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콜드 브루 제품군에 대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 콜드 브루 사이즈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숙련된 바리스타가 신선한 라틴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해 20시간 동안 찬물로 추출한 아이스커피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억 5천만 잔을 넘어섰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등 총 5종의 음료를 대상으로 한 단계 또는 두 단계 무료 사이즈 업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달 프로모션 음료인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두 단계 사이즈 업이 적용돼, 벤티 사이즈 음료를 톨 사이즈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콜드 브루 위에 달콤 짭조름한 씨솔트 폼을 올려 달고 짠 맛의 조화를 특징으로 하며, 출시 열흘 만에 50만 잔 이상 판매됐다. 스타벅스는 이벤트에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에쓰오일(S-OIL, 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식목의 달을 맞아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심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임직원과 가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떡갈나무 묘목 2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참가자들은 노을공원 내 지정된 식목 장소에서 직접 나무를 심으며 도시 녹지 확충에 기여했다. 에쓰오일은 2024년부터 도시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직접 나무를 심으며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공단의 재정적 손실을 보전하기 위함이 아닌,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전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것이다. 흡연은 수많은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막대한 의료비 부담을 안기고 있다. 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연간 약 3조 8000억 원(2023년 기준)에 달하며, 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배 회사들은 담배의 유해성을 축소하거나 은폐하고, 담배와 관련하여 알고 있었던 위험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흡연을 조장하는 형태를 지속해 왔다. 이는 국민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이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2014년 공단은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담배회사에 책임을 묻고자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 6년이 지난 후 2020년 1심 재판부는 흡
NH투자증권이 쉽고 편안한 퇴직연금 투자를 위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출시했다. 2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 자문가)’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운용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계좌(IRP)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조정하는 AI자동투자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2022년 12월 11일부터 2025년 4월 25일까지 1년 4개월여간 누적 평균수익률 22.19%을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개 알고리즘의 누적 평균 수익률이 31.93%로 타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해당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앱(MTS)을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검증 받은 36개의 알고리즘 중 16개 알고리즘을 선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비대면 전용 플랫폼인 나무MT
KB국민은행이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28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6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은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행사에는 약 130명의 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플로깅 활동 외에도 비건&제로웨이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일회용품 없는 커피차 ▲비건 도넛·베이커리 간식 제공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다회용기에 비건 과자, 세제, 핸드크림 등을 직접 담아보는 친환경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민은행의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센터인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점의 개점 1주년을 맞아 해당 센터 소속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작은 실천들이 모여 건강한 환
Sh수협은행이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海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2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생명나눔 사랑海 헌혈'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Sh수협은행과 수협중앙회 임직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헌혈증서를 모아 수술 등 혈액이 필요한 어업인이나 응급환자, 관련 사회단체 등을 위해 기증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사랑海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작은 나눔이자 희망을 살리는 따뜻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을 나누는 Sh수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스타벅스가 하이엔드 브랜드 '리저브 도산'을 선보이며 또 한번 카페 공간의 진화를 꿈꾼다.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에서 탈바꿈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과 시간을 제공한다는 의지다. 스타벅스는 오는 29일 '리저브 도산'을 오픈한다. 새로 문을 여는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의 커피·디저트는 다른 지점에서 접할 수 없는 스페셜 메뉴로 구성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 한정 메뉴는 총 11개로, 커피 6종, 술이 첨가된 믹솔로지 1종, 논커피 메뉴 4종 등이다. 기존 리저브 매장에서 판매되던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메뉴들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 끝에 만들어진 음료들이다.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스모크건을 커피 폼 위에 토칭해 훈연의 맛을 내는 등 새로운 시도가 이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에서는 커피 뿐 아니라 술이 포함된 믹솔로지, 그리고 칵테일이 판매된다. 도산 한정 믹솔로지 메뉴인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는 초콜릿과 위스키 풍미를 자랑한다. 위스키를 숙성시키던 오크통에 콜드브루 원두를 넣고 숙성시켜 커피 맛에 위스키 풍미를 더했다. 숙성된 원두는 로스팅을 거친 뒤 20시간동안 침지를 통해 음료가 완성
나라사랑카드 3기 금융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마무리됐다. 매년 20만 명 이상의 입대 장병들을 주거래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은행권의 군심 잡기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장교·부사관·장병 등 군인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28일 오전 나라사랑카드 3기 금융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마무리됐다. KB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 등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라사랑카드는 병역의무 기간 동안 공적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카드다. 병역판정검사시 본인 신원확인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고, 금융기능까지 탑재되어 군 복무 기간 중 급여통장으로도 사용되는 등 병무행정 편의에 효용성을 높이고, 군인들에게는 다방면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3기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 선정부터는 기존 2개 사업자에서 3개 사업자가 선정되는 만큼 은행권의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사업자 선정에 앞서 군 전용 특화상품을 선보이며 군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직업 특성상 근무지 이동이 잦은 군 간부들을 위해 ‘군 간부 전·월세자금대출'을 취급 중이다. 국방부 ‘전세대부 이자지원 추천서
에쓰오일(S-OIL)이 보통주 배당을 전면 중단하면서, 주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반면, 최대주주 아람코가 보유한 우선주에는 변함없이 배당을 지급해 '주주 차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에쓰오일은 공시를 통해 "2024년 보통주에 대해 결산 배당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통주 주주는 단 한 푼도 배당금을 받지 못하게 된 반면, 아람코의 100% 자회사 AOC가 보유한 우선주에는 주당 150원의 배당이 이뤄졌다. 업계에서는 에쓰오일이 실적 악화를 이유로 소액주주를 희생시키고, 대주주 이익만 보호한 것이라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6% 감소한 4606억원으로 쪼그라들고, 당기순손실 163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영업손실 215억원, 순손실 446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지면서 경영 악화가 심화됐다. 특히 정유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에서 각각 568억원, 745억원의 적자를 내며 핵심 사업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쓰오일은 아람코가 보유한 우선주에는 소액이나마 배당을 지급하며 내부적으로 이익 배분을 차등 적용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에쓰오일이 아람코를 위해 존재하는 회사로 전락했다"
◇ 부장 신규선임 ▲ 프로젝트금융부 유봉승 ▲ AI부 이경준 ▲신탁운용부 임세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