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19)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후베닐A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백승호와 이승우(18)가 선발출전한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Ⅲ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사라고사에 3-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2분 상대의 중거리슛에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백승호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 골망을 가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승우는 미드필드 지역에서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를 휘저으며 백승호의 골 찬스를 만들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과 38분에 2골을 추가,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백승호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6분 교체돼 나왔고,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후베닐A 복귀 이후 세 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승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홈에서 사라고사전 승리!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합시다!”라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송, 세계 1위 스피스 따돌리고 싱가포르 오픈 정상올라 ‘파란’ 김, LPGA개막 바하마대회 우승 세계 7위올라 올림픽티켓 유리 최경주도 PGA대회 공동 2위중 악천후로 4라운드 중반서 중단 1일 바하마에서 끝난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효주(21·롯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애드 제공 한국의 남녀골퍼들이 2016년 초반부터 ‘대형 사고’를 터뜨리며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프로 데뷔 후 우승이 없었던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21·롯데)는 같은 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을 제패하며 1일을 ‘코리안데이’로 만들었다. 특히 송영한의 우승은 그동안 세계최강 한국여자골프에 눌려 기를 펴지 못했던 남자골프에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다. 송영한이 출전한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나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주최하는 특급대회는 아니었지만…
기계적 문제로 기권계기 적발돼 선수 “똑같이 생긴 친구 자전거 팀 기술자가 실수로 내게 준 것” 암스트롱 이어 제2 스캔들 조짐 자전거 바퀴나 프레임에 몰래 모터를 장착해 선수가 실력 이상의 성적을 내도록 하는 ‘기계 도핑’(mechanical doping) 사례가 공식 발견됐다. 종종 소문과 의혹으로 들리던 기계 도핑의 존재가 최상위급 국제대회에서 사실로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 AFP 통신은 브라이언 쿡슨 국제사이클연맹(UCI)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사이클로크로스선수권대회에서 여성 선수 펨케 반덴드리슈(19·벨기에)의 자전거에 숨겨진 모터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고 1일 보도했다. 쿡슨 회장은 “기술적인 부정이 있었던 것이 명확하다. 숨겨진 모터가 하나 있었다. 이에 관한 비밀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모터 자전거’는 반덴드리슈가 23세 이하 여자 경주에서 기계적 문제로 기권하게 된 것을 계기로 적발됐다. 반덴드리슈는 벨기에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 자전거가 아니다. 내 자전거와 똑같은 자전거를 쓰는 친구의 것인데, 팀의 기술자가 실수로 내게 그 자전거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모터가 숨겨진 것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며…
美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서 SK왕조 부활위해 훈련 구슬땀 FA 대박낸 후 작년 잦은 부상 부진 최악에 팀도 초라한 성적 “아픈데 없어 모든 플레이 가능 3할 타율·30홈런·SK우승 목표” “목표는 우승입니다. 올해는 왠지 모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인 내야수 최정(29)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서 ‘SK 왕조’ 부활을 꿈꾸며 구슬땀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아 표정이 밝다. 최정은 1일 구단을 통한 인터뷰에서 “어느 때보다 몸 상태가 좋고 느낌도 괜찮다”면서 “안 좋았던 부위는 경기 전후 스트레칭을 할 때 더 신경 쓰고 몸을 확실히 풀어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픈 데 없이 모든 플레이를 다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최정은 지난 시즌 SK에서 제일 마음고생이 심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SK 팬들한테서 가장 많은 원성을 들은 선수이기도 하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SK가 초라한 성적을 거둔 배경을 설명하려면 최정의 부진을 빼놓을 수 없다. 최정은 2015시즌을 앞두고 당시 자유계약선수(FA) 야수 중 최다인 4년 86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했다. 하지만 그는 지
한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에서 ‘노메달’에 그치며 이상화(스포츠토토)의 공백을 실감했다. 김태윤(한국체대)은 1일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5초0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파벨 쿨리즈니코프(러시아·34초52)에게 0.52초 뒤졌다. 지난달 30일 500m 디비전B(2부리그)에 나서 34초93의 좋은 기록으로 1위에 오른 김태윤은 디비전A로 올라섰지만 실력차를 실감했다. 김태윤은 남자 1천m 디비전A에도 나서 1분10초45를 작성해 15위에 머물렀다. 함께 출전한 장원훈(의정부시청)은 1분10초39로 14위에 올랐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대한항공·1분10초48)은 16위로 밀렸다. 또 여자 디비전B(2부리그) 1천m에 출전한 박승희(스포츠토토)는 1분18초22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영(한국체대·1분18초31)과 김민선(서문여고·1분19초56)은 7위와 13위에 그쳤다. 남자 500m 디비전B 2차 레이스에 나선 김준호(한국체대)는 35초38로 7
