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석(수원 삼일공고)이 2016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진석은 2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16세부 단식 결승에서 박민종(경북 안동중)에게 세트스코어 2-1(0-6 6-4 6-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자 16세부 단식 1번 시드를 받은 유진석은 1세트에 단 한 게임도 따지 못하고 0-6으로 맥없이 무너졌지만 2세트부터 전열을 가다듬어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남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임민섭(용인고)이 배상우(안양 양명고)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임민섭은 첫 세트를 6-4로 따낸 뒤 2세트에 0-6으로 완패했지만 3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밖에 남자 14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3번 시드를 받은 장태하(화성 남양중)가 1번 시드인 전제원(경북 안동중)을 세트스코어 2-0(6-0 6-2)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14세부 단식 결승에서도 백다영(성남 정자중)이 신혜서(서울 중앙여중)를 세트스코어 2-0(6-2 7-5)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정민수기자 jms@
한국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동시에 안타 행진을 벌였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마이너리그 평가전에서 첫 장타를 3루타로 장식하며 마찬가지로 2안타 경기를 했다. 박병호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브라이트 하우스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던 박병호는 이날 첫 타석부터 장타를 뿜어냈다. 박병호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제라드 아이코프를 상대로 좌월 2루타를 뽑아내 2루 주자 대니 산타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2로 맞선 3회초 병살로 물러난 뒤 6회초 3-3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3루수 앤절리스 니나의 실책으로 출루했으며 4-4로 맞선 7회초 무사 2, 3루에서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4 역전을 이뤄냈다. 9회초에도 교체되지 않고 자리를 지킨 박병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이니
정상급 선수·장타자 공통점 파5홀에서 가장 많이 잡아내 장하나 6·이민지 5·김세영 4개 비거리 작년비 10야드 이상 늘려 한 대회서 세영 4·하나 3개 봇물 골프에서 이글(eagle)은 홀 기준 타수보다 2타 적 게 치고 홀아웃하는 것을 말한다. 버디(birdie)보다 1타 적은 이글은 스코어를 줄이는 데 특효약이다. 단숨에 2타를 줄이는 이글을 잡아내면 타수도 타수지만 기세가 오른다. 이글은 또 경쟁자의 기를 죽이는 효과도 있다. 이글은 버디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이글을 가장 많이 잡아낸 선수는 김세영(23·미래에셋)이다. 김세영은 102라운드를 치르면서 이글 14개를 뽑아냈다. 김세영은 버디는 무려 406개나 쓸어담았다. 그만큼 이글은 버디에 비해 보기 어렵다. 이글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어느 정도 행운이 따라야 한다. 프로 대회에서 선수들이 동반 선수가 이글을 잡으면 축하해주는 이유다. 특히 파4홀 샷 이글이나 파3홀 홀인원은 프로 선수들도 커다란 행운으로 여긴다. 그래도 이글은 실력이 우선이다. 이글을 많이 잡아내는 선수는 대개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다
류현진(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불펜 피칭에서 어깨 수술 후 가장 빠른 공을 던졌다. MLB닷컴에서 다저스를 전담 취재하는 켄 거닉 기자는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 “류현진이 오늘 불펜 피칭에서 어깨 수술 후 가장 빠른 공을 던졌다”고 전했다. 거닉은 구속이 얼마가 나왔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제까지 알려진 류현진의 올해 불펜 피칭 최고 구속은 85마일이다. 류현진은 작년 5월 어깨 수술 이후 총 불펜 피칭을 6번 소화했다. 그는 지난달 19일 포수를 앉혀두고 처음으로 공을 던졌고, 22일에는 공 30개를 던졌다. 지난달 27일 세 번째 불펜 피칭 이후 어깨 통증으로 공을 놓은 류현진은 이달 15일에야 불펜 피칭을 재개했다. 19일 공 20개를 던져 수술 이후 다섯 번째, 재개 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무사히 마친 류현진은 23일에는 구속을 끌어올렸다. 재활 과정에서 한 번 어깨 통증이 찾아와 뒤로 돌아간 류현진은 다시 순조롭게 계단을 밟고 올라가는 중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6월로 예상한다. 류현진 역시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올해 목표는 20경기·150이닝 소화”라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합친 통합 대한체육회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통합 대한체육회장은 기존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과 국민생활체육회 강영중 회장이 공동으로 맡았으며 올해 10월 말 이전에 새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두 회장의 공동 회장 체제로 치른다. 이날 취임식에서 두 회장은 체육단체 통합이 선진국형 시스템으로 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행 회장은 “지난 21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 체육회를 하나로 합치는 통합 대한체육회 법인설립이 완료돼 한국체육의 희망찬 시작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대한체육회가 25년 만에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명실상부하게 통할하는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체육단체로 그 위상과 기능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강영중 회장은 “96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대한체육회와 25년 전 출범한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 체육의 새 시대를 열어갈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스포츠의 종목별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
