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28)을 앞세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연승을 거뒀다. SK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5이닝 동안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광현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SK는 4승1무2패로 3위로 올라섰다. 이날 56개의 공을 던져 최고 구속 150㎞를 찍은 김광현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활약을 예고했다. SK는 5회초 선두타자 이재원이 중견수 앞 안타로 포문을 연 뒤 1사 후 이대수가 우익수 쪽 2루타를 쳐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조동화의 2루수 땅볼로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SK는 8회초에도 김민식과 이명기, 헥터 고메스의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며 대량 득점을 올리는 듯 했지만 최정이 3루-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물러나며 1점을 보태는 데 만족했다. 승기를 잡은 SK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1사 후 이진석의 안타와 2루 도루, 김강민의 안타로 1, 3루를 만든 뒤 최정민 타석에서 1루 주자 김강민이 2루를 훔치는 사이 3루에 있던 이
동계스포츠 봅슬레이 불모지인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서영우(25·경기도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와 원윤종(31·강원도청)이 제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서영우와 원윤종은 1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MVP상을 수상했다. 서영우와 원윤종은 2015~2016시즌 8차례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에서 금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올림픽 모의고사’로 불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7위에 오르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서영우와 원윤종은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23회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월 캐나다 자택에서 향년 68세에 암으로 갑작스럽게 타개한 맬컴 로이드(영국) 봅슬레이 대표팀 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직후 봅슬레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로이드 감독은 서영우와 원윤종을 키워내는 등 한국 봅슬레이 수준을 세계 무대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미래의 아마추어 스포츠 스타’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은
최창훈(경기도청)이 2016 리우올리픽 사격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창훈은 16일 전남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올림픽 3차 선발전 남자부 공기소총에서 합계 627.3점으로 김다진(경찰체육단·626.3점)과 김상도(626.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최창훈은 30명이 출전한 이날 선발전에서 6번의 시기 중 1, 2차 시기에 1위에 오르는 등 매 시기 상위권을 유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13일 1차 선발전에서 7위에 오른 데 이어 14일 2차 선발전에서 5위로 도약한 최창훈은 3차 시기에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또 남자부 공기권총에서는 지난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했던 이대명(갤러리아)이 587점으로 한승우(584점)와 진종오(582점·이상 KT)를 제치고 1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자부 공기소총에서는 조은영(IBK기업은행)이 418.2점으로 박해미(우리은행·417.9점)와 김은혜(IBK기업은행·417.1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부 공기권총에서는 김민정(KB국민은행)이 389점으로 박지원(충남 서산시청·386점과 곽정혜(IBK기업은행·385점)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리우올림픽 사격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15일 세계 7위 맥주 브랜드 칭따오 맥주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이 맥주업체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9년만이다. 수원의 파트너가 된 칭따오 맥주는 올시즌 K리그 홈경기 시 LED 광고 및 고정보드를 통해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게 된다. 또 경기장 내 맥주 독점 판매권 및 매점과 W석 2층 프리미엄좌석인 데스크석의 브랜딩을 통해 수원 팬들과 함께 한다. 칭따오 맥주는 1903년 독일의 맥주 기술과 라오샨 지방의 맑은 광천수가 결합하여 탄생했으며, 향긋하고 은은한 자스민 향이 첨가된 중국의 차(茶) 문화를 반영한 독특한 풍미로 중국 1위 맥주업체로 성장한 데 이어 세계 맥주 판매량에서도 7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칭따오 맥주는 2014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을 후원하는 등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다. 김준식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대표이사는 “세계 유수의 맥주회사들이 축구와 인연을 맺고 있는 것을 보듯 축구와 맥주는 찰떡궁합”이라며 “칭따오 맥주 후원을 계기로 수원삼성의 응원문화와 칭따오 맥주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을 기대하며 동시에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
