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의사인 사이쇼 히로시(稅所弘)는 심신일여(心身一如)의 원리를 바탕으로 삼아 사이쇼 식 아침형 심신 건강법을 확립한 사람이다. 그가 쓴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아침형 인간’ 이란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쓰기를 아침형 인간으로 변화한다는 것은 단순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과 인생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변화는 다음의 네 가지이다. 첫째는 신체와 정신이 조화를 이루어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를 살게 된다. 아침을 늦게 시작하는 사람, 아침을 찌뿌드드한 마음과 무기력한 몸으로 시작하는 사람에게 그날 하루는 버려진 하루와 다를 바가 없게 된다. 둘째는 아침형 생활은 생활에 여유를 갖게 되면서 자신이 목표하는 성과를 달성하게 하여 준다. 셋째는 아침형 생활을 계속하면 세상과 자신의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아침, 저녁, 밤 시간대에 따라 사람의 몸과 마음의 반응이 각각 달라진다. 밤늦게 깨어 있는 사람이 비교적 감성적이고 비관적임에 비하여 이는 아침 시간을 많이 활용하는 사람은 적극적이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긍정적 생활 자세를 지니게
시민 반대 상동 요양원 지금은 ‘동네 효자’ 각종 혐오시설 근시적 반대 말았으면… 우리는 한 세대를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세월의 변화를 겪으면서 살아갈까. 아마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 살았더라면, 오늘이 내일 같고, 십년을 늘 그렇게 변화 없이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오늘과 내일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화하는 게 현실이다. 그러한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어린시절에 아무 우물에서나 물을 먹었다. 그 흔한 물을 돈 주고 사먹게 되거나, 몇년 전만 해도 북한산 정상에서 핸드폰을 누구나 마음대로 하게 될줄 그 누가 상상이나 하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과거에 귀하게 여겼던 것도 지금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이 많다. 젊었을 때 고급 만년필이 자랑순위 1순위이던 시절도 있었고, 어릴 때 동네 형들은 좋은 라이터 하나만으로도 모든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런 물건들을 지금도 귀하게 여기는 이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선물 품목이거나 자랑거리는 아니다. 공직에 입문한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지난 공직생활을 돌이켜보면 지방행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지금 생각하면 실소를 금할 수 없지만, 우리 부천에서도 퇴비를 각을 맞춰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대학사회에서 ‘선배니 후배’니 하는 호칭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선배란 학문이나 덕행 또는 나이가 자기보다 앞서고 높은 사람을 지칭할 때 쓰는 말이다. 선배 대신에 쓰는 ‘언니 또는 오빠’라는 말은 듣기에 민망스럽다. 학생들 가운데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으면 후배라도 언니 또는 오빠라고 부르는 경우가 흔하다. 선배를 선배라 부르지 않고 이렇게 부르는 것은 대학사회의 선후배 관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세상이 편한 쪽으로만 변하고 있는 모습이다. 선배라고 해도 한 두 해 빠를 뿐이니 차라리 나이를 따져서 부르겠다는 생각이다. 유달리 재수생이 많은 어떤 교육대 학생은 “어차피 사회에 나가면 다 같은 선생님인데, 나이는 적은 데도 선배라고 반말하면 기분이 나쁘다.”라며 선배라는 말을 쓰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후배에게는 초면에는 ○○○씨라고 부르다가 친해지면 ‘언니 또는 오빠’로 고쳐 부른다. 80년대의 대학사회에서부터 이런 호칭 변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학생운동권에서는 다반사였다. 여자 후배가 운동권 남자 선배를 ‘형’이라 불렀는데, 이는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남자처럼 열심히 따르겠다는 뜻으로 이해되
