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뛴 아시아 출신 타자 중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안타와 타점을 수확했다. 추신수는 23일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34(320타수 75안타)로 약간 하락했고, 시즌 타점은 43개로 불었다. 텍사스는 10-8로 이겼다. 왼손 투수를 상대로 낮은 타율 탓에 전반기 막판과 후반 첫 3연전까지 ‘플래툰 시스템’의 제물이 된 추신수는 전날 사이클링 히트의 업적을 발판 삼아 이날은 좌투수임에도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타자들의 천국’인 쿠어스 필드에서 개인 통산 첫 번째이자 아시아 타자 통산 첫 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친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적시타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3-0으로 앞서간 1회 2사 2루에서 로키스 왼손 선발 투수 호르헤 데 라 로사의 몸쪽에 떨어지는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총알 같은 타구로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상대 내야진이 우
IGF·IOC 2020도쿄대회 도입추진 작년 유스올림픽땐 시범 긍정적 염은호·이소영팀 뜻밖에 은메달 당장 경기땐 美 스피스·루이스팀 한국은 안병훈·박인비팀 출전 女 비해 약세 男 선수육성이 과제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서 112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부활하는 골프에 걸린 금메달은 남녀 개인전 하나씩이다. 여자 골프가 세계 최강인 한국은 여자 개인전 금메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런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다음 대회인 도쿄 하계 올림픽에서는 골프 단체전을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공식 명칭 디오픈)가 열린 영국 세인트앤드루스에서 회동한 세계골프연맹(IGF) , 영국왕립골프협회(R&A), 미국골프협회(USGA), 유럽프로골프투어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등 골프 경기 단체 인사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들 사이에 단체전 신설 논의가 심도 깊게 오갔다. IOC는 “좀 더 보고 결정하자”는 입장이지만 세인트앤드루스 현지 분위기는 단체전 신설 가능성이 부쩍 커졌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어젠다 2020’을 발표하면서 도쿄 올림픽 세부 종목을 320개 이하로 묶겠다고 공언한 바 있지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여주시에서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 정란미 사무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홍재 체육진흥본부장을 비롯해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시·도별 평가를 시작으로 기관별 평가 및 대회 전반적인 문제점 분석을 토론한 뒤 차기 대회 동호인부 개최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생활체육 개선방향에 대해서는 17개 시·도의 다양한 장애인체육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으며 사업별 정산 교육에서는 회계법인 담당자의 실무교육을 통한 단계별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23일 포천시청을 방문 내년 포천시에서 열리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사항을 협의했다.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가장 필요한 것은 명분도 중요하지만, 참가선수단 및 시민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포천시를 자주 방문, 그 어느 대회보다 더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한섭 부시장은 “내년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는 문화와 예술을 가미한 차별화 한 대회로 누구나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종합축제로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내년 5월 중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 등 30여개 경기장에서 31개 시·군 1만2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등 23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일본 J리그로 떠난 정대세를 대체할 공격수로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일리안 미찬스키(30)를 영입했다. 수원은 23일 현 불가리아 국가대표인 일리안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일리안은 A매치 13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중이며 지난 3월에 열린 이탈리아와의 유로 2016 예선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헤딩골을 터뜨렸다. 유로 2016 예선 6경기 가운데 5경기에 출전해 팀 최다인 2골을 기록 중인 불가리아의 핵심 공격 자원이다. 폴란드 2부 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이름을 알린 일리안은 2011~2012시즌부터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 활약해왔다. 카이저슬라우테른과 잉골슈타트에서 활약한 그는 2014~2015시즌에는 칼스루헤에서 33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케이티는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2점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활약한 앤디 마르테의 활약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전날 한화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하며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부터 이어진 3연패를 끊었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의 상승세를 이어간 케이티는 시즌 29승째(59패)를 올렸다. 엄상백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케이티는 1회초 1사 2루에서 한화 김태균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지만 1회말 마르테의 2점 홈런으로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이대형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마르테가 환화 선발 안영명의 빠른볼을 받아쳐 오른쪽 폴대를 맞추는 홈런을 기록한 것. 마르테의 타구에 심판들이 엇갈린 판정을 내렸지만 결국 홈런이 인정됐고 한화가 합의판정을 요구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케이티는 2회말 박경수와 신명철이 안영명으로부터 볼넷을 얻아내 만든 2사 1,2루에서 한화의 바뀐 투수 김기현에게도 오정복과 이대형이 연속 볼넷을 얻어낸 밀어내기로 1점을 추가한 뒤 3회말에도 송창식에게 박
