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가 지역 내 가정위탁 조손가구를 돕기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지정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부모의 부재 등으로 조부모의 보살핌을 받는 아동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를 돕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전달식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용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장과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의 구체적인 사용 방안과 지원 대상 선정에 대해 논의했다. 김용연 지부장은 “2,500여 명 남양주시 조합원의 온정을 담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노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는 조합원 가입률이 약 94%에 달하는 경기 북부 지역 내에서 최대 규모 공무원 노조이며,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사회 혼란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24일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총 1161억여 원을 투입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 및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주요 지원사업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한도 상향(6.5억 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1,138억 원) ▲소상공인(상인회) 활성화 지원(8억 원) ▲기업 경영 안정망 구축(8.5억 원) ▲청년기업 인센티브 지원 등이 포함됐다. 먼저, 남양주사랑상품권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충전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고, 인센티브율 10%를 유지해 월 최대 혜택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늘어난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은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800억 원, 중소기업특례보증 128억 원, 소상공인특례보증 200억 원 등을 지원하며, 청년인증·창업기업 대상 특례보증 자금 10억 원을 신설해 사업 확장을 돕는다.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경영환경 개선사업(4억 원) ▲상인회 지원(2억 원) ▲
◇4급 승진·전보 ▲양현모 복지국장 ▲박재영 도로관리사업소장 ▲손오제 진접읍장 ▲김양균 농업기술센터소장 승진 ▲강혜숙 인사과 파견 ▲이유미 별내동장 승진 ▲유형식 화도읍장 승진 ▲이경선 환경국장 승진 ◇5급 승진·전보 ▲박선영 문화관광과장 ▲곽용환 오남읍장 ▲김영미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김혜정 퇴계원읍장 ▲이석태 비서실장 ▲이은경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강호진 홍보담당관 ▲이주연 양정동장 ▲홍우성 별내면장 ▲박진범 문화예술과장 ▲문명우 행정지원과장 ▲전기수 대중교통과장 ▲임석경 징수과장 ▲이상열 교통정책과장 ▲김인석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이진춘 수동면장 ▲정복선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최진희 미래교육과장 ▲우해덕 휴양시설관리과장 ▲노영광 복지정책과장 ▲임정연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복직 ▲박은경 도서관운영과장 ▲이홍구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장래정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김진현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정애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장 ▲문미영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박경분 조안면장 ▲유인정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승진 의결 ▲방희선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승진 의결 ▲황문희 위생과장 직무대리 승진
◇4급 승진 예정 ▲인사과강혜숙 ▲행정지원과김양균 ▲체육과유형식 ▲미래교육과이유미 ▲환경정책과이경선 ◇5급 승진 예정 ▲정책기획과방희선 ▲행정지원과유인정 ▲문화관광과이동호 ▲인사과이성주 ▲산림녹지과표용자 ▲세정과한승화 ▲정책기획과황문희 ▲복지정책과배진위 ▲행정지원과김정태 ▲시민시장담당관진상범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22일 대학로 아르코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63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2024 K-Theater Awards’에서 대경대 연기예술과(연극영화과) 동문들 작품이 대상과 베스트작품상까지 수상했다. 이 축제는 한국연극 100주년이 되던 2008년부터 개최해 오며 한 해동안 전국에서 공연된 연극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연극인 축제다. 이번 63회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2024 K-Theater Awards’ 대상은 대경대 연기예술과 동문인 이철희 연출가가 이끌고 있는 극단 코너스톤의 <진천 사는 추천석>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연출을 비롯해 대경대 출신 윤슬기, 정홍구 배우가 참여한 작품이다. 연극 <진천 사는 추천석>을 연출한 이철희 씨는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에서 작품 ‘맹’으로 ‘젊은 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경대 연극영화과 출신들로 창단된 연극저항집단 백치들 (예술감독 안민열, 대표 정성태)은 올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 대상(대통령상)과 ‘북마케도니아 국제 연극제’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는 아리스토파네스의 <평화> 작품으로 이번 ‘2024 K-Theater Award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 교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전국 인구 10만명 이상의 73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에서는 환경, 사회, 경제를 아우르는 27개의 교통지표를 기준으로 현황평가와 정책평가가 이뤄지며, 각 도시의 교통 현황과 정책 효과를 진단해 지속가능한 교통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속가능 교통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땡큐버스와 행복택시 운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벽지노선 신설 등 시민들을 위한 대중교통 편의 증진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철수 교통국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시가 꾸준히 추진해온 교통정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교통도시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교통…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추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나누는 훈훈한 봉사가 진행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노원구지회 공릉분회에서 ‘새끼손가락’의 일환으로 ‘방한용품’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새끼손가락’은 사회의 일원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벽을 허물고 상생을 이루며 사랑으로 하나 되자는 의미로 진행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핫팩 550개와 무릎담요 110개를 전달했다. 최인호 노원구지회 공릉분회장은 “경기가 어려워저 점점 기부해 주는 곳도 줄고 있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방한용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동부지부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회원들이 휠체어 탈 때 무릎담요를 덮으면 따뜻하고 좋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보냈다. 서울동부지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날씨는 춥지만 우리 모두 따뜻한 마음으로 한해를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온정을
남양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동파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는 주민들이 동파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에 겨울철 상수도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각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행동 요령을 적극 알리고 있다. 특히 모니터링을 통해 동파 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동파 취약 가구의 노후화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 및 보온재를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이·통장 회의에서 ▲계량기함 내부 보온재로 채우기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부 등 틈새 밀폐하기 ▲혹한 시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기와 같이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동파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수도 동파 피해를
남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우리은행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우리금융그룹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투자유치 사례로,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병규 우리은행장, 장희철 LH 남양주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 기관의 상징물을 교환하는 등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협약은 ▲남양주시의 행정적 지원 ▲LH의 부지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 ▲우리은행의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적기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디지털 유니버스의 완공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건립되는 디지털 유니버스는 그룹 IT 개발 및 운영, 금융 R&D 센터, 교육시설 등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설계를 접목한 미래형 통합 IT 센터로, 9,400여 평 부지에 5,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센터는 2026년 착공해…
남양주시는 19일 일반시민, 공무원 등 3,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시민 불편을 해소한 남양주시 공직자의 적극행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양주 TV’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경진대회는 부서별로 제출된 62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12건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사 방식은 시민이 직접 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시는 복지, 청년, 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2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의 평가와 생방송 시청 시민들의 실시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열띤 경연 속에서 치러진 경진대회 심사 결과, 공원관리과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정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청년정책과의 ‘14명을 위한 공간에서 17만 명을 위한 공간으로’ ▲하수처리과의 ‘전국 최초 스마트 하수통합관제시스템 특허 획득’ ▲조안면의 ‘몸과 마음의 쉼표, 조안면 첫 주민치유센터 건립’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부동산관리과의 ‘도시가 소통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