‘막내 구단’ 케이티 위즈가 주전 라인업을 내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케이티는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삼성을 5-4로 꺾었다. 이날 시범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한 외국인 투수 슈가 레이 마리몬은 4이닝을 1피안타 1실점 2볼넷으로 호투했다. 1,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마리몬은 3회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은 뒤 2사 1루에서 구자욱에게 중월 3루타를 맞아 1실점했다. 제구력에 문제점을 드러내긴 했지만 최고 시속 148㎞(케이티 전력분석원 측정)의 직구 위력은 확실히 검증했다. 지난해 9월 오른 무릎 수술을 받은 장시환은 5회초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장시환은 애초 5월 이후에나 복귀할 전망이었지만, 재활 속도를 높여 이날 실전 테스트를 치렀다. 장시환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면서 케이티는 불펜 걱정을 덜었다.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주전급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짠 케이티 타선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1회말 1사 후 김사연이 좌익수 쪽 2루타를 쳐 기회를 잡자, 앤디 마르테가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케이티는 2회 삼성 선발 정인욱의 제구가 흔들리는 틈을 타…
최윤혁(평택 안중고)이 2016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윤혁은 15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3학년부 미들급 결승에서 신재용(인천체고)을 9-7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2학년부 밴텀급 결승에서는 백주연(용인 풍덕고)이 조은혜(서울 창동고)를 5-4로 힙겹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2학년부 미들급 결승에서는 김현우(용인 태성고)가 이경학(전남 광양고)에게 2-1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3학년부 플라이급 박지현(고양 정발고)도 권순진(대구 구남보건고)에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2학년부 웰터급 김석운(인천 인평자동차고)과 남고3학년부 미들급 정인성(태성고), 여고2학년부 핀급 이수현(인천 계산여고), 여고3학년부 페더급 윤아경(안양 경기글로벌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블루윙즈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호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얻는데 만족했다. 수원은 15일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 멜버른 빅토리와의 경기에서 공방끝에 0-0으로 비겼다. 전날 인터뷰에서 서정원 수원 감독이 “경기에 뛸 선수들이 1.5군”이라고 밝혔듯 이날 경기에는 주장 엽기훈을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엔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김종민이 출전했고, 2선에는 염기훈과 함께 김종우, 장현수가 배치됐으며 은성수와 백지훈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또 포백은 신세계, 곽희주, 구자룡, 조원희가 맡았고 골키퍼 장갑은 노동건이 꼈다. 수원은 전반 초반 수비라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노동건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8분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이 아닌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신세계가 백패스한 볼이 빠르게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가 자책골이 될 뻔 했지만 노동건이 재빠르게 걷어내 위기를 넘겼고 전반 12분에도 멜버른 베사르트 베리샤의 측면돌파에 이은 오른발슛을 노동건이 막아냈다. 노동건은 전반 20부 멜버른의 코너킥 상황
‘인류 대표’ 이세돌(33)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겨룬 마지막 대결에서 아쉽게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세돌 9단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5국에서 알파고와 5시간여 동안 280수까지 가는 대혈투를 벌였으나 미세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돌을 던졌다. 만약 이세돌 9단이 끝까지 계가했다면 중국 규정에 따라 1집반 정도 패하는 차이였다. 이세돌은 인간 최고수로서 알파고의 도전을 받아들였으나, 최종 전적 1승 4패로 대국을 마감했다. 4국에서 백을 잡고 승리한 후 “5국에서는 (좀 더 어려운) 흑을 잡고 두고 싶다”고 밝혔던 이세돌은 이날 초반 착실한 실리작전을 펼쳐 인공지능보다 앞서 나갔다. 그러나 상변 타개 과정에서 지나치게 움츠러들면서 알파고에 추격을 허용, 승부가 접전으로 흘렀다. 이세돌 9단이 양 소목 포석을 펼쳤고, 알파고는 양 화점으로 출발해 자연스럽게 실리와 세력의 대결이 벌어졌다. 전날 이세돌 9단은 동료 프로기사들과 저녁 늦게까지 실리작전을 철저히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4국을 통해 알파고가 집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실업구단으로는 처음으로 1부리그에 승격한 수원FC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개막전에서 수원은 식전 행사로 수원화성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장용영 수위의식’과 취타대 공연을 펼친다. 장용영 수위의식은 정조대왕이 수원 화성에 행차했을 당시 군사들이 궁궐을 지키는 모습과 왕이 군사훈련을 지휘하는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장용영은 1785년 조선 정조대왕이 만든 최정예 특수경호부대로 왕의 호위 전담부대다. 또 하프타임에는 수원FC에 클럽송을 헌정한 록밴드 ‘트랜스픽션’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며, 장외에서는 K리그 공식 지정 맥주 ‘볼비어’와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경기 전에는 2007년 수원FC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활약하며 수많은 영광을 함께했던 박종찬(35)의 은퇴식이 치러지며 김치냉장고와 자전거, 건강검진권, 치킨교환권, 건강증진식품 등 푸짐한 경품이 팬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