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5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고려대 슈터 문성곤(22·196㎝)을 지명했다. KGC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드래프트 행사에서 전체 1순위로 문성곤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전체 1순위 지명의 영예를 안은 문성곤은 이달 초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에 선발됐던 대학 정상급 포워드다. 이번 시즌 대학리그에서 평균 성적은 10.2점, 5.5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고려대가 최근 3년 연속 대학리그 정상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KGC는 KBL로부터 출전 보류의 징계를 받은 슈터 전성현(24·189㎝)의 공백을 문성곤으로 메우며 전력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KGC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것은 2011년 오세근(28·200㎝) 이후 4년 만이다. 또 고려대는 지난해 이승현(고양 오리온스)에 이어 2년 연속 전체 1순위 신인을 배출했다. 문성곤은 “앞으로 팀의 에이스는 물론 국가대표 에이스까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작년, 재작년
국내 최고의 장애인 체육축제인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5천247명과 임원·관계자 2천440명 등 총 7천687명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노리는 경기도는 17개 시·도 선수단 중 가장 많은 695명의 선수단(선수 506명, 임원 및 보호자 189명)을 파견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위해 선수들의 강화훈련 기간을 기존 7일에서 8일로 늘리고 대회기간은 물론 강화훈련기간에도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선수는 물론 보호자들까지 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노력했다. 도는 수영과 역도, 보치아 등에서 전력이 다소 약화됐지만 전통적 강세종목인 육상과 유도, 조정, 당구, 볼링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론볼과 사이클, 사격, 좌식배구 등에서 전력이 상승될 것으로 보여 ‘라이벌’ 서울시와 ‘다크호스’ 인천시의 추격을 뿌리치고 무난히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28일 오후…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타 시·도의 견제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드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해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중 가장 많은 695명의 선수단(선수 506명, 임원 및 보호자 189명)을 이끌고 10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하는 장호철 총감독(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지 1년이 지나면서 유형별 장애인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을 한 만큼 반드시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해 200만 도 장애인 가족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장 총감독은 “이번 대회을 앞두고 예산을 조금 더 확보해 전년 대비 강화훈련이 7일에서 하루가 늘어 그에 따른 훈련비를 늘려 지원했고 현지 격려도 전년도보다 늘렸다”며 “선수들의 부상에 대비해 대회기간은 물론 강화훈련기간에도 선수는 물론 보호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을 강화해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하고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장 총감독은 “전통적 강세종목인 육상과 유도, 조정, 당
프로야구 10구단 케이티 위즈가 올 시즌 맹활약한 외국인 선수 앤디 마르테(32·도미니카공화국·사진)와 재계약했다. 케이티는 26일 올 시즌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8에 20홈런, 89타점을 기록한 마르테와 지난 해보다 25만 달러가 오른 계약금 포함 총액 85만 달러(약 9억6천만원)에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르테는 내년 시즌에도 케이티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됐다. 케이티는 마르테가 올 시즌 부상 기간을 제외한 전 경기에 출장하는 성실함과 자기 관리 능력을 보였고 외국인 선수들 사이에서도 리더 역할을 하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케이티 관계자는 “마르테는 지난 시즌 타격은 물론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인성 면에서도 완벽하게 검증된 선수이기에 다음 시즌을 위해 재계약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계약을 마친 마르테는 구단을 통해 “내년에도 케이티에서 뛸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와이프가 나보다 더 기뻐한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체육회는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 위원 추천을 김정행 회장과 이기흥 부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7차 통합추진위원회를 열고 28일까지 정부에 추천하기로 한 체육단체 통합준비위원회 위원 추천 선정을 김정행 회장, 이기흥 부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을 위한 정부 통합준비위원회 위원을 6월 말까지 추천해야 했으나 지금까지 위원 추천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 19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28일까지 2명의 통합준비위원을 추천하고 11월 2일로 예정된 통합준비위원회 제6차 회의부터 논의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체육회는 또 이날 가맹경기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정부 체육단체 통합추진 결과 대한체육회의 통합준비위원회 참여 결정 등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경기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오후에 열린 제15차 이사회를 통해서는 이대순 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박철빈 전 한국체육대학장 등을 고문으로 위촉, 고문을 26명으로 늘렸다. 9월 초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이재근 전국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 후임에는 배희욱 경남체육회 사무처장을 선임했다. 이밖에 경기단체 통합…
