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농구의 판도가 이번 주 또다시 새롭게 바뀔 전망이다. 스포츠 도박 혐의로 KBL로부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선수들이 대거 복귀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국가대표 센터 오세근이 이번 주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다. 오세근은 오는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KGC는 이정현과 박찬희, 강병현, 양희종, 문성곤 등 국가대표급 가드와 포워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골밑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오세근이 가세하면 높이를 보강하게 돼 팀 전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리그 선두인 고양 오리온스에 완승을 거두며 11승8패로 전주 KCC와 공동 3위에 올라 있는 KGC는 10일 KCC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11경기 연속 승리와 단독 3위 도약을 노린 뒤 14일 삼성 전에 오세근을 투입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16승3패로 단독 선두를 이어가고 있는 오리온스도 징계가 풀리는 장재석이 15일 KCC와 경기부터 합류할 것으로 예상돼 그동안 고민이던 높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울리 슈틸리케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정신 무장을 강조했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와 홈 경기를 치른 뒤 17일에는 라오스 원정으로 올해 A매치 일정을 마무리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보면 한국이 48위인 반면 미얀마는 161위, 라오스는 176위로 차이가 많이 난다. 이에 따라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이 자칫 흐트러질 것을 우려해 정신력과 집중력을 유지해줄 것을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직 선수들이 다 모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의 합류가 끝나야 전체적인 대표팀 운영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전제하며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정신력과 집중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왔는데 마지막 A매치에서도 좋은 마무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외국에서 뛰는 선수들은 장거리 이동을 했고 국내 선수들은 피로도가 누적된 만큼 훈련을 통
경기도체육회는 9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2015 글로벌 인재육성 선정대상자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글로벌 인재육성 선수로 선정된 정주미(포천 일동고·바이애슬론·여), 이준형(단국대·빙상 피겨스케이팅), 김민석(안양 평촌고·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정현(경기일반·테니스), 박지수(성남 분당경영고·농구·여), 여서정(경기체중·체조·여), 엄도현(용인 기흥중·체조·여) 등 7명을 비롯해 지도자, 도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주미와 이준형, 김민석은 지난 2월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각각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과 남자 피겨,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정현은 올해 열린 국제테니스챌린저대회에서 수차례 우승하는 등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으로 떠올랐고 전국체전 농구 여고부 우승의 주역인 박지수는 최연소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여서정과 엄도현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다관왕에 등극, 한국 체조의 차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는 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5 경기도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 솔루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7일 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분야 서비스 및 인적 자원 연결 및 도내 권역별 거점활성화에 관한 지원사항 등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한 도장애인체육회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2016년도 도내 장애인 체육과 복지 협업을 위해 도내 32개소 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체육팀장을 실무자급으로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한국복지대학교 오광진 교수의 ‘경기도장애인체육 발전방향’을 주제로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올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요사업추진 및 도장애인체육회 소개와 내년도 협업한 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김민수 도장애인복지관협회장은 “도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기 전에는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재활체육을 담당해 왔다”며 “도장애인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육활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철 도장애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이영민(42)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은 “팀이 최하위로 떨어지는 위기 상황에서 선수단을 잘 통솔해 감독대행을 맡았던 24경기에서 11승7무6패의 좋은 성적으로 팀을 6위로 끌어올렸다”고 감독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안양은 올해 6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이우형 감독을 물러나게 한 뒤 이영민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왔다. 