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연천군 미산면 아미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양계장 1동과 포터차량 1대, 병아리 1만5000마리, 환풍기 등 약 1억5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창고동 정면 드럼통(쓰레기 소각로)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던 것과, 직원이 드럼통에 오전 8시부터 쓰레기를 소각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부주의한 쓰레기 소각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드럼통에서 시작된 불길은 인근 양계장으로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1시간 27분만에 불길을 제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원시 전통시장 중 하나인 구매탄시장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장터로 탈바꿈한다.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온택트 스마트 장터 플랫폼’을 개발·구축해 구매탄시장에 시범 적용, 내년부터 앱과 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비스 핵심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O4O(Online For Offline) 스마트 장터다. 스마트장터 서비스는 소비자가 모바일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이 판매 중인 상품을 주문한 뒤 상품을 가지러 가거나 배달받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또 판매 후기 작성과 평점 부여 등으로 다른 소비자들이 마케팅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동네를 기반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서비스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거래해 코로나19 이후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온택트 방식으로 활로를 찾아주게 됐다. 배달 앱과 직거래 앱의 장점을 활용, 전통시장 상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공공부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라는 명칭의 디지털 뉴딜 공모사업에…
경기도교육연수원이 실시간 쌍방향 수업지원을 위해 ‘원격수업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3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도교육연수원이 기획하고 초·중등 교사들이 참여해 제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기존의 전문가 중심 연수에서 교사가 연수 제작이 직접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은 ▲차근차근 준비하는 원격수업 ▲원격수업과 함께하는 집콕놀이 ▲언택트 교실에서 슬기로운 수업생활 등 3과정으로 구성했다. ‘차근차근 준비하는 원격수업’은 학습플랫폼과 수업영상 제작 방법에 대한 부분을, ‘원격수업과 함께하는 집콕놀이’는 가정에서 하는 실내 놀이를, ‘언택트 교실에서 슬기로운 수업생활’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 도구와 이를 활용한 수업 사례에 대한 부분을 담았다. 경기도교육연수원 서길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제작, 보급하는 것이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역할이다”며 “이번 연수를 기반으로 현장교사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작한 영상들은 경기도교육연수원홈페이지(www.gtie.go.kr) 유튜브 채널에 탑재해 복습하기가 가능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020경기교육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과 다르게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연수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줌(Zoom)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연수생 간 소통을 강조하며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새로운 활동방향과 비전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24일에는 ‘미래교육과 경기교육을 위한 교육행정 전문성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교육행정직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고 대처하는 리더십을 강조하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교육정책을 바탕으로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우리 옆의 미래학교 ▲교육감 특강‘미래교육과 경기교육을 위한 교육행정 전문성에 대하여’ ▲인지심리학 명사 김경일 교수 특강‘능력보다 상황이다’▲기수별 통합 소통과 토론의 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선계훈 원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코로나19이후 시대에 다가올 교육현장의 변화를 협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기교육을 이끌어갈 지방공무원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과 활동을 희망한다”고…
