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10명대로 접어들며 눈에 띄는 감소폭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져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상황이다. 28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14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348명을 기록했다. 전국에서는 이날 50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34명이 발생했다. 용인에서는 폴란드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27일 검사 후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날 광명시는 영유아 2명을 포함해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성남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성남시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확산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미국에서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 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중 4명은 미국발 정부 전세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인원이다. 나머지 1명은 민항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포시 운양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은 계속해
경기도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돌봄전담사 시간제 폐지와 국가 돌봄정책 수립을 위한 법제화를 촉구하며 11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교비정규노조) 경기지부는 28일 오후 1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교실 법제화, 돌봄노동자의 시간제 폐지 및 처우개선 등이 추진되려면 파업 추진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여당의 거의 모든 교육위원회 국회의원들과 전국 시도교육감과의 대화를 시도했지만, 학부모단체들의 반대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들이 지자체 이관법안 철회 또는 학교직영돌봄에 대한 법제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3개 노동조합은 이달 7일~25일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75.65% 중 찬성률 83.54%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학교비정규노조는 추석 이후부터 교육공무직·초등돌봄교실 법제화를 위한 ‘초중등교육법’과 ‘지방자치교육법’ 개정 10만 청원운동을 시작으로 10월24일 전국학교비정규직 총궐기투쟁, 11월6일 전국돌봄총파업 조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들은 “파업 자체가…
지난 27일 밤 9시경 포천시 이동면의 한 열대어 양어장에서 불이나 건물 1동이 불타고 어항과 열대어 등 소방서 추산 58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로 인해 철판이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온 인근 주민 A씨는 자신이 볼 때, 이미 건물 지붕과 벽에 불길과 연기가 타오르고 있었다며 119에 신고하였다. 포천소방서는 신고받은 지 20분만에 현장에 도착하니, 건물 1개동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있어서, 주변으로 옮겨붙을 염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17분만에 불길을 완전 진압 하였다. 그러나 양어장용 어항 480개가 파손되었고 기르던 열대어 4만 8000여 마리가 폐사하였으며 수족관의 공기 주입 시스템이 연소되었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원인에 대해 수사 중이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수원지역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시설들이 추석 특별방역기간 동안 제한적으로 문을 연다. 또 4개 보건소가 연휴 기간 중에도 선별진료소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원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을 반영해 오는 10월 11일까지 2주간 지역 내 공공시설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민들은 추석 연휴 기간에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문화시설을 예약한 뒤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수원시 19개 공공도서관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 등 공휴일과 월효일만 휴관하고 11일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자료를 대출·반납할 수 있고 좌석의 30% 안팎으로 열람실도 운영된다. 수원박물관(한국전쟁과 수원화성’ 사진전)과 수원광교박물관(시민의 힘! 민주주의를 꽃 피우다), 수원화성박물관(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 등 3개 박물관에서 각종 전시물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동일 시간대 40명 이하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내 나니 여자라,’ 전시와 아트스페이스광교 ‘그것은 무엇을 밝히나’ 등 전시도 1일 4회씩 회당 인원을 제한해 공개되니 미리 홈페이지에서…
10월부터 각 지방자치단체가 학대나 부모 부재 등으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상담을 맡아 시설 입소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일부 지역에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이 배치돼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온 사건을 조사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와 법무부는 다음 달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공공 아동보호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조사와 상담 등은 민간기관에서 대부분 맡아왔다. 이들이 직접 현장을 조사하고 아동을 학생 댕위자로부터 분리하는 조치 등을 담당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또 지난 해 4월 기준 시·군·구당 평균 보호대상 아동 수는 196명이지만 담당인력은 1.2명에 불과해 인력을 보강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아동 보호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한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고 다음 달부터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지역 아동보호 ‘컨트롤타워’는 각 지자체가 맡는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면 각 지자체 아동복지심의위원회에서 이 아동에 대한 가정 위탁과 시설 입소 등의 보호 조치를 결정하고 원가족 복귀 등 보호 종결을 심의·확정하게 된다. 