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챔스리그 A조 원정 5차전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4-3 제압 후반 32분부터 3골 허용 진땀 승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혼자서 2골 2도움을 펼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원맨쇼를 앞세워 도네츠크 샤흐타르(우크라이나)를 물리치고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우크라이나 리비프의 리비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A조 5차전 원정에서 샤흐타르에 4-3으로 힘겹게 이겼다. 지난 4차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조별리그에서 4승1무를 거뒀다. 하지만 지난 4차례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3골이나 내주면서 조별리그 첫 실점의 아쉬움도 맛봤다. 비록 후반 막판 3실점한 게 아쉬웠지만 이날 호날두의 활약은 눈부셨다. 레알 마드리드가 따낸 4득점 모두 호날두가 관여했다. 호날두는 전반 18분 가레스 베일이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대 오른쪽 구석에서 헤딩으로 선제골을 꽂으며 ‘골 파티’의 서문을 열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5분 만에 호날두가 오른쪽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한국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26-30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27일 열리는 바레인과 3∼4위전에서 이겨야 대륙별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들이 모여 벌이는 최종 예선에 나갈 수 있게 됐다. 11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우승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최종 예선 진출권을 얻는다. 3∼4위전에서 패하면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사라진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대회까지 올림픽 본선에 4회 연속 출전한 한국 남자 핸드볼은 조별리그에서 바레인에 30-31로 졌다. 우리나라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 카타르를 상대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당해 힘든 경기를 펼쳤다. 경기 시작 후 7분이 넘도록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카타르의 귀화 선수들인 라파엘 카포테, 자르코 마르코비치 등에게 연달아 실점, 0-5로 끌려갔다. 임덕준(두산)이 이날 경기 첫 골을 넣어 1-5로 추격했으나 이후로도 카타르의 카포테, 마르코비치, 마리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의 야구 국가대항전인 프리미어12 첫 대회에서 한국야구를 정상에 올려놓은 김인식(사진) 감독이 2015년 일구대상을 받는다.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이재환)는 2015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의 10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영예의 일구대상은 지난 21일 일본 도쿄에서 막을 내린 프리미어12 대회에서 대표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국민감독’ 김인식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2009년에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일구회는 “이 때문에 김 감독은 이번 수상을 극구 사양했지만 선정위원회 전원이 간곡히 청해 유일하게 두 차례 일구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최고 타자상은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친 넥센 박병호, 최고 투수상은 프리미어12 대회에서 활약한 삼성 차우찬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타격 부문에서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삼성 구자욱이 뽑혔다. 의지노력상은 올해 두산의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차고 국가대표까지 발탁된 허경민이 받는다. 프로 사령탑 데뷔 첫해 두산에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긴 김태형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저도 좋은 일만 있었겠느냐. 주저앉지 말라”고 용기를 줬다. 추신수는 부인 하원미씨와 함께 26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를 방문, 기부금 1억1천만원을 전달하면서 다사다난했던 올 시즌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시즌을 생각하면 항상 나쁜 일, 안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운동뿐 아니라 살다 보면 항상 힘들거나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떠올렸다. 추신수는 올해 메이저리그 전반기에 타율 0.221, 11홈런, 38타점으로 주춤했다. 특히 개막 후 한 달 동안은 타율이 0.096까지 하락하면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타율 0.343, 11홈런, 44타점으로 완벽히 부활했다. 그는 “올 시즌을 통해 많이 배웠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런 저 자신을 지탱해주는 뭔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친구들에게도 그런 롤모델(본보기)이 됐다는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 이렇게 말하는 추신수 앞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황재균(28·롯데 자이언츠)의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소식을 전했다. MLB닷컴은 26일 “한국프로야구 3루수 황재균이 포스팅 절차를 밟는다”며 “황재균은 한국에서 9시즌을 뛰며 타율 0.280, 88홈런, 481타점을 기록한 타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4년에는 128경기에 나서 타율 0.321, 26홈런을 쳤고, 올해에는 97타점을 올렸다”고 황재균이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한 2014년과 2015년을 소개했다. MLB닷컴은 “황재균이 한 시즌 더 뛰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포스팅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미국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이적료가 롯데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롯데는 26일 KBO에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참가를 위한 공시 요청을 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KBO의 메시지를 확인한 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황재균의 포스팅 신청 사실을 알린다. 이 순간부터 나흘 동안 비공개 입찰이 열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입찰이 끝나면 최고 응찰액을 KBO를 통해 통보하며, 롯데는 4일 이내에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연합뉴스