이영민 신임 감독은 “팬들과 안양 시민에게 자부심이 되도록 선수단을 이끌겠다”며 “내년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통해 안양 축구의 자부심을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 경기감각 수준 체크 포르투갈리그 여봉훈 첫 발탁 피지컬·정신력 팀 접목 테스트 내년 U23 챔피언십 대결팀 염두 가상팀 삼아 경기시나리오 짤것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9일 4개국 축구 친선대회를 앞두고 “성적보다는 (여봉훈 등) 생각했던 선수들이 어느 정도 기량을 갖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11~1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4개국 대회에는 중국, 모로코, 콜롬비아, 한국이 출전한다. 신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수들이 어느 정도 경기감각을 유지하고 있는지 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신 감독은 포르투갈 2부리그에서 뛰는 여봉훈을 처음 발탁한 데 대해 “말로만 듣던 여봉훈의 피지컬이나 정신력이 제가 생각한 기준만큼 올라와 있는지 볼 것”이라면서 “중동전에서 여봉훈이 가진 기량을 팀에 접목시킬수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2016 리우 올림픽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과 디펜딩챔피언 이라크, 예멘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종예선 통과를 위한 마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독기를 품고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김용희 감독과 1.5군급 및 유망주 선수 등 38명의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27일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기본기 향상·전력 강화’ 특별캠프를 한다. ‘우승 전력’으로 평가받던 SK는 간신히 정규시즌 5위를 기록, 포스트시즌행 막차 열차를 탔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와일드카드전에서 넥센 히어로즈에 4-5로 패하면서 겨우 한 경기만 치르고 짐을 쌌다. 김 감독은 “올 시즌 모두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기 때문에 우리가 달라져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캠프가 그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적인 훈련 시간이 길어지고 양도 많아졌다. 김 감독은 “남들 눈에 특별캠프 참가 선수들이 미쳤다고 보일 정도가 돼야 한다”며 “그래야만 특별캠프 참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지금 강화에서 훈련 중인 1군 선수들도 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1.5군급 및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려 1군 선수들과 건전한 경쟁 관계를 형성, 팀의 전력 강화를 꾀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김 감독은 이번 특별캠프에서 선발투수 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팀 배팅에 힘을 실어줄 타자도 찾고 있다. ‘지옥’
대한핸드볼협회는 2016년 여자 실업 신인 드래프트를 11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생 35명이 지원했다. 올해로 4회째인 여자 실업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는 고교 및 대학 졸업 예정 선수들에게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실업팀 간 전력 평준화를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프로가 아닌 실업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드래프트를 시행 중인 여자 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지난해 41명이 신청해 29명이 실업팀에 지명된 바 있다. 올해 드래프트는 2015년 리그 성적에 따라 경남개발공사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고 이후 광주도시공사, SK 순으로 1라운드 지명을 할 예정이다. 실업팀은 최소 2명의 선수를 의무적으로 지명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매 라운드 최하 순위로 선수를 지명해야 한다. /연합뉴스
나이지리아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지리아는 8일(현지시간) 칠레 비나 델 마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말리를 2-0으로 제압, 대회 2연패를 이룩했다.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에 일격을 당해 2승1패,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나이지리아는 이후 호주, 브라질, 멕시코를 연파하며 결승에 올라 이 대회에서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지리아는 1985년과 1993년, 2007년과 2013년에도 이 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U-17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또 대회 2연패는 1997년과 1999년 우승팀 브라질에 이어 나이지리아가 두번째다. 이날 나이지리아는 전반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 11분 빅터 오시멘, 14분에는 펀쇼 밤그보이가 연속 골을 터뜨려 두 골 차 승리를 거뒀다. 3~4위전에서는 벨기에가 멕시코를 3-2로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나이지리아의 오시멘은 10골을 넣어 이번 대회 득점왕이 됐다. /연합뉴스
일본전 김광현 조기강판 이후 무근·상우 젊은 불펜 배짱투구 첫 태극마크 달고 위기극복 호투 중남미 3연전·미국戰 중용 가능 두말할 것 없는 완패였지만 희망도 봤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막전 일본과의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0-5로 졌다. 뒤늦게 감을 찾기 시작한 타선의 집중력 부족, 테이블세터진의 7타수 무안타 침묵 등으로 무득점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 무엇보다 시속 161㎞까지 찍힌 강속구에 위력적인 포크볼을 앞세운 일본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닛폰햄)에게 철저히 봉쇄당한 것이 결정적 패인이 됐다. 오타니를 상대로 한국 타선은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두 개씩만 뽑았을 뿐 삼진을 10개나 빼앗기는 등 힘 한 번 써보지 못했다. 반면 ‘일본 킬러’로 통하는 왼손 에이스 김광현(SK)은 불운이 겹치면서 2⅔이닝 만에 2실점하고 강판당해 일찌감치 기 싸움에서 일본에 눌렸다. 물론 수확도 있었다. 불펜진을 조기 가동한 한국은 조상우(넥센·⅓이닝)-차우찬(삼성·2이닝)-정우람(SK·1⅓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