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의료복합단지 사업자 선정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5월28일 사업제안서 접수마감 결과 모두 5곳이 뛰어들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형 의료기관들이 나섰고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과 건설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국내 굴지의 회사들이 총망라돼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청라의료복단지 조성사업의 위상과 사업성이 어떠한 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들 5개 병원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를 엄정하고 면밀하게 평가한 뒤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의 601 일대 26만1635㎡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업무·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단위 사업이다. 컨소시엄들은 저마다의 특·장점을 내세워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5곳 컨소시엄의 사업제안서를 간추려 소개한다.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글로벌 경쟁력 '으뜸'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병원 운영 및 첨단 스마트교육 시스템, KAIST와 함께 의료 바이오 연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특히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위한 ‘서울아
17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서 정일영·박찬대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 오후 4시 영상메시지 촬영/ 시청 접견실 ▲ 오후 7시 청년네트워크 인천청년정책 제안보고회/ 인천스타트업파크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인천시의회는 전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개 언론사만 포털뉴스 콘텐츠 제휴사로 인정하는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 지역언론 특별심사 계획'의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17일 통과시켰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열린 제271회 정례회 행정안전위 상임위원회회에서 ‘포털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지역 언론 콘텐츠 제휴 특별 심사 개선 촉구 결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포털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4월 지역언론에 특별 심사 전형을 신설했다. 인천·경기,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등 전국을 9개로 나눠 언론사를 심사한 뒤 권역별로 가장 큰 점수를 받은 1개 언론사만 CP제휴를 부여하는 내용이다. 시의회는 이와 관련, 인천·경기지역 인구(1650만 명)가 전국의 30%를 넘는데도 차별화가 없고 지방의회 등 지방자치 담당자들과 논의가 없었던 점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 CP제휴에 따라 언론사 간 격차를 확대시켜 궁극적으로 지역언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가 채택한 결의안은 ▲포털뉴스제휴평가위의 권역별 1언론사 제휴 추진 중단 ▲특별심사제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지역 언론과 제휴 ▲특별심사제 결정과 관련해 지역 관계자들
인천시가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한 경우 유급 휴가를 준다. 시는 준공영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운수종사자 5200여 명을 대상으로 ‘유급 코로나19 백신휴가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4851명, 광역버스 431명 등 총 5282명의 버스 운수종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40~50대는 3577명으로 67.7%다. 이들은 시민들과 최일선에서 접촉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백신을 조기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시내·광역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이상증세와 상관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 간의 유급 휴가를 실시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현재 60대 이상과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 중인 만큼 이미 접종을 완료한 운수종사자에게도 소급 적용한다. 또 접종 독려를 위해 백신 접종으로 인해 부득이 시내버스를 운행하지 못하더라도 패널티를 부과하지 않고 운행횟수 50%를 인정해 운송업체에 대한 부담감도 덜어줄 방침이다. 김철수 시 버스정책과장은 “코로나19 초기 운수종사자 확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승우 인천도시공사(iH공사) 사장이 “임기를 채우겠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웰카운티 3단지 공공임대주택 매각과 관련한 인천시 감사 자체를 불신한다고도 했다. 한 마디로 억울하다는 얘기다. 시는 2017년 송도 3단지 공공임대주택 120가구를 민간임대사업자에게 위법하게 매각한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여 iH공사에 ‘기관 경고’ 등 처분을 내렸다. 인천경찰청도 지난 8일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사장에 대해 내사 중이다. 쟁점은 매각금액 7% 할인, 잔금납부일 연장, 부적격 민간임대사업자 선정 등 매각절차 위반과 이에 따른 당시 사업본부장이었던 이 사장의 배임 여부다. iH공사는 당초 사규 절차에 따라 확정한 매각금액 554억 원으로 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2차례 유찰됐고, 민간사업자로부터 526억 원으로 매입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받았다. iH공사는 제출서를 근거로 수의계약 입찰 매각공고를 했으나 민간사업자는 입찰에 응하지 않았다. 부채 해결을 위해 2017년 4월 재산심의위원회를 다시 열어 매각을 진행했지만 역시 3차례 유찰됐다. 결국 7% 할인된 515억 원과 잔금 납부 기일이 3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 조정된 후 당초 매입의향서