‘국민 유격수’ SK 와이번스의 박진만(38·사진)이 은퇴를 선언했다. SK는 박진만이 구단과의 면담을 통해 20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1군 수비코치를 맡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고를 졸업하고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박진만은 데뷔 첫해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박진만은 1998, 2000, 2003, 2004년 등 4차례 현대를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2005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뒤 2005, 2006년 2차례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동메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4강), 2008년 베이징올림픽(금메달) 등 국제대회에서도 맹활약해 ‘국민 유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0시즌 종료 후 SK로 이적한 박진만은 5년 동안 SK 유니폼을 입고 인천 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진만은 20시즌 동안 1천993경기에 출장해 1천574안타, 153홈런, 781타점 94도루, 타율 0.261를 기록했다. 골든글러브를 5회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았다. 한편, SK는 박진만을 1군 수비코치로 선임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4개월 만에 세계여자골프 랭킹 1위에 복귀했다. 리디아 고는 2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2.98점을 받아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2위(12.68점)로 밀어내고 지난 6월 이후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5일 대만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우승, 시즌 5승을 수확했다.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시즌 상금 랭킹과 다승,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위를 지켰다. 하지만 LPGA 투어가 아직 4개 대회나 남아있어 시즌 막판까지 박인비와의 1인 경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렉시 톰프슨(미국),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지난주 변동없이 3∼5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와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가 나란히 ‘2015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복식조는 지난주 ‘덴마크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쿠베르텡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마즈 필러 콜딩-마즈 콘라드 페테르센 조(덴마크)를 2-0(21-14 21-19)으로 꺾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 달에도 일본오픈 슈퍼시리즈와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6위인 고성현-김하나 조는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9위 프라빈 조던-데비 수산토 조(인도네시아)를 2-1(21-10 15-21 21-19)로 누르고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 조(이상 삼성전기)와 여자복식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는 이 대회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연합뉴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세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무실점을 달성한 유일한 팀으로 남게 됐다. 지난 18일 시작된 2015 U-17 월드컵은 24개팀이 6개조로 나뉘어 아흐레 동안 조별리그 36경기를 치른 끝에 26일 16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됐다. 나이지리아, 크로아티아, 칠레(이상 A조), 한국, 브라질(이상 B조), 멕시코, 독일, 호주(이상 C조), 말리, 에콰도르, 벨기에(이상 D조), 러시아, 코스타리카, 북한(이상 E조), 프랑스, 뉴질랜드(이상 F조) 등이 16강에 안착했다. ‘최진철호’는 이번 대회를 치르는 동안 의미 있는 기록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우선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을 꺾으면서 FIFA 주관 대회에서 대한민국 각급 대표팀 사상 처음으로 브라질을 이기는 기록을 남겼다. 또 2차전 상대인 기니까지 물리치고 FIFA 주관 대회 사상 남자 경기에서 역대 처음으로 조별리그 첫 두 경기를 모두 이기는 기쁨을 맛봤다. 여기에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긴 최진철호는 한국 남녀 축구를 통틀어 FIFA 주관대회 45차례 참가 사상 첫 조별리그 무실점의 대기록까지 세웠
말리·에콰도르·온두라스 조서 한수 아래 팀들과 겨우 1승1무1패 2골 기록 세트피스는‘위협적’ 올 5월 U18대회선 0-0 무승부 칠레에서 열리고 있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상대로 결정된 벨기에는 11월 FIFA 랭킹에서 1위에 오르게 돼 있는 강팀이다.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 명이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면서도 한국을 1-0으로 물리쳤던 팀이다. 벨기에 성인 대표팀에는 에덴 아자르, 뱅상 콩파니, 케빈 더브라위너, 마루안 펠라이니, 아드난 야누자이, 로멜로 루카쿠, 티보 쿠르투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성인 대표팀과 17세 이하 대표팀의 전력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벨기에는 성인 대표팀의 FIFA 랭킹으로만 따지면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말리, 에콰도르, 온두라스와 함께 조별리그를 벌였으나 1승1무1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특히 말리를 상대로는 0-0으로 비겼으나 슈팅 수 2-26, 유효슈팅 수 0-6으로 말리에 절대 열세를 보였다. 그런 점에서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이 벨기에 성인 대표팀의 FIFA 랭킹에 지레 겁을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