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맞서 수원지역 마을 단위 주민 공동체들이 마을 주변 방역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찾는 적극적인 방역 주체로 나섰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주민 제안 공모를 통해 ‘2020 도시재단 코로나19 대응 기획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마을 공동체 4곳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4개 사업은 ▲지동 안전마을 주민을 지키자 ▲동말 신사들과 함께하는 튼튼하고 깨끗하고 멋진 마을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영통2동 마을지킴이 방역사업이다. ‘지동 안전마을 주민을 지키자’는 팔달구 지동 주민 11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노을빛 사람들’이라는 마을 공동체가 주도한다. 재개발 지연으로 낙후된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찾았다. 골목을 누비며 복지 사각지대 주민 현황을 파악한다. 또 어린이집, 교회, 경로당 등 동네 자원과 연계한 방역계획을 세우고, 방역에 필요한 인원을 모집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방역’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동말 신사들과 함께하는 튼튼하고 깨끗하고 멋진 마을’은 팔달구 화서1동을 기반으로 하는 노인 모임 ‘동말신사의 품격’이 주관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주거환경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조사해 방역 관련 전문가 교
전공의 병원 복귀와 의대생 단체행동 중단으로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가 마무리된 지 일주일을 넘기면서 진료 현장은 서서히 정상화의 수순을 밟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페이스북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 계정에 "의사 파업은 정당성이 결여됐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익명의 작성자는 전날 이 계정에 "집단행동이 결의를 잃어가는 지금도 환자들과 약자에 대한 의사 집단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다"면서 "의료계 구성원의 일부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깊은 사죄의 인사를 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의료인의 파업을 인정한다고 할지라도, 응급실과 중환자실마저 비우는 무책임함은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렵다"며 "다른 나라의 의료계 파업에서도 사회가 버텨낼 수 있는 선을 넘는 것은 금기시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필수적인 수술 일정이 연기되는 상황에서도 의사집단은 한 발자국의 양보도 없었고, 내부적으로는 무조건적 단합을 강조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집단 휴진 기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병동, 응급실, 중환자실 복귀는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는 또 의료계가 내세웠던 대정부 합의문이 공공의 영역을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경기대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특별장학금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대는 16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도 지역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경기도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장실에서 열린 '경기도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기지역 화폐 사용권장 간담회'에서는 경기대 김인규 총장을 비롯한 교수회회장, 노동조합위원장, 총학생회장, 대학원생대표, 학군단대표, 미화·경비·주차용역 대표 등 경기대 전 구성원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선포식에서 도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학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김인규 총장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를 되살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경인지방병무청이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조원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공무수행자로서의 책무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헌서 청장은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강력범죄에 악용된 개인정보보호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한편, 성에 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 등 성인지감수성 향상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지원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이광열 기관장과의 환담에서는 사회복무요원 권익보호와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기관장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전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적정한 임무부여 등을 요청했다. 장헌서 청장은 "앞으로도 복무기관을 직접 방문해 효율적 복무관리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복무요원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복무환경에서 보람과 긍지를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16일 오전 10시 34분쯤 광주시 남종면 금사리에서 전신주에 깔린 80대 남성이 숨졌다. 사고는 단독주택 보수공사 현장에서 굴삭기가 전선을 건드려 인근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독주택 보수공사 현장을 외부에서 지켜보고 있던 80대 남성이 쓰러진 전신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주택 보수작업을 하던 중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80대 집주인이 사망했다. 16일 오전 10시 34분쯤 광주시 남종면 금사리 A(81)씨 단독주택에서 A씨 가족이 굴삭기를 이용해 마당 보수작업을 하던 중 전깃줄이 굴삭기에 당겨지며 마당 끝자락에 서 있던 전신주가 주택 앞쪽으로 쓰러졌다. 전신주는 주택 안으로 들어오려던 A씨를 덮쳤고,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속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명 발생했다. 신규 감염자는 점차 줄고 있지만 소규모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26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3998명이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1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소폭 상승했지만, 경기지역은 30명내로 발생해 눈에 띄는 감소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성남시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서호주간센터 이용자 2명과 직원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서호주간센터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2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증가됐다. 부천시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신규확진자가 6명 나왔다. 이들은 지난 6일 교회 성가대 활동을 위해 모였다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활동에 모인 사람 중 확진자가 있어 그에 의해 옮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고양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이날 간호사 1명과 공익요원 1명이 추가로 확진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박애원 종사자 44명과 입소자 229명, 사회복무요원 10명 등 280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전수검사 결과 273명은 음성, 7명은 재검사를 진행중이다. 평택에서도 이날 2명의 추가 확
수원북부순환도로가 오는 21일 개통된다. 지난 2004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최초 제안된 이후 16년만에 수원시 숙원사업이 매듭을 지은 것이다. 북부순환로는 수원지역을 동~서축으로 연결해 수원지역에도 외곽 순환 기능을 하는 역삼각형 형태의 도로망을 갖춰 시내 도로 구간의 상습 체증 현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정식 개통하는 수원북부순환로는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7.7㎞ 길이 왕복 4차로 규모의 자동차전용도로다. 총 사업비 3161억원을 들여 신광교·이의 등 터널 2개와 지지대교·북수원1·2교 등 다리 13개, 장안·조원영업소와 파장·조원·광교IC가 설치됐다. 수원북부순환로는 지지대교차로 인근 파장IC에서 시작해 주안말사거리 인근 조원IC를 지나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부근 광교IC로 연결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광교·상현IC 일원 광교호수로로 이어진다. 이 순환로를 이용하면 국도 1호선과 43호선 등 시내 구간을 거치지 않고 북수원에서 광교와 용인, 광주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있다. 이목동에서 광교·상현IC를 오갈 때, 이 도로를 통해 국도 1호선을 이용하는 때보다 30분을 줄일 수 있고, 광교신도시 주변 도로 소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경기지역 혈액 보유량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단체 헌혈이 줄줄이 취소돼 공급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16일 기준 경기지역 혈액 보유량이 2.8일분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4일분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경기지역뿐 아니라 전국 혈액 보유량 역시 적정 기준인 5일분보다 적은 4.1일분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혈액 재고 단계는 1일 평균 혈액 소요 예상량을 토대로 1일분 미만은 ‘심각’, 2일분 미만은 ‘경계’, 3일분 미만은 ‘주의’, 5일분 미만은 ‘관심’ 단계로 분류되는데, 전국 보유량은 ‘관심’이고 경기지역은 ‘주의’단계에 접어든 것이다.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상급병원이 몰려있어 혈액 수요가 많다”며 “그러나 최근 의료 파업 종료로 사용량은 정상화됐는데 헌혈을 통한 공급이 줄면서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현재 4.1일분인 혈액보유량을 적정 단계(5일분)에 맞추기 위해선 5500명의 추가 헌혈 참여자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된 이후 고등학교, 일반단체 등 200곳이
16일 오후 2시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1t 트럭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1명이 목과 등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