각 시·군·구에는 아동보호전담요원고 아동학대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28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명이 발생해 점차 줄고 있지만, 지자체별로 집단 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을뿐더러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연일 나오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의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도내 각 지자체도 추석 기간 동안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시행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핵심 방역 조처들을 유지한다. 수원시는 명절이면 수만 명의 성묘객이 몰리는 수원시연화장에 추모객 분산을 위한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다. 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15일까지 한 시간당 45가족으로 입장을 제한해 일일 최대 1800명의 추모객을 받고, 제례단을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해 추모객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성남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 연휴 기간 동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일부 봉안 시설을 금지하고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할 예정이다. 또 귀성·귀경객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발적으로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파주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일
수원소방서가 29일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재난대응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 28일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에 총 144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 중 주거시설 및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에 대한 화재가 평상시 대비 각각 7.6%, 4.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연휴기간 중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상황관리, 당직관 상향조정, 관계기관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또 전통시장 등 주요 취약대상 예방순찰, 터미널 등 다중운집지역 소방차량 전진배치 등을 통해 취약대상 안전관리와 긴급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화재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며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5명의 자녀를 둔 가구가 열 아홉번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한다. 딸 둘과 아들 셋이 있는 김모(44)씨 가족은 29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다세대주택에 마련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에 입주했다. 전용면적 60.46㎡,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반경 800m 안에 어린이집과 초·중학교가 있어 아이들 통학이 편리하다. 김씨 가족이 입주할 집은 수원시와 LH가 지난 7월 2일 맺은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LH가 공급한 두 번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이다. LH가 매입임대주택 중 일부를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수원시는 임대보증금·임대료를 지원한다. 이날 김씨 가족이 입주한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보증금은 1000만 원이고, 임대료는 월 30만1700원이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지역 음식점인 유치회관 박명숙 대표는 입주 하루 전인 지난 28일 김씨 가족이 거주하게 될 수원휴먼주택을 찾아 스탠드형 에어컨(14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정부가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기가급 무선망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국비와 지방비 총 3707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 20만9000여 교실에 무선 공유기(AP)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선 공유기는 학내망과 모바일 단말 등을 무선 신호로 연결하는 핵심 장비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으로 도입하는 무선 공유기 20만여 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네트워크 장비 도입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내년 2월 겨울방학이 끝날 때까지 전체 물량의 70%를 조기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든 교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축된 무선망을 통해 스마트기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미래형 교육 환경 기반이 조성되는 한편 온라인 등교 상황에서도 교원들이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차세대 무선망 기술표준인 와이파이6 기반 무선 공유기가 설치된다. 현행 와이파이5 표준보다 데이터 속도가 최고 105% 빠르다. 호환성이 확보된 네트워크 장비를 도입해 앞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반의 망 관리 체계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
코로나19 방역활동 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이 재판부에 보석 허가를 호소했다. 28일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이 총회장은 “이 순간에도 뼈를 잘라내는 듯이 아프다”며 “치료하면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허리 수술 이력을 소개하며 “땅바닥에 앉거나 허리를 구부려 앉는 것이 큰 수술한 사람에게 변고인데, 구치소에는 의자없이 땅바닥에 앉아 있으니 죽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재판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을지 걱정”이라며 “억울해서라도 이 재판이 끝날 떄까지 살아있어야겠다. 치료하면서 이 재판에 끝까지 임하겠다”고 보석 허가를 요구했다. 변호인도 “피고인은 만 90세로 혼자서는 거동하지 모하는데다가 주거가 분명하고 사회적 지위에 미뤄볼 때 도망의 우려가 없다”며 “검찰은 그동안 수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막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므로 증거인멸 염려가 없는 상황”이라며 청구 사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검찰은 “피고인에게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이 있어 사안이 중대하고 피고인은 앞으로도 증거인멸 할 우려가 농후하다”며 “또 건강 상태로 볼 때 생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