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일 유소년과 야구 초보자를 위한 ‘KBO 유소년 야구교실’ 영상을 제작해 야구 관련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만든 KBO 유소년 야구교실 영상은 트레이닝을 비롯해 투수, 포수, 타자, 내·외야 수비 등 포지션별 기본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KBO 육성위원들이 제작 현장에서 기술과 이론 자문에 직접 참여해 객관성과 신뢰도도 높였다. KBO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KBO 홈페이지에 내려받기용 파일을 올릴 예정이다. KBO는 앞으로 더 진보된 야구기술과 이론을 중·고급 영상물로 제작, 유소년 선수들과 야구 동호인들에게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연합뉴스
경기도가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1일 성남 탄천빙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빙상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 싱글 D조에서 우다인(용인 한빛초)과 김주우(과천초)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우다인과 김주우는 이날 프리스케이팅만 진행된 여초부 싱글 D조에서 40.97점과 40.62점을 받아 서예은(서울 역삼초·42.85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제97회 전국동계체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빙상 종목(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과 스키 스노보드 종목은 사전경기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정민수기자 jms@
‘디펜딩 챔피언’ 인천시청이 광주도시공사에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질주하며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인천시청은 1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9골을 기록한 송지은과 김희진, 이현주(이상 5골)의 활약을 앞세워 광주도시공사에 25-17, 8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인천시청은 지난 해 우승의 주역인 김온아와 김선화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란히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이적한 데다 주포 류은희 마저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예상됐지만 시즌 초반 2연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인천시청은 송지은의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광주도시공사의 반격에 밀리며 전반 초반 리드를 빼앗겼지만 1골 차로 끌려가던 전반 중반 송지은과 이현주의 연속골로 5-4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광주도시공사 김혜원과 강주빈에게 연속골을 내줘 재역전을 허용하며 2~3골 차로 다시 끌려가던 인천시청은 전반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송지은과 이현주의 연속골이 터지며 10-10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광주도시공사에 끌려가던 인천시청은 송지은과 김희진, 신은주의 연속골이 터지고 노장
선두 추격에 갈길이 바쁜 수원 현대건설이 외국인 주포 헤일리 스펠만이 어깨 부상으로 빠진 ‘꼴찌’ 대전 KGC인삼공사에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현대건설은 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백목화(23점)와 이연주(15점) 쌍포를 앞세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2-3(28-30 25-13 25-12 19-25 12-15)으로 패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15승7패, 승점 45점으로 선두 화성 IBK기업은행(17승6패·승점 50점)과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히는 데 만족했다. 평소 실책이 많은 현대건설은 이날도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 실책과 KGC인삼공사의 끈끈한 수비에 무릎을 꿇었다. 1세트에 팽팽한 듀스 접전을 펼치던 현대건설은 28-28에서 황연주의 서브가 코트를 벗어났고 양효진도 시간차 공격 때 네트를 건드리는 등 연이은 범실이 나오며 첫 세트를 내줬다. 이 세트 패배로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 전 첫 세트를 내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서 모두 3-0 완승을 거뒀었다. 첫 세트를 내준 현대건설은 2
이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SK하이닉스가 남자 핸드볼 실업팀을 창단한다. SK하이닉스는 20여명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3월초 시작되는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칭스태프와 선수 선발, 구단명 결정, 연고지 선정 등 창단 준비를 거쳐 이달 말 창단식을 열기로 했다. 한국 남자 핸드볼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효자 종목이지만 지난해 말 실업 명문 코로사가 해체되는 등 침체를 겪어왔다. 2009년부터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사를 맡아온 SK그룹이 새로운 남자팀을 창단하면 두산, 충남체육회, 인천도시공사, 상무와 SK 등 5개 팀이 리그를 치르게 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침체에 빠진 남자 핸드볼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와 인프라 개선 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10일 회사 채용사이트를 통해 선수단 선발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정민수기자 jms@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세계 톱 클래스 팀을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선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1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16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에 출전해 노르웨이, 덴마크와 맞붙는다.