안산 OK저축은행이 트리플크라운 활약을 펼친 ‘쿠바 특급’ 로버트랜디 시몬을 앞세워 올 시즌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다. OK저축은행은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시몬(26점)과 송명근(13점)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6-24)으로 완파했다. 최근 4연승을 거둔 OK저축은행은 20승8패로 승점 62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대한항공은 최근 3연패에 빠지며 17승11패, 승점 52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2위 천안 현대캐피탈(승점 56점·19승8패)과는 승점 4점 차로 벌어졌다. OK저축은행의 ‘특급 용병’ 시몬은 이날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3개, 백어택 9개로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파벨 모로즈가 20점을 올리고, 김학민도 9점을 기록하며 이날 251경기 만에 개인통산 3천득점을 달성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다. 김학민의 3천득점…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SK를 힘겹게 누르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KGC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70-66으로 승리했다. KGC(27승19패)는 4위를 지키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양팀의 경기는 막판까지 접전이었다. 1쿼터는 KGC가 경기를 리드했다. KGC는 오세근이 9점을 몰아넣는 활약으로 1쿼터를 20-12로 앞서갔다. 그러나 2쿼터에 상대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사이먼에게 10점을 허용하는 등 SK의 공세에 밀리며 34-36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전열을 정비한 KGC는 3쿼터들어 박찬희의 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뒤 마리오 리틀의 3점슛 4개를 포함해 3점포를 연거푸 6개 터뜨리며 54-49로 다시 앞서며 쿼터를 끝냈다. 기세가 오른 KGC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리틀의 3점슛으로 58-49로 점수차를 벌렸으나, SK 김선형에게 3점슛 2개를 허용하는 등 연속 8득점을 내주며 경기종료 8분여를 남기고 58-57로 쫒겼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KGC는 리틀의 득점과 김기윤의 자유투로 SK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를 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낸 신태용호가 31일 귀국했다 ▶▶관련기사 15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결승에서 일본에 아쉽게 역전패한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16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치른 이번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예멘 등과 C조에 속한 한국은 조별리그 2승1무를 기록,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8강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오프사이드 논란 끝에 1-0 진땀승을 거뒀지만 4강전에서는 카타르에 3-1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리우행 티켓을 확보한 한국은 결승전 상대인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금의환향을 꿈꿨지만 결승전에서 2-0으로 앞서다 후반 내리 3골을 내준 끝에 일본에 2-3으로 역전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회 전까지 실력이 부족하다는 의미의 ‘골짜기 세대’라 불리며 주목받지 못했던 대표팀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사진)이 31일 “한번 더 믿어주시면 브라질 리우에 가서는 일본을 상대로 멋지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리우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고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신태용 감독은 기자들과 만나 “보약이 된 경기였다”고 밝혔다. 한국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겸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축구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는 일본에 2-0으로 앞서다 후반 3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신 감독은 “주무시지 않고 우리를 응원해준 팬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면서 “수비수들이 심리적으로 흔들렸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 “본선에서는 와일드카드를 빼면 엔트리는 15명인 만큼 이제 동료끼리의 경쟁”이라면서 “팀에 가서 경기를 뛰지 않으면 대표팀에서도 살아남지 못한다”고 분발을 당부했다. 다음은 신 감독과의 일문일답. -대회를 마친 소감은. 팀에서 경기를 못 뛰는 선수들이 70~80% 되다보니 처음에는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제주와 울산, 두바이 전지훈련을 거치며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본선에서는 와일드카드를 쓰려고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멀티 수비수’ 조원희(33·사진)를 6년 만에 재영입했다. 수원은 “서울 이랜드와 조원희의 이적에 합의했다”며 “오른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뛸 수 있는 조원희의 영입을 통해 오범석의 중국 이적으로 생긴 수비 공백을 메우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2002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조원희는 2005년 수원 유니폼을 입고 2008년까지 뛴 뒤 200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에 입단했다가 2010년 수원으로 다시 복귀했다. 조원희는 2011년 중국 무대로 진출했다가 2014년 경남FC로 이적했고,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를 거쳐 지난해에는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했다. 조원희는 “먼 길을 돌아왔지만 6년만에 다시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며 “여러 구단을 거치면서 쌓았던 경험을 최대한 살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