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이번주 각 구단별로 한 경기씩을 치르고 올스타 휴식기를 맞는다. 이 때문에 10개 구단은 편안한 기분으로 올스타전 휴식기를 보내기 위해 오는 5일과 6일 치러지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열리는 5경기 가운데 팬들의 관심을 잡아끄는 ‘빅 매치’는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SK의 경기다. 최근 연일 맹활약을 펼치는 오리온스 조 잭슨과 국가대표 가드 김선형의 맞대결이 열리기 때문이다. 둘은 지난해 12월 25일 시즌 처음으로 맞붙어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당시 잭슨은 16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해 8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의 김선형보다 우위를 보였으나 경기에서는 김선형의 SK가 89-80으로 승리했다. 최근 6경기에서 두 팀 모두 4승2패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날 경기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만하다. 잭슨은 지난 맞대결에서 개인기 면에서는 승리했지만 팀이 패배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남을 수 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이번 리턴매치에서는 개인기량 뿐만 아니라 팀 승리를 위해서도 앞선 맞대결에서보다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
최윤아(31·인천 신한은행)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집계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 2차 집계 결과 최윤아가 총 2만8천552표를 획득해 최다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최윤아는 지난달 28일 발표된 1차 집계에서도 1위였다. 올해 올스타전은 17일 충남 당진체육관에서 열리며 춘천 우리은행과 구리 KDB생명, 부천 KEB하나은행이 중부선발을 이루고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 청주 국민은행은 남부선발로 편성됐다. 국민은행 강아정이 2만5천774표로 2위에 올랐고 하나은행 첼시 리는 2만5천684표로 그다음이었다. 남부선발에서는 최윤아와 강아정 외에 김단비(신한은행), 고아라,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고, 중부선발은 첼시 리에 이어 이경은(KDB생명), 박혜진(우리은행), 한채진(KDB생명), 임영희(우리은행) 순이었다. 올스타 팬 투표는 8일까지 계속되며 팬 투표 외에 기자단 투표, 감독 추천을 더해 올스타전 출전 선수가 정해진다. 올해 여자농구 올스타전에
실업팀으로 시작해 한국 프로축구 최고의 리그인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한 수원FC가 주력 선수들의 이탈로 인한 전력 손실을 극복하기 위해 선수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K리그 클래식에 도전장을 던진 수원FC는 지난 시즌 35경기에서 21골을 넣으며 승격의 1등 공신으로 활약한 자파가 시즌이 끝나고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메이저우 케지아로 이적한 데 이어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시시도 유럽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져 외국인 용병을 모두 교체해야 할 상황이다. 여기에 수원 블루윙즈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임대한 김종우와 이관표가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임성택과 김창훈은 지난 해 말 상무에 입대했으며 김재웅은 경찰청 입단을 앞두고 있는 등 주전 대부분이 팀을 떠나게 됐다. 이때문에 수원FC로서는 사실상 팀의 리빌딩이 필요하게 됐다. 수원FC는 지난 해 클래식으로 승격했다가 한 시즌 만에 다시 챌린지로 강등된 대전 시티즌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클래식 수준에 맞는 선수영입으로 지난 시즌보다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FC는 올해 구단 예산을 39억4천만원에서 32억5천만원이 늘어난 71억9천만원으로 증가시켰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1
아주대학교 84학번 모임인 ‘아주84’는 4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올 시즌부터 K리그 클래식에 진출하는 수원FC 선수들을 축하하는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이범재 아주대 총동문회장과 ‘아주84’ 회원들, 수원FC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 김응렬 수원FC 단장, 조덕제 수원FC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 프론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하연은 아주대학교 84학번인 조덕제 감독이 이끌고 있는 수원FC의 K리그 1부리그인 클래식 승격을 축하하고 올 시즌 K리그에서의 선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중원 아주84 회장은 “대학 동기인 조덕제 감독의 업적을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축하연을 마련했다”면서 “올 시즌 수원FC의 홈경기 때마다 회원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오상훈(동두천중)이 제46회 회장배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상훈은 4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500m에서 38초62로 이병훈(서울사대부중·39초62)과 조상혁(동대사대부중·40초14)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훈은 이어 열린 남중부 1천m에서도 1분17초78로 신재완(서울 불암중·1분18초60)과 