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모친을 때려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A씨(30)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고양시의 자택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5시쯤 귀가한 아버지는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부인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함께 있던 A씨를 현행법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며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신질환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양 = 고태현 기자 ]
경기남부권 38개 선거구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원은 총 14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 중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등 현역 의원 3명이 법정에 서게 됐다. 19일 수원지검이 발표한 21대 총선사범 현황에 따르면 21대 총선에서 수원지검 본청과 5개 지청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건수는 총 367건이다. 그중 당선자가 포함된 건은 42건으로 24명의 현역 의원이 연루돼 있다. 당선자 사건을 범죄 유형별로 보면 총 42건 중 ‘부정선거운동 등 기타’가 20건(47.6%)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공표 등 흑색선전’ 19건(45.2%), ‘금품수수’ 2건(4.8%), ‘여론조작’ 1건(2.4%)가 뒤를 이었다. 기소된 범죄 유형별로는 총 142명 중 금품선거가 70명(49.3%), 폭력선거 15명(10.6%), 흑색선전 13명(9.1%), 기타 부정선거가 44명(31%)으로 나타났다. 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이 263건(71.7%), ‘인지’가 104건(28.3%)으로 파악됐고, 이 중 선거관리위원회 고발이 41건으로 전체 고소·고발의 15.6%를 차지했다. 이들 중 재판에 넘겨진 현역 국회의원은 3명이다.…
의정부 상가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공영주차장 조성 과정에서 건설폐기물이 발견돼 공사가 중단됐다.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곡2동 동오마을 공영주차장 공사현장 터파기 작업 중 지하 5m 지점에서 폐기물 수백톤이 발견됐다. 폐기물은 콘크리트, 철근, 벽돌, 비닐 등 대부분 건설폐기물이었으며 검은색을 띠고 있는 흙도 일부 발견됐다. 의정부시는 해당 토사에 기름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 2곳에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결과는 3주 뒤 나올 예정이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2개월간 공사 중지를 명령했으며 성분분석 결과에 따라 폐기물을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폐기물은 1996년부터 시작된 신곡택지개발지구 개발 과정에서 주변에서 발생한 건설폐기물이 일부 매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가밀집 지역에 위치한 동오마을 공영주차장 기존 79면 지상 주차장으로 부족한 주차면수로 인해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의정부시는 주차난 해소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하 1~2층, 144면 규모로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도비 13억 원, 시비 67억 원 등 총 80억 원을 투
경기도에서 음주운전 단속으로 하루 66명정도의 운전자가 면허취소 처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의원이 경기남부경찰청·북부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경기도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 취소를 받은 운전자가 12만 709명으로 드러났다. 도내 면허취소 처분이 가장 많았던 곳은 시흥경찰서 관할 지역으로 7376명에 달해 하루 4명 꼴로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어 평택 7165명, 수원남부 7110명, 파주 5034명, 남양주 4621명 순이었다. 또한 음주운전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운전자는 9만 675명이었다. 시흥경찰서가 608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수원남부 5176명, 평택 5020명, 파주 3940명, 부천원미 382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하는 사례도 최근 5년간 5000여 건에 달했다. 2016년 942건, 2017년 1087건, 2018년 1160건, 2019년 1035건, 2020년 8월기준 741건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의원은 “윤창호법이 시행되고 음주취소 건수가 많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을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지정된 병원과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2021절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사업이 이날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만 70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주일 뒤인 이달 26일부터는 만 62∼69세(1951∼1958년 출생) 어르신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 백신은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접종 시작일로부터 며칠 간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할 수 있는 만큼 피하고, 가급적 예약을 한 뒤 방문하는 것이 권고된다. 가족이 대신 접종 일정을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지 확인하는 데 필요한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챙겨야 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접종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접종 후에는 바로 귀가하지 말고 15∼30분간 기다리며 이상 반
광주시가 초월읍 SRC재활병원에서 18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간호사 1명,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 행정직원 1명, 환자 8명, 간병인 3명, 보호자 1명 등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6일 간병인 1명(광주시 84번 환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6∼17일 이틀간 추가로 29명(보호자와 간병인 20명, 환자 9명)이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재 광주시에서는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와 방역당국은 전체 5개 병동 가운데 84번 환자가 근무한 2개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한 채 병원 직원과 환자 등 62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전수 검사 대상에는 SRC재활병원을 방문한 인접한 SRC요양병원 직원 83명도 포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18명을 국가지정 전문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마쳤다"며 “그 밖에 전수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밝혀졌지만 아직까지 단정하기 어렵고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광주시 47명, 강원도 3명, 성남 분당 1명 등을 포함해 총 51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51명의 감염…
오문교 수원남부경찰서장이 지난 16일 중요범인검거 유공·코로나19 방역관리 유공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표창장과 장려장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 날 표창을 받은 영통지구대 최보라 경장은 여청수사 경험을 활용 성폭행 피해자를 상대로 공감대를 형성, 피해자 진술을 자세히 청취하고 사건접수 후 경기남부 해바라기센터(아주대병원)에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조치로 피혐의자 신속 검거 및 재발방지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김세홍 경장은 코로나19 감염병 관련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직원과 주민들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구대 청사 내외부 소독 및 환경관리를 성실히 해 온 ‘방역관리 유공’으로 장려장을 수상했다. 오문교 서장은 "현장 지역경찰관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치안현장의 활력을 도모해 안정된 치안여건 조성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지난 4·15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현역 의원은 모두 27명으로 집계됐다. 또 이번에 입건·구속·기소된 총선 선거사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대 총선 때보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18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현역 의원은 선거범죄 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15일까지 149명이 입건돼 이 중 2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입건은 11명, 기소는 6명이 각각 줄어들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조수진·이채익·홍석준 등 총 11명이 기소돼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정순·이규민·윤준병 등 9명이 기소됐다.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1명(이은주·최강욱)이고, 무소속은 윤상현 등 5명이 재판을 받게 됐다. 현역 의원 기소는 20대 총선과 비교하면 6명이 줄었다. 유형별로는 흑색·불법선전 10명, 선거운동 관련 7명, 금품선거 6명, 당내 경선 운동 위반 4명 등이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3명 중 11명이 기소돼 개헌저지선(재적 300명 기준 100석)을 위협받게 됐다. 입건 선거사범은 20대 총선(3176명)보다 9.5% 줄어든 총 2874명
18일 오전 1시 55분쯤 수원시 동수원병원 본관 2층 소화기내과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환자 등 180여 명이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56명과 장비 23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18일 오전 4시 1분쯤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600㎏ 곡물건조기 1대와 벼 1t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29명을 동원해 2시간 14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건조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였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