수원시가 주개최지 선정을 노리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개최후보도시 설명회가 23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설명회에는 2017년도 FIFA U-20 월드컵 유치를 희망하는 수원시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울산, 전주, 제주, 천안, 포항 등 9개 도시가 참가하며 이중 6개 도시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울리 슈틸리케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안익수 U-18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유치를 희망하는 9개 도시 자치단체장 및 시도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U-20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경우 FIFA의 남자 축구 이벤트인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올림픽 축구, U-20 월드컵, U-17 월드컵을 모두 치르는 국가가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FIFA 실사에 앞서 협회 차원의 사전 실사를 8월 중순 진행할 예정이며 FIFA의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24일 개최도시 및 대회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8월 14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5~2016 시즌 도약을 위해 부산 KT에서 뛰던 찰스 로드(30)를 영입했다. KGC는 2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팜스 호텔에서 열린 외국 선수 드래프트에서 최종 114명의 대상 선수 중 1라운드 4순위로 로드를 지명했다. 신장 200.1㎝, 114.5㎏의 로드는 지난 2010년부터 두 시즌 동안 KT에서 뛴 뒤 스페인 1부리그 CAI 사라고사에서 활약하다 지난 2013년 인천 전자랜드를 통해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이후 2014년 KT로 이적한 로드는 고무공같은 탄력을 이용한 시원한 덩크슛과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블록슛 등 화려한 플레이로 국내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어왔다. 로드는 전창진 KGC감독을 비롯한 KGC 코칭스태프와 지난 시즌 KT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지만 전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구속영장이 신청돼 있는 상태여서 올 시즌 전 감독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KGC는 또 2라운드에 단신 선수로 프랭크 로빈슨(31)를 선발했다. 188.3㎝, 100㎏인 로빈슨은 왼손잡이로 개인기와 운동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그리스에서 뛰었으며…
박제우(화성 홍익디자인고)가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박제우는 22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자유형 91㎏급 결승에서 서수일(광주체고)을 10-0 테크니컬 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제우는 대회 이틀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1㎏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자유형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양형 우승으로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자유형 54㎏급에서는 조민수(경기체고)가 이중일(경북공고)을 상대로 한수 위의 기량을 보이며 10-0 테크니컬 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자유형 76㎏급에서도 하일수(경기체고)가 김민선(충남체고)과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80㎏급에서는 최준형(평택시청)이 허진종(제주도청)과 접전 끝에 5-4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으며 남고부 자유형 46㎏급 김성현과 63㎏급 김진우(이상 인천 동산고)도 한상호와 김태민(이상 인천체고)을 각각 폴승과 4-3 판정승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자유형 74㎏급에서는 김대성(수원시청)이 오만호(울산남구청)와 2-2 동점을 이뤘지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15세 이하 유소년팀인 수원 매탄중이 세계 최강 유스팀들의 축제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MUPC) 2015 월드파이널’에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매탄중은 22일 영국 맨체스터대학 팔로우필드 캠퍼스에서 열린 D조 조별리그 4차전 체르타노보(러시아)와의 경기에서 김영준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매탄중은 3승1패 승점 9점으로 스위스 대표인 바젤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한 매탄중을 비롯해 교토상가(일본), 허난(중국), 촌부리(태국), FNSW(호주) 등 아시아에서 5개 팀이 출전했지만 매탄중을 제외한 4개 팀은 모두 예선에서 탈락했다. 아시아 팀으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 매탄중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고명문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팀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매탄중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젤(스위스)에 1-2로 패했지만 2차전에서 허난(중국)을 3-0으로 완파한 뒤 3차전에 라피드 빈(오스트리아)도 6-0으로 대파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 세계 9천500여개 유스팀들이 지역별, 권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