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드림온학교’가 발달 장애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말 권선구 금곡동 문을 연 ‘드림온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 학력미인가형 등록 학교로, 2~3년 과정으로 (발달)장애인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사회성과 인성, 근성을 길러주는 교육과 예체능, 과학 등을 교육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고 있다. 졸업자들이 자립해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졸업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동문회도 운영한다. 17세 이상 장애인과 정규 학교 중도 탈락자, 새로운 학습 기회가 필요한 청소년·성인이 다닐 수 있다. 종일반(오전 10시~오후 4시), 오전반(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반(오후 1~4시), 1개월 청강(과목별) 등 과정이 있다. 수업은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과목별로 보면 ▲음악(성악·합창·악기·음악감상·음악치유·장구교실·트롯트) ▲체육(특수체육-태권도·풋살) ▲미술(미술심리상담 치유·종이접기·도자기 공예) ▲사회·실습(생활교육) ▲심성개발(코팅상담·진로개발) ▲인문학(시사토론·소설읽기·역사 조명) 수업 등이 있다. 텃밭…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다 보면 새벽 1시가 훌쩍 넘어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올해 2월부터 역학조사반에 편성된 이완 성남시보건소 보건행정과 방문보건팀 주무관. 그는 뜬눈으로 밤을 지샌 날이 더 많았다. 확진자 동선 파악이 끝나고 겨우 선잠을 잔다. 그나마 당직 근무 탓에 잠못 이루기도 한다. 보건소에서 맞는 아침 공기는 무겁기만 하다. 확진자 동선 파악과 카드 내역을 조사하다 보면 시민과 카드사의 항의가 빗발친다. 역학조사에 다른 업무까지 쌓여 역학조사반원 대부분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15일 감염병관리법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인구 10만명이 넘는 지자체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두도록 의무화됐지만, 지원자가 없어 선발하지 못한 곳이 많다. 경기도내 역학조사관은 77명으로, 각 지자체 보건소 요청에 따라 투입된다. 인력부족으로 반원 대부분이 보건소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도 한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역학조사반은 3명씩 3개조를 운영하고 있다. 역학조사반은 각 시·군 지자체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소속 간호 인력으로 구성된다. 이 주무관은 "(해당 업체에) 접촉자가 없어 발표하지 않아도, '왜 이 곳만 확진자 동선 안내가 없나'라는 민원이 많다"며 “역
코로나19 여파로 택배·배달이 늘면서 재활용 폐기물이 급증한 데 반해 수거량은 줄면서 추석 연휴 이후 재활용 폐기물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행정당국에서는 대책 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5일 수원시 망포동 한 아파트 단지에는 수거되지 않은 재활용 폐기물이 톤백(대형 주머니)에 가득 담긴 채 쌓여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는 시 자원순환센터(센터)가 추석 연휴 동안 넘쳐날 재활용 폐기물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단지 내 재활용 폐기물을 수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뿐 아니라 인근 다른 아파트도 역시 이날 재활용 폐기물이 수거되지 않았다. 센터의 재활용 폐기물 적치량은 600t가량 된다. 현재 300t이 적치돼 있지만 추석 연휴가 끝나고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추석 전까지 전부 비우고 있는 상황이다. 센터는 15~18일 동안 수거를 일시 중지했을 뿐 18일 일괄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시민들은 벌써부터 추석에 발생할 재활용 폐기물 때문에 단지 내 재활용 폐기물이 수거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 같은 현상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별로 시행하면서 외출이 줄고 배달음식과 택배가…
평택 도곡리에 위치한 한 편의점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30대 여성 A씨가 매장 안에서 차량을 탄 채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오후 5시 40분쯤 평택 포승읍 도곡리 한 편의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20여 분간 매장 안에서 차량에 탄 상태로 차를 앞뒤로 움직이며 물건을 부수는 등 난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차량에서 하차하지 않고 난동을 지속하자 공포탄 1발을 발사했다. 당시 편의점 매장 안에는 30대 점주와 본사 직원 2명 등 총 3명이 있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했으나 알콜 수치가 나오지 않았으며, 마약 복용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파주시의 한 원룸에서 홀로 산던 60대 남성이 숨진 지 한 달여 만에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15분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썩은 악취가 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된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결과 A씨가 숨진 지 한 달이 넘은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가족이 없는 A씨가 홀로 지내다 고독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파주 = 고태현 기자 ]
수원컨벤션센터도 주요 행사 개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코로나19 여파를 맞고 있다. 작년 대비 가동률이 40% 가까이 급락하면서 올해 대관료 손실 규모만 4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장 임대현황을 보면 올해 예약된 행사 485건 중 215건이 취소됐거나 취소 예정이다. 올해 들어 1~8월 149건이 이미 취소돼 23억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남은 4개월(9~12월)간 66건의 행사가 취소될 예정이어서 대관료 손실액은 모두 41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12월 대관 수입 37억원보다 많은 액수다. 당초 지난 2월 6~8일 예정됐던 경기도 주최 대한민국기본소득 박람회는 지난 10~11일 온라인으로 전환됐고, 수원 마이다이어트 페어와 수원건축인테리어박람회 등 행사가 취소됐다. 특히 이달과 다음 달 개최 예정이던 대한민국농업박람회와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취소된 영향이 컸다. 앞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계속될 경우 개최 예정인 72건의 행사마저도 추가로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예약된 행사가 취소되면서 수원컨벤션센터가 개관한 지난해 3~12월 전시장 가동률은 60.9%에서 올해 21.4%(9월…
15일 오전 12시 13분쯤 이천시 부발읍 부발교차로에서 트럭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1t 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닥터헬기를 연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부발교차로 2차선에서 신호대기중인 22t 트럭을 뒤따르던 11t 카고 트럭이 들이 받으며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15일 낮 12시 20분쯤 양주시 국군병원 앞 도로에서 화물차가 버스 승강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9세 남성 1명이 팔·다리 다발성 열상과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공간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는 법원이 2개 법정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이색 아이디어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사건의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선정기일을 진행했다. 배심원 선정기일에는 수십명의 배심원 후보자를 한 곳에 모아 재판안내, 결격사유 설명, 질의응답 등의 절차를 진행한 뒤 추첨을 통해 8명을 추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다수 인원이 모일 수 밖에 없어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절차 진행이 어려웠다. 그러나 피고인 법적 권리 중 하나인 국민참여재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한 법원은 이날 배심원 선정기일을 2개 법정에서 동시 진행해 배심원 후보자들이 두 곳으로 나눠 출석할 수 있도록 했다. 법정 내에서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배심원석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해 접촉도를 더 낮췄다. 두 법정의 영상과 음성을 모두 연결한 뒤 동시에 설명하고 질의응답, 배심원 추첨 절차를 진행했다. 501호 법정에서 진행된 재판장 절차 설명은 실시간으로 ‘멀티 법정’인 504호로 전달됐고, 504호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던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특히 깜깜이 환자 비율이 23%에 달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39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3972명이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1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점차 줄었지만 경기지역에서는 전날에 비해 9명이 늘었다. 이날 부천에서는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들 중 4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을 예고했다. 안산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들 역시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1명은 이전 확진자의 가족이지만 이전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마찬가지로 깜깜이 환자가 됐다. 성남에서는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대부분 가족간 감염에 의한 확진자로 알려졌다. 이들 중 2명은 이전 확진자의 아들과 부인으로 조사됐고, 또 다른 1명 역시 가족간 감염으로 확진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