박준호(서울 광운중·1분20초34)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중부 3천m에서는 박준형(의정부중)이 4분06초85의 대회신기록으로 정호진(강원 남춘천중·4분11초08)과 정재원(불암중·4분17초2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1천m에서는 박기웅(의정부고)이 1분13초65로 김한송(1분13초92)과 정선교(1분14초09·이상 강원체고)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3천m에서는 이해영(의정부고)이 3분58초33의 기록으로 오현민(남양주 판곡고·3분59초87)과 박성광(서울 광운전공고·4분00초9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500m에서는 김영호(동두천시청)가 36초33으로 이강헉(의정부시청·36초48)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일반 1천m에서는 김진수(의정부
대한역도연맹은 4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SK핸드볼경기장에서 선수위원회를 열고 후배를 폭행한 사재혁에게 ‘선수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의결했다. 31살인 사재혁은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나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역도계를 떠나야 하는 신세가 됐다. 역도연맹은 “후배 황우만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사재혁에 대해 대한역도연맹 선수위원회 규정 제18조 1호 1항 ‘중대한 경우’에 의거, 만장일치로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재혁이 2주 안에 이의를 제기하면 역도연맹은 다시 회의를 열어 징계 수위를 논하게 된다. 이날 선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형근 전 국가대표 감독 등 7명의 선수 위원이 참석했고 모두 ‘자격 정지 10년’ 처분에 동의했다. 역도연맹 관계자는 “장시간 논의를 거친 끝에 징계 수위를 정했다”며 “사재혁이 한국 역도에 공헌한 것을 살펴 영구제명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10년 동안 뛸 수 없다면 사실상 은퇴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후배인 황우만(21)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전치 6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6년 시무식과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새해 업무를 시작한 연맹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커뮤니케이션팀과 마케팅팀을 홍보마케팅팀으로 합쳤고 구단지원팀과 리그운영팀도 구단지원팀으로 통합했다. 또 사무국장직을 신설해 조연상 홍보마케팅팀장이 사무국장으로 승진하며 홍보마케팅팀장직을 겸임토록 했고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김기범 차장을 팀장으로 임명했다. 권오갑 총재는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연고지 사회 공헌 활동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프로연맹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경영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해 건전한 경쟁 체제를 조성, 국민의 사랑을 받는 리그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가 사타구니 부상 부위 수술로 최대 10일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4일 “바디가 5일쯤 사타구니 부위에 경미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할 예정”이라면서 “7~10일 정도 경기에 못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리그 15골을 몰아넣으며 레스터시티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바디는 지난해 12월 14일 첼시전 2-1 승리에서 득점 후 골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는 최근 바이러스성 질환과 손목, 발목 부상으로도 고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카이스포츠는 “바디가 11일 토트넘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협회(FA)컵 경기에는 결장하겠지만 14일 토트넘과의 EPL 경기에는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역도 사재혁, 후배 황우만 폭행 극심 침체기 겹친 역도계 큰 충격 쇼트트랙 신다운 1년 출전정지 루지 대표팀 코치 재판 받기도 농구 유재학 감독 꿀밤 벌금징계 연말연시, 폭행 사건이 불거지면서 체육계는 또 긴장했다.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 한국 스포츠계는 선수들의 인권 등 내부 단속에 먼저 힘써야 올림픽 성과가 더 빛이 날 수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역도 77㎏급 금메달리스트이자 현재 한국 역도의 간판 사재혁(31·사진)은 역도 유망주 황우만(21)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후배들과 송년회를 하다 늦게 합석한 황우만을 폭행했다. 현역 최고 스타와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사이에 벌어진 폭행 사건에 역도계는 충격에 빠졌다. 최근 극심한 침체기를 겪는 터라 상처는 더 컸다. 리우 올림픽 대표팀 승선이 유력했던 사재혁은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졌고, 2020년 도쿄 올림픽을 겨냥해 역도 연맹이 집중 육성하려던 최중량급(+105㎏급) 유망주 황우만도 몸과 마음에 상처가 남았다. 폭행은 훈련장에서 더 자주 일어난다. 남자 쇼트트랙의 신다운은 지난해 9월 대표팀 훈련 도중 후배를 폭행해 파문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