지난 20일 오후 12시 36분쯤 수원 권선구 대황교동에서 폐기물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폐비닐류 약 1t가량이 소실됐다. 불은 건물 보관창고 내 폐비닐 더미 속에 보관돼 있던 배터리에서 불꽃이 발생해 폐비닐로 옮겨 붙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폐비닐 더미 주변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시대를 미리 맞이하기 위해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나섰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지난 17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교직원 연수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연수활성화와 교직원의 디지털미디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온라인 및 미디어 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실시간 녹화 콘텐츠 제작 지원 ▲학교행정과 교사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시스템 상호 활용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교직원 95명의 연수생과 함께‘공감, 평화통일 과정’과 9월 24일부터 25일까지‘랜선으로 만나는 독서와 인문학 과정’을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재택연수로 운영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선계훈 원장은“이번 협약으로 미래 혁신을 주도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연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생 온라인 상담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위(Wee) 클래스 우수사례’ 동영상을 제작해 21일 공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지만 대면 상담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비대면 상담 확대 방안의 하나로 제작한 동영상이다. 동영상에는 ▲온라인 위(Wee) 클래스 구축 방법 ▲온라인 위(Wee) 클래스 활용법 ▲온라인 위(Wee) 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실제 학교급별 온라인 상담 방법을 담았다. 동영상은 ‘경기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위(Wee) 프로젝트 심리 방역망을 구축하고 ‘학급용 코로나19 마음 백신 프로그램’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동영상을 활용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온라인 상담을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많은 이들의 기대를 안았던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의 ‘평화의 숲'이 전면 개방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북부청사 ‘평화의 숲’이 지난 18일 지역사회에 전면 개방됐다고 21일 밝혔다. 숲이 조성되는 이곳은 1945년 이후 60여 년간 미군부대가 주둔했던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고려해 미래교육의 희망과 평화를 염원하며 숲의 이름을 ‘평화의 숲’이라고 지었다. ‘평화의 숲’은 전면개방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자연 속 체험, 소통,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숲 내부는 ▲느티나무 사이를 거닐 수 있는 바람길 숲 ▲ 구상나무 길 ▲메타세쿼이아와 상록수로 구성한 미세먼지 저감 숲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운영지원과 오인원 과장은 “북부청사 평화의 숲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서 누구나 찾아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많은 분들이 평화의 숲에서 잠시 쉬며 마음의 휴식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된 지 1주일. 집 안에만 있던 사람들이 다시 거리로 나오기 시작했다. 19일 오후 8시쯤 찾은 수원 영통동과 인계동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주점과 음식점 역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통의 A주점은 한두 테이블을 제외하고 모든 자리가 만석이었다. 비슷한 시각 인계동의 B, C주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주점들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고,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음주를 즐기며 그동안 묵혀뒀던 속얘기를 풀어내는 데 몰두하는 모습이었다. 프랜차이즈 카페도 적잖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밤 공기가 선선해져 편의점 앞에서 맥주를 먹는 사람들도 보였다. 2.5단계 격상으로 편의점 내 또는 야외 테이블에서 취식이 금지됐지만, 2단계로 하향 조정된 지금은 빈 테이블 없을 정도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이전보다는 완화됐다 하더라도 여전히 2단계로 다중시설의 경우 방역수칙 준수가 강제화되고 있다. 하지만,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우려스러운 모습이 여럿 발견되기도 했다. 주점, 카페 내의 거리두기는 먼 나라 얘기였다. 이곳을 찾은
“비접촉 음주감지기입니다. 불지 말고 가만히 계세요.” 경기남부경찰청이 음주운전 일제단속에 나섰다. 18일 밤 10시 기자가 경찰과 동행한 수원남부서 관할지역에서만 음주운전자 5명이 적발됐다. 4명이 혈중 알코올농도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1명이 면허정지였다. 수원시청 앞 도로에서 벌이던 일제 음주 단속은 밤 11시30분쯤 권선구 경수대로 일대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이번 일제 음주 단속은 총 14명의 경력이 투입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통해 실시됐다. 알코올 농도를 감지하면 ‘삐-’소리와 함께 빨간 빛이 점멸한다. 민감도 조절을 거쳐 오는 10월 30일까지 전국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음주 일제단속 현장에는 차량마다 “호흡하지 말고 있으면 되나요”라고 되묻는 시민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대부분 단속에 협조했지만, 이에 불응하며 측정을 거부하던 음주운전자도 있었다. 19일 오전 12시 50분쯤 경수대로 일대에서 음주 단속을 피하려던 카니발 차량 운전자 A(42)씨를 음주단속 후 검거했다. A씨는 근처 주유소 골목으로 도주하려다 붙잡히자, 40여 분가량 경찰을 상대로 폭언‧폭행하는 등 저항했다. 그는 혈중알코올 농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