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경기연맹은 전국육상연합회와 합치기 위한 통합총회를 26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엘리트 육상을 책임지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전국육상연합회의 통합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합치는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 통합총회에는 17개 시·도연맹 통합단체의 대의원 각각 1명이 참석해 통합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윤여춘 전국육상연합회 회장은 이날 ▲ 통합에 대한 합의 ▲ 통합회장 선출 ▲ 통합총회 대의원 선정 ▲ 통합정관 작성 ▲ 위원회 운영 등 11개 항에 대한 ‘통합 합의서 서명’을 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통합단체가 출범하면 엘리트와 생활체육 육상이 함께 발전하고 육상의 저변이 확대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올해 동계유스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2관왕 김마그너스(18)가 2016 국제스키연맹(FIS) 노르딕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2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라스노프에서 열린 2016 FIS 노르딕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1.3㎞ 스프린트 프리 종목에서 2분32초0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9명이 출전했으며 나이 제한은 1998년생인 김마그너스보다 두 살 많은 1996년생까지 나올 수 있다. 89명 가운데 김마그너스와 나이가 같거나 더 어린 선수는 9명 뿐이었다. 김마그너스는 이날 노르웨이의 요한네스 클라에보에게 0.67초 차 뒤진 2위를 기록했다. 클라에보는 김마그너스보다 2살 많은 선수다.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끝난 동계유스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12시간 가까이 이동해 피로가 누적된 김마그너스는 “유스올림픽 당시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깝게 2위가 됐지만 은메달에 만족하고 다음 경기에서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는 김마그너스는 24일 10㎞ 클래식에 출전한다. 이 대회를 마친 뒤에는…
“경기도체육회가 통합된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종합대회인 만큼 이번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15연패를 달성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23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평창과 정선, 서울 태릉과 목동, 경북 의성, 성남, 인천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558명(선수 431명, 임원 127명)의 선수단을 이끌고 사상 첫 15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최규진 총감독(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의 각오다. 최 총감독은 “이번 동계체전을 앞두고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박승희와 봅슬레이 원윤종 등 유명 선수들이 강원도로 많이 영입됐고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이 종목우승 13연패를 달성하긴 했지만 쇼트트랙에서 예상보다 성적이 저조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남은 종목에서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만큼 종합우승 15연패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동계체전도 중요하지만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다”며 “쇼트트랙의 최민정(성남 서현고), 봅슬레이의 서영우(도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피겨스케이팅의 유영(과천초) 등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유망주들을 꾸준히…
작년 시즌 경륜왕에 등극했던 ‘벨로드롬의 마술사’ 박용범(28·18기·사진)이 올 시즌 첫 대상경륜 챔피언에 등극하며 명성을 이어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1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제22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륜’에서 박용범이 가장 먼저 결승전을 통과, 우승상금 1천400만원을 거머쥐었다고 22일 밝혔다. 박용범에 이어 김현경(34·11기)과 정종진(29·20기)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 결승전’에서는 박용범이 우승했고, 그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정종진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용범은 올해 처음 열린 대상경륜에서 정종진을 끈질지게 마크,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결승전을 통과해 파죽의 21연승을 기록하며 스피돔의 대세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박용범은 “이번 대회가 연승의 고비였는데 잘 풀린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경기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유도 66㎏급의 안바울(22·남양주시청)이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국제유도연맹(IJF)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체급별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남자 66㎏급의 안바울은 랭킹포인트 2천400점을 확보, 몽골의 다바도르진 토모르쿨레그(랭킹포인트 2천285점)를 2위로 끌어내리고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바울은 지난 20일 치러진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랭킹 포인트 300점을 확보, 이번 대회에 불참한 다바도르진을 115점차로 따돌리고 처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 유도는 안바울을 비롯해 남자 60㎏급의 김원진(양주시청), 남자 73㎏급의 안창림(수원시청), 남자 90㎏급의 곽동한(하이원)까지 남자부 7체급 가운데 4체급에서 세계랭킹 1위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여자부에서는 57㎏급의 김잔디(양주시청)가 세계랭킹 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6시즌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SK는 오는 23일부터 올 시즌 연간회원을 모집하며 접수 기간은 지정석은 3월 18일, 일반석은 4월 24일까지라고 22일 밝혔다. 회원 가입은 인터넷(www.ticketlink.co.kr)이나 전화(☎032-455-2600) 또는 현장 접수로 할 수 있다. 다만 현장접수는 일반석에 한해 가능하며 3월 19일부터 4월 24일까지 홈경기가 열리는 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 내 와이번스센터에서 가능하다. SK는 이번 시즌 연간회원 가격을 대폭 할인했다. /정민수기자 jms@
국내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오전 10시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천748명의 선수와 1천213명의 임원 등 총 3천961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평창과 정선, 성남시, 인천시, 서울시, 경북 의성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 등 총 7개 종목이 진행되는 이번 동계체전은 이달 초 서울 태릉과 성남 탄천, 인천 선학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정선에서 진행된 스키 스노보드가 사전경기로 열렸고 컬링과 아이스하키도 경북 의성과 서울 목동에서 지난 19일부터 사전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정식 대회기간인 23일부터는 바이애슬론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리고 스키 알파인 경기는 24일부터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시범 종목인 봅슬레이·스켈레톤은 알펜시아경기장, 산악은 횡계 천변에서 경기를 갖는다. 지난 2002년부터 14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경기도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 15연패에
경기도청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에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경기도청은 22일 경북 의성컬링전용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여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전북도청을 10-4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23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숙명의 라이벌인 경북도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 2013년 제94회 동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경기도청은 이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스킵 겸 리드 김지선과 세컨 엄민지, 서드 이슬비, 포스 김은지로 팀을 구성했다. 1엔드를 득점없이 마친 경기도청은 4엔드까지 2-1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다 5엔드에 2점을 내줘 2-3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6엔드와 7엔드에 각각 3점씩을 추가해 8-3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경기도청은 8엔드에 1점을 내줬지만 9엔드에 2점을 추가하며 6점 차 승리를 마무리 했다. 그러나 남일반에서는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이 국가대표인 강원도청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3-8로 패해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도컬링경기연맹은 5엔드까지 3-4로 접전을 펼쳤지만 6엔드에 강원도청에 2점을 내준 뒤 후공인 7엔드에 무득점에 그치며 기세가 꺾였
한국 동계종목 유망주들이 제2회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금메달 10개로 종합 2위를 달성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22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금 10개, 은 3개, 동메달 3개로 총 16개의 메달을 따내 금 10개와 은메달 6개를 획득한 미국에 이어 종합 메달 순위 2위를 차지했다. 4년 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제1회 대회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낸 한국 선수단은 두번째 대회에서 질적·양적으로 크게 향상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전통의 메달밭인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이외에 스키 종목에서 다관왕이 배출된 점이 고무적이다. 이날 초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나란히 4관왕에 올랐던 김민석(안양 평촌고)과 박지우(의정부여고)는 나란히 2관왕에 오르며 한국의 종합 2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김민석은 남자 1천500m와 매스스타트에서 나란히 우승했고 박지우도 여자 1천500m와 매스스타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유망주 김민선(서울 서문여중)도 금메달을 획득해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에 걸린 6개의 금메달 중 한국이 5개를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