북한의 선전매체와 공식단체들은 폐쇄된 사회에서 북한 권력자의 견해를 그대로 반영한다. 특히 노동신문은 북한을 통치하는 조선노동당의 기관지요,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주체사상에 입각한 한반도의 통일을 선전하기 위한 북한의 공조직이다. 노동신문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5일 각각 사설과 담화를 통해 한국이 북핵 사태와 관련하여 유엔의 제재에 참여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노동신문은 “외세의존으로는 안보를 얻을 수 없다”며 “전쟁의 위험이 날로 짙어가고 있는 오늘 믿을 것은 오직 피를 나눈 자기 동족”이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미국과의 동맹이 깨지면 북이 내친다는 식의 관점은 낡은 대결시대의 사고방식”이라며 “오히려 남조선이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하여 전쟁위험이 커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최근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인 핵실험을 부당하게 걸고들면서 반공화국 제재봉쇄를 실현해 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 때에 남조선당국은 그에 추종하여 우리에 대한 압살행위에 가담하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에 대한 무모하고 무분별한 제재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에서 파국적 사태가 빚어지는 경우 남
국회의원과 지자체선거에서 재보선은 후보를 낸 정당에 대해서는 중간평가의 성격을 띤다. 특히 국회의원, 시장 및 군수, 시도의원, 기초의원을 모두 선출한 10.25재보선은 그 의미가 만만치 않다. 이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0석, 한나라당은 4석, 민주당은 1석, 무소속이 4석을 차지했다. 이번 선거에 국한해서 말한다면 한나라당의 강세, 민주당의 체면 유지, 무소속의 약진, 열린우리당의 참패로 끝난 셈이다. 특히 열린우리당은 2005년 이후 재보선에서 40대 0이라는 참담한 패배의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수학에서 0이라 하면 아무 것도 없다는 의미다. 국민은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에게 거의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국민이 열린우리당에게 주는 경고의 핵심은 이 당이 명목상으로 집권하고 있지만 집권당으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특히 인천 남동을구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는 한나라당 후보에게 승리를 진상하고, 민주노동당 후보에게 2위를 넘겨주고 자신은 3위로 내려앉을 정도로 비참한 패배를 맛보았다. 한나라당은 텃밭인 경남 창녕 군수와 밀양 시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함으로써 이 당 옷을 입히면 말뚝을 내놓아도 당선된다는 지난날의…
충분한 검토과정 필요 얼렁뚱당 집행부 실망 그동안 경기도는 ‘(가칭)경기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9월1일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4명의 관계공무원들과 복지관련기관, 단체 및 학계 관계자 14명 등 18명이 모여 경기복지재단 설립 방안을 협의했다. 필자도 의원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여 의견을 논하였는데 이날 참석자들의 의견은 다양했다. 의견의 공통점이 있다면 도내 1천여개가 넘는 복지시설과 1만2천명이 넘는 복지관련 종사자들이 좀더 자긍심과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창의를 가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지원하는 형태의 복지재단은 원하지만 민간을 관리하는 기능이라든가 직접적인 서비스 사업실행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민간의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초조사라든지 연구기능이라든지 표준인증 기관으로서의 사업방향으로 나가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아울러 일부 참석자들은 경기복지재단이 직접 기금모금을 하는 것에 대한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러한 내용들은 집행부에서도 자료로 정리된 복지재단설립 추진계획 문제점과 대책으로 제시된 바 있다. 이때 제시된 문제점은 독립적 민간조직 형태의 공익재단법인으로서의 역할 한계, 기존단체와의 역할 분담, 적정규모의 기금조성 불투명 등이다
아프리카 밀림에서 코끼리들이 코뿔소들을 강간한 사건이 일어났다. 코끼리 세계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이에 동물학자들이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을 조사하여 그 원인을 밝혔다. 여러 해 전에 그 밀림에 코끼리 떼가 너무 번식하여 정부에서 코끼리 숫자를 줄일 필요가 있어 코끼리 사냥을 허가하였다. 그때 사냥꾼들이 어른 코끼리들을 너무 무차별적으로 사냥하게 되어 어린 코끼리들만 남기고 어른 코끼리들이 없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때 살아남은 어린 코끼리들이 청소년 코끼리로 자라 사춘기(思春期)를 맞게 되자 자라면서 어른 코끼리들에게 코끼리가 코끼리답게 살아가는 노하우를 배우지 못하였기에 자신들의 성적 충동을 해결함에 코뿔소를 강간케 된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인간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날 수 있다. 요즘에 청소년들이 버릇이 없고 비행(非行) 청소년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왜 그럴까? 어른 코끼리에 해당하는 성인들이 어린 코끼리에 해당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품위와 예절을 가르쳐 체득(體得)시키지 못하였기에 버릇이 없는 청소년들로 자라게 되고 인간다운 삶에서 벗어나는 비행 청소년들이 늘어나게 된 것
