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11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김광현은 6회 1사 후…
프로축구 K리그 최초 단일연고 700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수원 블루윙즈가 700만 관중 돌파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은 오는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서 8천803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설 경우 K리그 최초로 단일 연고 7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7일 현재 수원은 K리그 통산 699만1천197명의 관중을 기록중이다. 수원은 K리그 참가 첫 해인 지난 1996년 30만6천368명의 관중으로 연간 최다관중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까지 20년간 10회의 연간 최다관중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의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초대권 근절과 2층 관중석 폐쇄 등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고도 K리그 1위인 91.5%의 유료관중율을 달성하는 등 K리그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수원은 700만 관중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7일 오후 2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구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SamsungFC)을 통해 ‘칠백만’ 삼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이 페이스북에 댓
고양 일산동중이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럭비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일산동중은 7일 경희대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성남서중을 12-10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일산동중은 오는 11일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성남서중과 전국소년체전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일산동중은 전반 19분 성남서중 유현우에게 트라이를 허용해 0-5로 끌려갔지만 전반 24분 최호영이 트라이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무승부로 마친 일산동중은 후반 5분 강경훈의 트라이에 이은 최동훈의 컨버전킥 성공으로 12-5로 앞서갔고 후반 14분 성남서중 박준성에게 트라이를 허용했을 뿐 남은 시간을 실점없이 버텨 2점 차 신승을 거뒀다./정민수기자 jms@
원종우(성남 대하초)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원종우는 7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제41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초등부 1천m에서 1분53초01로 조지민(1분55초55)과 이현민(1분55초86·이상 오산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원종우는 이어 열린 3천m 포인트경기에서도 14점을 획득, 조지민(9점)과 박성윤(양평초·1점)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초부 1천m에서는 김효지(동두천 사동초)가 1분57초43으로 김희진(양평초·1분57초57)과 임영(안양 평촌초·2분07초92)을 꺾고 1위에 오른 뒤 3천m 포인트경기에서도 15점으로 문혜원(오산초·8점)을 제치고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3천m 포인트경기에서는 전도원(오산 성호중)이 15점으로 박재연(안양 귀인중·8점)과 최유니(성남 성일중·1점)를 제치고 우승한 뒤 1만m 제외경기에서도 19분13초21을 기록하며 박재연(19분13초94)과 최유니(20분09초37)를 따돌리고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 300m 오상훈(28초13)과 1천m 이진환(1분45초86·이상 동두천중), 5천m 제외·포인트경기 박진영
나윤정·차지현 35점 합작… 박지수 높이로 경기 주도 부산 동주여고 57-38 꺾어…춘계농구 우승 이어 2관왕 삼일상고, 경복고 83-79 제압 13년 만에 남고부 정상 성남 분당경영고가 제41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자고등부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수원 삼일상고는 13년 만에 남고부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분당경영고는 7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나윤정(20점·8리바운드)과 차지현(15점·8리바운드), 박지수(8점·12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부산 동주여고를 57-38, 19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분당경영고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으며 지난 2월 경남 사천에서 열린 제5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나윤정과 박지수의 빠른 공격을 앞세워 1쿼터를 12-7로 앞선 분당경영고는 2쿼터 들어 강한 압박수비와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의 높이를 앞세워 상대 득점을 한 자릿수로 묶은 뒤 나윤정, 박지수에 차지현, 임예솔(9점) 등의 속공으로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