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15년 동안이나 무료한 노인들에게 뜨개질을 가르치며 생일상을 차려주고 그도 모자라 최근에는 경기헤럴드 장학회를 설립해 참 봉사활동을 펼쳐 온 사람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군포시 금정동에서 조그마한 이불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공서영(53·여)씨. 공 씨는 최근 ㈜경기헤럴드 부설 장학회를 설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30일 안양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공 씨는 “청소년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우리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라며 “장학회를 설립해 꿈나무를 육성하고 향후 미래세대에 주역들인 청소년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장학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경기헤럴드 부설 장학회는 이사 10명과 임원 20명, 100여명의 월 정기 후원자를 구성해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찾아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분기별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청소년 행사의 주관 및 후원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청소년 사업을 직·간접으로 후원해 미래의 꿈나무 육성에 일조할 방침이다. 한편 공 씨는 군포시 ‘사랑의 손길’ 운영위원으로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매월 노인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정기적으로 개
설 명절을 앞둔 27일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구내식당에는 한 눈에 봐도 이방인임을 알 수 있는 여성들이 열심히 밀가루를 치대고 있었다. 바쁜 손길을 놀리는 이들의 이마엔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 k-water 직원들과 과천비전여성센터 그리고 결혼이주 여성 등 40여명이 모여 설을 쓸쓸히 보낼 이웃에게 만두와 전을 나눠줄 음식을 장만 중이었다. 이들은 잘게 썬 돼지고기와 다진 마늘, 부추, 숙주나물로 맛있는 만두를 만들었고 동태와 야채, 버섯 등 갖가지 재료들로 전을 부쳤다. 처음 만두와 전을 만든다는 실리(33·필리핀)씨는 “한국에 온 뒤 도움만 받다가 남을 위해 일 한다는 것이 이렇게 흐뭇한 줄 몰랐다”며 즐거워했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남보다 더 많은 만두를 빚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유민정(30·여)씨는 “만두 잘 만드는 법을 시어머니에게서 배웠다”며 “내가 만든 음식으로 독거노인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덜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시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만두와 전 50㎏을 박스에 나눠 담아 가래떡과 함께 독거노인 등에게 직접 배달했다. 성영두 본부장은 “설맞이 전통음식 만들기로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
◇검찰직 4급 승진 ▲인천지검 집행과장 김형곤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김용욱 ▲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이학철 ◇검찰직 4급 전보 ▲의정부지검 사건과장 김익규 ▲의정부지검 검사직무대리 방극민 ▲고양지청사무과장 신태선 ▲인천지검 총무과장 김정봉 ▲인천지검 사건과장 허웅 ▲인천지검 조사과장 이강윤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이정범 ▲수원지검 사건과장 장병인 ▲수원지검 조사과장 박일진 ▲성남지청 사무과장 전수민 ▲안산지청 사무과장 이용식 ▲안양지청 사무과장 장해기 <2월7일자> ▲인천지검 조사과장 이강윤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이정범 ▲수원지검 사건과장 장병인 ▲수원지검 조사과장 박일진 ▲성남지청 사무과장 전수민 ▲안산지청 사무과장 이용식 ▲안양지청 사무과장 장해기 <2월7일자>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27일 오전 중부일보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협회를 빛낸 본보 이종일 기자(사회부)를 비롯한 기자 8명에게 ‘올해의 기자상’을 수여했다. 이종일 기자는 교육 분야의 발빠른 기획보도와 심층 분석 기사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면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에서는 경기방송 정경부 오인환 기자(KCC 수원석면공장에 대한 기획기사), 경기일보 권혁준 기자(순직 소방관 유족들 두 번 운다), 경인일보 사진팀 임열수 기자(성매매특별법 시행 6년, 수원역 집창촌 심층 보도), 기호일보 정경부 김양수 기자(경기도내 공공기관 공정사회 역행), 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고은지 기자(천안함 사건 관련 보도), 인천일보 경기본사 문화부 강현숙 기자(아이 못 낳게 하는 사회, 기획기사), 중부일보 사회부 이금미 기자(6·2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비용 보전금 허위 청구 의혹 집중 취재·이상 가나다순) 등 총 8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엄득호 인천경기기자협회 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0년도에는 특히 기협 회원들이 발로 뛰어 만들어낸 훌륭한 취재기사들이 많았던 한해로 기억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김정식)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양지역 범죄예방협의회의 후원으로 27일 오후 4시 범죄예방위원과 직원 및 보호관찰 청소년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원호금을 전달했다. 