수원FC가 6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서울 이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1부리그 승격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자파와 임성택, 김재웅이 잇따라 골을 기록하며 타라바이, 윤성열, 전민광의 골로 맞선 서울 이랜드와 3-3으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FC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승패가 가려지지 않을 경우 정규리그 상위팀이 승자가 된다는 규정에 따라 챌린지 플레이오프(PO)에 진출, 정규리그 2위 대구FC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내년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수원FC는 올 시즌 대구FC 전에서 지난 7일 0-2로 패했을 뿐 앞서 세번의 맞대결에서 4-1 승(5월 17일), 2-2 무승부(7월 11일), 2-1 승(9월 6일)을 기록하는 등 2승1무2패로 앞서있다. 정규리그 4차례 맞대결에서 총 17골을 쏟아냈던 두 팀은 이날도 6골이나 작성할 정도로 치열한 혈투를 펼쳤다. 비가 내려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수원FC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았다. 수원FC는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김종
수원 현대건설이 4연승을 거두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현대건설은 2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에밀리 하통(23점)과 양효진(19점), 황연주(16점) 삼각편대의 활약에 힘입어 화성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2((25-21 25-17 20-25 19-25 15-3)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승점 2점을 추가하며 8승2패, 승점 22점으로 이날 승점 1점을 획득한 데 그친 IBK기업은행(5승5패·승점 16점)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현대건설은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우승 후보 간의 경쟁에서 앞서갔다. 현대건설은 여자부 최고 ‘높이’의 팀답게 불로킹으로만 무려 18점(IBK기업은행 11점)을 올리며 고비를 넘어섰다. 특히 김세영은 이날 자신의 16득점 중 9점을 가로막기로만 기록하며 현대건설의 승리에 큰 힘이 됐다. 현대건설은 안정된 서브 리시브를 바탕으로 한 에밀리, 양효진, 황연주의 고른 공격과 김세영(16점)의 블로킹 득점으로 1, 2세트를 손쉽게 따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씨름등재추진위원회는 25일 여의도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이사의 주재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창식 대한씨름협회 기획이사, 황경수 전국씨름연합회 사무처장, 최동환 세계무술연맹 사무총장, 전 천하장사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방안에 대한 내용들이 오갔으며 이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최동환 사무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외교부장관 특사자격으로 지난 5일~10일 가나와 세네갈을 방문했고, 유네스코 공식자문 NGO인 세계무술연맹 사무총장의 자격으로 11일~18일 제38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 참석해 세실 듀벨 인류무형유산과장과 각국 NGO 대표들을 만나 우리나라 씨름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부탁했다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지난 5일 현역 은퇴를 선언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 이천수(34·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은퇴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인천은 25일 “이천수가 오는 28일 예정된 전남 드래곤즈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며 “최종전에 나서고 싶은 선수의 의지는 강했지만 발목 부상 회복이 더뎌 뛸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애초 오는 28일 전남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를 통해 현역 은퇴 경기를 치르려고 했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인천은 “이천수가 지난 6주동안 재활했지만 우측 족관절에 여전히 통증이 있고 부종이 주기적으로 나타났다”며 “무리해서 뛸 수는 있지만 은퇴 이후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어서 고심 끝에 경기에 뛰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부평고와 고려대 출신인 이천수는 2002년 울산 현대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고, 그해 한일 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맹활약했다. 누만시아(스페인),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오미야(일본)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이천수는 K리그에서도 울산, 수원, 전남 등을 거쳐 2013년부터 고향팀인 인천에서 뛰었다. K리그에서는 통산 179경기에서 4
‘흙 속의 진주’를 찾기 위한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27일 비공개로 열린다. KBO는 2011년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의 ‘룰 5 드래프트’를 기본 골격으로 한 2차 드래프트를 시행했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별 보호선수 40명에서 제외된 선수들을 타 구단에서 영입하는 시스템이다. 선수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팀과 흙 속의 진주를 찾으려는 팀과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펼쳐지는 무대이기도 하다. 첫 번째 눈치 싸움은 끝났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2일 KBO에 40인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했다.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10개 구단은 팀에 필요한 선수, 타 팀이 원하는 선수를 40인 보호 선수에 묶고자 노력했다. 지방 구단의 한 운영팀장은 “4∼5명을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10개 구단 모두 비슷한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개 구단은 역대 3번째 2차 드래프트에서 ‘제2의 이재학 찾기’에 들어갔다. 2011년 11월 처음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는 2라운드에 두산 베어스 투수 이재학을 지명했다. 이재학은 2013년 NC의 창단 첫 승을 안기는 등 토종 선발 투수로 자리 매김했다. “40인 외 선수 중 1군에서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