경제 도약에 ‘오만’ 고구려 이어 동의보감 격하 문화·역사 바로세우기 투자·관심 더욱 힘써야 삼국시대의 역사가 뒤집어지고 있다. 중국의 동북역사 공정이라는 내용을 보면 소름이 돋는다. 울분을 참을 수 없다. 고구려가 융성했던 시절은 북경도 우리 땅이였고 중국동북지방이 우리 선조들이 활동무대였다. 그런데 최근 보도를 보면 중국은 공식발표나 정부의 견해라고 보도하지는 않지만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변방의 부족국가의 역사인 것처럼 폄하하고 있다. 백두산의 정기를 받아 나라를 세운 단국 왕검께서 복통을 치실 일이다. 2차 대전 후 강대국끼리 갈라 먹기식의 영토분할을 하면서 국경을 그은 것이 우리에게는 치명적인 국토상실의 아픔을 겪게 됐다. 백두산은 중국에서는 長白山이라 부르며 절반의 소유권을 행사한다. 민족의 영산(靈山)이라 극도의 찬사를 아끼지 않는 우리민족에게 절반은 중국이 소유하는 반쪽 산이 됐다. 중국을 통해 백두산을 가는 길 주변에 한국인이 투자한 여관(모텔)들이 상당수 있는데 투자자들에게 투자에서 손 떼라는 압력이 있었다고 한다. 무조건 투자라면 환영이요, 투자유치를 위해 그렇게 공을 들이던 중국이 경제에서 몇 년간의 경제드라이빙 결과로 갖게 된 결과이다.…
연극은 종합예술이다. 연극 속에는 문학이 있고 음악이 있으며 미술도 있다. 더욱이 영화나 텔레비전 드라마와는 달리 배우들이 관객들의 눈앞에서 직접 온몸으로 연기를 하므로 거친 호흡소리를 들을 수 있고 땀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따라서 감동은 배가된다. 국내외 연극인들의 큰 잔치인 제24회 전국연극제가 지난 11일 개막식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연극제는 국내 최대 최고의 연극제전으로 매년 전국 15개 시·도를 돌며 개최된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지난 1994년에 제12회 행사를 개최한바 있으니 12년 만에 다시 찾아온 것이다. 감회가 새롭다. 지난 12회 전국연극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된바 있다. 당시 행사를 주도했던 이재인씨(당시 연극협회경기도지회장)는 비록 아까운 나이에 고인이 되었지만 저승에서나마 이번 전국연극제를 기뻐하며 바라보고 있으리라 믿는다. 제24회 전국연극제는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열리는지라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국내 15개 시·도 대표팀과 함께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단, 중국 연변연극단,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자치회극장과 경기도연합극단의 연합공연단이 경연부문에 참여하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동안 경북 김천을 비롯한 15개 시·군 59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 5연패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역대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인구 15만명 미만의 중·소도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개막 전부터 중소도시 개최라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그러나 이번 체전을 치른 각 시·도 선수단은 전국체전 주개최지의 중·소도시 선정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들을 쏟아냈고 개최지의 지나친 편파판정으로 경기장마다 항의가 이어졌다. 주개최지인 김천에 체육시설이 부족해 경기장이 분산된데다 숙박시설이 부족해 각 시·도 선수단 대부분이 본부숙소를 구미에 마련해야 했고 일부 종목들은 시설이 열악한 숙소를 사용하는 등 불편이 컸다. 식사문제도 심각했다. 이번 체전이 열린 15개 도시 중 대부분이 중소도시여서 큰 식당이 준비되지 않아 선수단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고 타 지역에서 온 대부분의 선수들이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다. 대회준비 소홀도 곳곳에서 지적돼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마라톤에 동호인들의 출전을 허용했지만 탈의실과 샤워실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참가자들이 화장실에서 몸을 씻는 촌극이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