설 명절 원호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하고 있는 모범·불우보호관찰 청소년을 격려하고, 이들의 자립의지를 복돋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보호관찰청소년 12명에게 1인당 20만 원 씩 총 240만 원의 원호금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된 원호금은 범죄예방위원 고양지역협의회(회장 배명복)와 일산서구(회장 고중오) 및 덕양지구, 일산동지구, 파주시 지구 회장 등이 후원해 마련한 것이다. 원호금을 지원받은 김모(17)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약하신 할머니와 쓸쓸하게 설 명절을 보낼 줄 알았는데 주위의 따뜻한 분들로부터 격려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할머니와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보호관찰소는 설 이후에는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복학설명회와 무직자를 대상으로 청년층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보호관찰청소년들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해 실질적…
사단법인 경기도보육시설연합회(회장 진용복)는 27일 오후 5시30분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2011년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고순자 경기도 복지여성실장과 경기도 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 이창수 회장, 심재인 경기신문 사장 등 내빈과 도내 보육시설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 회장은 “보육현장이 날로 새로워져야 한다. 도내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며 “민·관·학이 힘을 합쳐 전국에서 가장 앞선 보육정책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례식에서는 올해 출산·보육시범도시로 선정된 시흥시와 오산시에 대한 지정패 수여식이 있었다.
단국대학교는 27일 용인지역 복지관 소속 노인 150명을 초청해 ‘사랑 나눔 잔치’를 열었다. ‘사랑 나눔 잔치’에 참석한 노인들은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을 관람한 뒤 우리나라 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학생들이 마련한 바이올린 연주, 스포츠댄스 공연, 장기자랑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김춘자 할머니(74·수지구 풍덕천동)는 “청량음료를 안약으로 넣은 것처럼 캠퍼스 풍광이 너무나 시원했고 손자·손녀같은 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정현우(25·화학공학과4) 총학생회장은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확대해 나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은 27일 설을 앞두고 성남시 소재 장애인 생활 시설인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들을 격려했다. 허재안 의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복지시설에 대한 기부 및 지원이 줄어든 현실을 안타깝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봉사의 손길과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올해 총액인건비 기준정원이 18명이나 늘어나면서 적체된 인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인구 증가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 증가와 공무원 1인당 주민수 등을 검토해 기준정원을 상향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 기준정원이 2천490명에서 2천508명까지 확대돼 기준정원이 18명이 증가, 이중 11명을 상반기 중 충원하기로 하고, 기준 정원을 2천501명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시는 이번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서울사무소팀(소장 6급 팀장)을 5급 사무관을 소장으로 하는 사업소로 확대하고, CCTV 통합서비스를 담당하는 영상정보팀(5명 규모)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기획예산과에서 담당했던 중앙부처와 국회 등 대외 교류협력 업무와 국비확보 활동 등을 서울사업소가 전담하도록 했다. 이번 총액인건비 기준정원이 증가함에 따라 5급 사무관 1명 비롯해 6급 1명, 7급 8명, 8급 1명 등에 대한 승진인사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4급 서기관 1명이 교육연수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승진인사 요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고교체제 변화와 혼란 전문계고 전환 실효성 논란 균형 발전 위한 개선 방향 교육당국의 고교 다양화 정책과 전문계고 육성 방안을 둘러싸고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교육 정상화 모델로 회자되고 있는 자율형공립고, 자율학교, 학신학교 등의 형태를 확대하는 등 고교 전체에 대한 균형적인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자공고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교육 정상화 모델로 제시한 고교 형태며 연 2억원의 예산이 개별 학교에 지원되고 교육과정의 필수이수단위가 일반계고보다 44단위 낮게 조정된다. 또한 교과별로 최대 50%까지 증감할 수 있고 교사를 100% 초빙할 수 있어 우수 교원 확보에 유리하다. 학교 운영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학생들의 특성에 따라 교과 시수를 조정할 수 있어 학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평가다. 자율학교 또한 교과별로 35%까지 증감이 가능하고 교사를 50% 초빙할 수 있어 자율권을 보장받고 있다. 도교육청의 공교육 정상화 모델로 제시된 혁신학교도 자율학교와 비슷한 형태지만, 배움중심의 교육과 구성원의 자발성에 기반한 학교 문화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어 차이를 보인다. 이들 학교는 연 1억원 가량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다양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