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최강 상대와의 일전이다. 노르웨이는 지난해 기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11위의 강호다. 스웨덴, 핀란드 같은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이웃나라에 비해서는 실력이 처지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전통을 지니고 있다. 2006년부터 10년간 IIHF 월드챔피언십(톱 디비전)에 머물렀고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올림픽 본선에 출전했다. IIHF 랭킹 14위의 덴마크는 올림픽 본선 출전 경험은 없지만 2003년부터 IIHF 월드챔피언십에서 한 번도 강등되지 않았다./연합뉴스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정현(20·삼성증권 후원)의 세계 랭킹이 56위로 소폭 하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가 1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지난달 호주오픈 개막 이전 52위에서 56위로 네 계단 밀린 것으로 집계됐다. 호주오픈 단식 1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에게 0-3으로 패해 탈락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0점을 받았다. 그러나 1년 전 홍콩 챌린저 대회 4강 진출로 받은 29점이 빠지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조코비치와 앤디 머리(영국), 로저 페더러, 스탄 바브링카(이상 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로 이어지는 1∼5위는 변동이 없었다. 정현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막한 ATP 투어 소피아오픈에 출전한다. 정현의 1회전 상대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마리우스 코필(214위·루마니아)로 정해졌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순위에서는 호주오픈 우승자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6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호주오픈 결승에서 케르버에게 패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이어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순으로 6위까지 이어졌다.
2015~2016 KCC 프로농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선두권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팀당 7~9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선두 울산 모비스(30승15패)와 4위 안양 KGC인삼공사(27승19패)의 승차는 3.5경기 차에 불과하다. 또 모비스와 공동선두를 달리던 고양 오리온스(29승17패)는 지난 주 모비스와 맞대결에서 패한 데 이어 9위 창원 LG와의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3위 전주 KCC(29승18패)에 0.5경기차로 쫓기면서 상위권 판도가 미궁에 빠지게 됐다. 특히 ‘슬로 스타터’로 유명한 KCC는 지난 주말 2연전에서 패배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규리그 2위까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때문에 오리온스와 KCC, KGC의 2위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모비스의 정규리그 우승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상위 4개 팀의 순위 다툼이 시즌 막판 농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리온스는 애런 헤인즈가 부상에서 돌아올 때까지 조 잭슨 한 명으로 맞서야 한다. 잭슨은 키 180㎝의 단신 가드라 외국인 선수 2명을 모두 ‘빅맨’으로 보유한 팀을 상대로는 높이에 열세가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의 주전 세터 이민규(24)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 OK저축은행은 1일 “이민규가 오늘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어깨 연골 파열 진단이 나왔다”며 “수술 후 재활에 6개월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민규는 이번 시즌 남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게 됐다. OK저축은행은 곧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이민규는 지난달 2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대전 삼성화재와 홈 경기 중 오른 어깨가 탈골되는 부상을 당했다. 임시방편으로 어깨를 끼워 맞추고 고정 보호대를 했던 이민규는 1일 MRI(자기공명영상)촬영을 했고 6개월 이상 진단이 나오면서 2015~2016시즌에서는 이민규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정규리그 선두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삼성화재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OK저축은행은 주전 세터를 빼고 남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악재를 맞았다. 남은 시즌은 곽명우가 OK저축은행 주전 세터로 나설 예정이다./정민수기자 jms@
송, 세계 1위 스피스 따돌리고 싱가포르 오픈 정상올라 ‘파란’ 김, LPGA개막 바하마대회 우승 세계 7위올라 올림픽티켓 유리 최경주도 PGA대회 공동 2위중 악천후로 4라운드 중반서 중단 1일 바하마에서 끝난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효주(21·롯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애드 제공 한국의 남녀골퍼들이 2016년 초반부터 ‘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프로 데뷔 후 우승이 없었던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21·롯데)는 같은 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을 제패하며 1일을 ‘코리안데이’로 만들었다. 특히 송영한의 우승은 그동안 세계최강 한국여자골프에 눌려 기를 펴지 못했던 남자골프에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다. 송영한이 출전한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주최하는 특급대회는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