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란에 져 최종 6위에 그쳤다. 한국은 27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5∼6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28-29, 1점차로 패했다. 이번 대회를 6위로 끝낸 한국은 2017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도 실패했다. 한국은 9-6으로 앞서나가는 등 전반전을 16-15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공격 실패에 이은 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고, 끝내 전세를 뒤집지 못했다. 김동철(상무)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11점을 넣었고 엄효원(인천도시공사)도 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윤경신 한국 대표팀 감독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미래를 보고 팀을 꾸린 만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이번 대회를 통해 확인된 과제와 가능성을 자세히 분석하고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첫 우승을 눈앞에 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7일 카타르 도하의 알사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카타르와 대회 4강전에서 후반 3분 류승우(레버쿠젠)의 선제골과 후반 44분 권창훈(수원)의 결승골, 후반 추가시간 문창진(포항)의 쐐기골이 이어지며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 최소 2위를 확보하며 이번 대회 3위까지 주어지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차지하며 세계 최초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한국은 그동안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해 이탈리아와 최다 연속 출전 공동 1위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한국은 또 이 대회 첫 우승의 기회도 함께 잡았다. 한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이라크를 2-1로 따돌린 ‘숙적’ 일본과 오는 30일 오후 11시45분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8강까지 11골을 뽑아낸 카타르의 날카로은 공격에 대비해 수비에 중심을 둔 3-4-3 전술로 나섰다. 최전방에 김현(제주)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한국 남자 단체 구기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신태용호는 2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카타르를 3-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 결과에 관계없이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은 전 세계를 통틀어 한국이 사상 최초로 달성한 기록일 정도로 의미 있는 쾌거다. 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열리는 단체 구기종목 남자부에서 유일하게 축구가 본선 진출에 성공, ‘한국 남자’의 자존심을 지키게 됐다. 올해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에서 단체 구기종목은 축구 외에 농구, 하키, 핸드볼, 럭비, 배구 등 6개 종목이 있다. 공을 갖고 하는 종목은 배드민턴, 골프, 탁구, 테니스 등이 더 있지만 이 종목들은 개인전이다. 이미 농구와 하키, 핸드볼, 배구에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의 출전이 좌절됐다. 농구는 지난해 10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그치면서 탈락이 확정됐고 배구 역시 지난해 8월 아시아선수권대회 7위에 머무는 바람에 리우행 비행기 탑승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키와 핸드볼은 그동안 올림픽에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을 위한 행복한 미래 건설’을 목표로 섬김과 나눔, 배려로 사랑이 넘치는 장애인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7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실에서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올 한해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 장 처장은 “지난해 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했고 재가 장애인들의 장애인체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 사랑캠프, 주민센터 장애인스포츠교실, 수상레포츠 체험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힌 뒤 “장애인체육은 치료이자 복지다. 앞으로도 집밖으로 나오길 꺼려하는 재가 장애인들이 장애인 체육 참여를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처장은 이어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중 장애인 체육을 담당할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지 않은 시·군을 방문, 체육회 설립을 요구해 일부 시·군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지만 아직도 의왕, 광주, 양평, 과천,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여주 등 9개 시·군에서 확답을 받지 못했다”면서 “이들 시·군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장애인체육회가 설
올 시즌 프로축구 1부리그에 도전하는 수원FC가 K리그 클래식 돌풍의 염원을 담은 2016 캐치프레이즈를 확정했다. 수원FC는 최근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새로운 도전 새로운 역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FC를 사랑하는 모든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96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맞아 새로운 역사를 쓰려는 수원FC의 의지를 담은 ‘새로운 도전 새로운 역사’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당선작은 공동 심사를 담당한 선수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각종 홍보물, 구단 상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3명에게는 올 시즌 수원FC 연간회원권이 제공되며, 아쉽게 탈락한 후보 중 4명에게는 아차상으로 스페셜 기념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에 확정된 캐치프레이즈는 오는 3월 열리는 수원FC 클래식 출정식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선발투수 김광현(28)이 8억5천만원에 2016년도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SK는 김광현의 팀에 대한 공헌도와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지난 시즌 연봉 6억원에서 2억5천만원이 오른 8억5천만원(인상율 41.7%)에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비 FA 중 최고 연봉은 2015년 두산 베어스 김현수와 2016년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기록한 7억5천만원이었다. 김광현은 지난 시즌 30경기에서 176⅔이닝을 던져 14승 6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구단에서 늘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만큼 나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책임감을 갖고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팬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즌 중 연봉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좋은 곳에 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민수기자 jms@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사진)가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를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또 경기부문 최우수상은 남자 육상 국가대표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과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18·성남 서현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경기, 지도, 심판, 공로, 연구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지며 올해 수상자는 106명, 11개 팀이다. 지도부문에서는 육상 심재용(광주광역시청) 감독, 심판부문 유석진 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 공로부문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라북도야구협회장, 연구부문 최관용 한국체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월 22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한씨름협회가 최근 임시대의원총회 결의무효확인 소 제기 등 각종 분쟁과 재정악화로 원만한 사업수행 불가, 양 씨름단체 통합
토고 축구스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1)가 이청용의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스트라이커 아데바요르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아데바요르는 2012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지만, 작년 5월 3일 맨체시터 시티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다가 그 해 9월 방출됐다. 그는 2006년 프랑스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진출했고,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을 거쳤다. EPL에서는 200경기 이상을 뛰면서 94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아데바요르가 골 가뭄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정규리그 23라운드까지 마친 현재 9승4무10패(승점 31점)로 11위에 올라있지만, 시즌 득점(24골)은 20개 팀 가운데 16위에 그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4연패를 당하는 등 6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테니스계에 승부조작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단체들이 이런 의혹을 독립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남자프로테니스(ATP)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국제테니스연맹(ITF), 4대 그랜드슬램 조직위 등은 27일 합동 성명을 내고 “테니스 경기에 대한 진실성을 앞으로 더욱 강화하고 승부 조작이 범죄 행위라는 경각심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개막일이었던 지난 18일에 “세계 랭킹 50위 이내,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포함된 선수들이 승부 조작에 관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2007년 한 대회에서 고의로 패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또 올해 호주오픈 혼합복식 1회전에서도 외국 스포츠도박 업체에 이상한 베팅 기류가 감지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테니스 관련 단체들의 별도 조사는 영국 런던에 연고를 둔 스포츠 법률 전문 업체인 애덤 루이스가 주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조사 범위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7일부터 29일까지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심판위원 역량 강화교육을 한다. 심판들은 이번 교육에서 2016시즌 새롭게 도입하는 홈 충돌 방지 규정과 확대 심판합의판정 제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더불어 기존에 하던 체력 훈련과 스트라이크·볼 판정, 상황별 포메이션 훈련 등도 한다. KBO는 25일과 26일 심판위원을 모아 홈플레이트 충돌과 관련한 국내외 경기 영상 자료를 보여주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