지난 7년 간 지지부진했던 청라 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가 최근 마감된 결과 국내 굴지의 대형병원들이 참여한 컨소시엄 5곳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판은 본격적으로 펼쳐졌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청라주민은 물론 인천시민들은 개발이익에 대한 투명성이 담보되고, 당초 취지에 맞는 의료복합타운이 조성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렇지 않게 진행돼온 사업들을 최근까지도 여럿 봐온 탓이다. 본보는 3차례에 걸쳐 청라 의료복합타운사업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 추진 7년 만에 흥행…왜? 2. 청라의료복합타운, 꼼꼼한 잣대로 사업자 선정해야 3. 청라의료복합타운이 가져올 미래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은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업무·상업 등 시설로 조성된다. 인천이 최첨단 의료복합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제의료관광의 거점 도시로 발전할 기반을 닦는 사업이기도 하다. 단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익이 최고의 의료시설을 위해 재투자된다는 전제 아래 가능한 일이다.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
한성재단컨소시엄은 명성있는 사업참여자가 많다. 병원의 경우 연대세브란스병원, 고려대병원, 경희대병원, 세명기독병원, 베이트 알 베터지(사우디아라비아) 헬스케어그룹으로 구성됐다. 금융기관 출자자인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메리츠증권은 금융계의 대표주자들이며 이들의 자금조달 규모는 사업비를 훌쩍 넘겨 사업 안정성이 확보됐다.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신용도를 갖췄고 PF분야 국내 1위, 국제 12위에 랭크된 KDB산업은행은 국책기관으로서 한성재단컨소시엄의 공익성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 인천시 금고은행으로서 자산규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신한은행과 부동산 금융의 강자인 메리츠증권도 출자자로 참여했다. 건설사는 시공능력 1, 3위인 삼성물산과 DL이앤씨(전 대림산업)가 참여해 청라지역 최초로 삼성래미안과 대림아크로빌, e편한세상 등 최고급 브랜드가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의료건축 1위, DL이앤씨는 고급 주거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등 브랜드 가치가 국내 최고 수준이다. 한성재단컨소시엄은 기존에 있는 뻔한 병원을 또하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환자를 위해 필요하지만, 제도나 기존 관행으로 인해 충족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혁신형
메리츠화재컨소시엄은 차병원그룹의 글로벌 수준의 헬스케어 서비스,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경험·역량을 내세운 제안서를 제출했다. 기존과 차별화된 전생애주기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복합단지형 모델로 승부수를 던졌다. 메리츠화재컨소시엄에는 메리츠화재, 차병원그룹, 현대건설·롯데건설 등 9개 기업이 재무출자자·건설출자자·전략출자자로 참여한다. 주관사는 메리츠화재가 맡는다. 메리츠화재는 안정적인 재원 조달 능력을 바탕으로 금융 주선과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최근 3년 간 대구시 동구 효목동 공동주택을 비롯해 지식산업센터, 물류센터 등 23개 프로젝트에 약 3조3000억 원을 조달했다. 이는 국내 최상위권 프로젝트 파이낸싱 실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IBK투자증권, 대신증권도 재무출자자로 참여한다. 차병원그룹은 국내·외 병원 및 의과대학, 바이오 연구원, 바이오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10곳, 해외 38곳의 자회사를 보유한 차바이오텍과 차의과학대학교, 종합연구원, 차병원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생식 의학과 줄기세포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호주, 대만,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는 난임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 1군 건설
순천향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은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하이투자증권, 상장 신탁사 한국자산신탁, 현대자산운용주식회사 등 5개 금융사들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한화건설, 호반건설, 중흥토건 등 도급순위 10위권 3개 건설사와 지역건설회사인 동우개발도 참여했다. 순천향대병원은 인천서북부지역의 카돌릭 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한림병원과 시흥 서울대병원, 송도 연세대병원 등 남부권 신 종합병원 건립에 맞춰 과도한 병상계획을 지양하고 정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지향한다. 연결-개방-활용 등 보건의료빅데이터 혁신생태계에 부합하는 연구중심병원, 이와 연계한 민간기업의 다양한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리지, ㈜큐렉소 등 전문기관과 'Smart Factory in Hospital' 산·학·연·병 융합형 의료허브실증센터 구축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레드바이오 분야 중소·중견 강소기업에 다양한 일자리가 파생되는 의료창작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학·연 의료바이오 캠퍼스는 세계최초 인공관절 3D 프린팅 기술을 성공한 코렌텍과 인스택을 필두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3D프린팅 컨소시엄이 참여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