리우행 티켓 확정후 첫 공식경기 올림픽 개막 4개월전 시간 촉박 최종엔트리 18명 확정 서둘러 와일드 카드·골키퍼 빼면 13명 소집 23명중 21명 생존경쟁 치열 2016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는 신태용호가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와 2차례 평가전을 통해 ‘리우행 태극열차’에 오를 태극전사 옥석 가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3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오후 8시·이천종합운동장)과 28일(19시·고양종합운동장)에 알제리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신태용호가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하며 리우행 티켓을 확보한 이후 처음 치르는 공식 경기다. 리우올림픽 개막이 이제 4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선 가운데 신태용호는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신태용호는 이번 두 차례 알제리 평가전과 오는 5월말에서 6월초로 이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예정된 평가전을 빼면 대회 개막전까지 모여서 호흡을 맞출 기회가 사실상 없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두 차례 알제리 평가전을 통해 머릿속에 그린 18명의 최종엔트리 기준에 가장 적합한 선수들을 고르
‘도마의 신’ 양학선(24·수원시청)이 오른쪽 발목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고 있다. 23일 수원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양학선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마루종목을 훈련하던 중 쓰러졌다. 태릉선수촌 인근 서울 을지병원으로 후송된 양학선은 병원 진단결과 오른쪽 발목 인대가 끊어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곱바로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23일 오후 2시쯤 수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양학선은 다음 달 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릴 예정인 리우올림픽 남자체조 대표 1차 선발전 출전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을 하던 중 마루종목 연기 중 부상을 입고 주저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광천초와 광주체중·고, 한국체대 등을 거친 양학선은 지난 2011년 도쿄 세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 도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이듬해인 2012년 제30회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딴 ‘양1’로 한국 체조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양1’은 공중 3회전, 무려 1080도를 비틀어 돌아내리는 기술로 국제체조연맹(FIG) 채점 규정집에 가장 높은 점수인 난도 7.4에 해당하는 고급 연기다. 양학선은 이어 2013년 벨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도
‘도마의 신’ 양학선(24·수원시청)이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어 리우올림픽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양학선은 지난 22일 서울 태른선수촌에서 훈련도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아킬레스건 부상을 진단받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23일 수술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학선은 다음 달 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릴 예정인 리우올림픽 남자체조 대표 1차 선발전 출전을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킬레스건 부상의 경우 완치까지 6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양학선의 리우올림픽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이상훈기자 lsh@
프로축구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 11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2017년 1부리그 승격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26일 시즌 개막을 앞둔 11개 팀의 시즌 준비 상황과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 K리그 챌린지에는 지난 시즌 클래식에서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와 대전 시티즌을 비롯해 서울 이랜드, 충주 험멜, 고양 자이크로, FC안양, 부천FC, 안산 무궁화, 대구FC, 경남FC, 강원FC 등 11개 팀이 경쟁한다. 올시즌 K리그 챌린지는 경남 김종부(51), 충주 안승인(43), 고양 이낙영(34)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고 중국 선전에서 활약하던 K리그 신인왕 출신 김영후(안양), 태국리그에서 뛴 김동진(이랜드) 등이 돌아와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만난다. 강원 최윤겸 감독은 “오늘 미디어데이 행사를 와보니 강원이 소외되는 느낌을 받는데 관심을 가져달라”며 “4강을 목표로 달려갈 것이며 개인적으로 4강에 들지 못하면 제가 책임지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강등된 대전 최문식 감독…
신형수(고양시청)가 제11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신형수는 22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일반부 혼계영 400m에서 박선관, 허환, 임재엽과 팀을 이뤄 고양시청이 3분47초96으로 부천시청(3분50초47)과 대전시체육회(3분53초61)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신형수는 대회 첫날인 18일 평영 50m와 19일 평영 100m, 20일 계영 400m, 21일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날 다섯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선관은 계영 400·800m와 배영 5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혼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4관왕이 됐고 허환과 임재엽은 계영 400·800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자유형 400m에서는 정기범(경기체고)이 4분02초10으로 이윤성(전북체고·4분02초38)과 임준석(강원체고·4분08초32)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계영 800m 1위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일반 자유형 400m에서는 박찬이(안양시청)가 4분28초98의 기록으로 정유라(안양시청·4분34초18)와 한나경(울산시청·4분35초28)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