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요한(성남 태원고)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요한은 15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제2회 화성시장배 복싱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91㎏급 결승에서 한진우(경기체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81㎏급 결승에서는 모재혁(태원고)이 박우진(용인 포곡고)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75㎏급 양용주(의정부 부용고)와 69㎏급 김창엽(양주 덕정고), 64㎏급 하성규(경기체고), 60㎏급 임동진(포곡고), 52㎏급 신해광, 49㎏급 김비, 46㎏급 김찰리(이상 덕정고), 남일반 91㎏이상급 김진녕(용인대), 91㎏급 전찬영, 81㎏급 조덕진, 75㎏급 김춘식, 69㎏급 전영남, 64㎏급 김대용, 56㎏급 김대성(이상 수원시청), 여자부 75㎏급 권희진(안산화랑복싱), 60㎏급 박지혜(용인대), 51㎏급 라예림(경기체고)이 각 체급 1위에 입상했다. 한편, 제96회 전국체전 복싱 도대표 최종 선발전은 오는 19일 수원시복싱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달 17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한달여 동안 시·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낸 31개 시·군 중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지 않은 11개 시·군청을 방문해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와 관계 공무원, 도지체장애인협회 시·군 지회장 등을 만나 올해 도 장애인체육 사업추진 현황과 시·군지부 설립 절차 및 지원내용 등을 설명한 뒤 시·군 장애인체육회의 설립이 지연되는 이유와 문제점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도장애인체육회는 오산시와 광명시로부터 올해 안에 시·군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겠다는 약속을 받았고 나머지 9개 시·군과도 체육회 설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체육은 비장애인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예산 및 네트워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섬김과 나눔, 배려의 의지를 보여주는 시·군장애인체육회의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
세계 대학생 스포츠인들의 축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14일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2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 47개, 은 32개, 동메달 29개로 사상 첫 종합 1위를 달성하며 역대 U대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2년 후 대만에서 열릴 2017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기약한 이날 폐막식은 오후 7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창조와 미래의 빛, 세상과 함께하다(Sharing the Light)’라는 주제로 열렸다.▶▶관련기사 15면 전 세계 143개국 1만3천여 명의 선수단이 함께 한 폐막식은 한국 응원연합과 자원봉사자들이 펼치는 식전행사 ‘빛을 품은 그대’로 막을 올렸다. 초청가수 딕펑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 공식행사는 이번 대회 기간 ‘빛 고을’ 광주의 빛이 된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폐막식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국가의 구분없이 입장한 선수단 속에서 한국은 리듬체조 3관왕 손연재(연세대)를 비롯한 약 60여 명의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졌다. 이어 ‘우리의 추억’이라는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1군 무대 첫 해 84경기 만에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거뒀다. 케이티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선발 등판한 저스틴 저마노의 호투와 김사연의 투런 홈런 등 장단 14안타를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8-1로 대승을 거뒀다. 28승56패가 된 케이티는 이날 승리로 두산 전 7전 전패의 사슬을 끊고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저마노는 7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첫 승을 신고했고 김사연은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케이티는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의 좌전안타와 김민혁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찬스에서 앤디 마르테의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2회에는 2사 후 김사연의 안타와 박기혁의 볼 넷에 이은 이대형의 좌익선상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케이티는 4회 박경수의 좌월 2루타와 김사연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3루에서 박기혁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해 3-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케이티는 5회초 댄 블랙의…
이승우와 한가람(이상 경기체고)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6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이승우는 14일 연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및 201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대회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200m에서 22초40으로 김동재(부천 심원고·22초78)와 신총명(시흥 은행고·22초86)을 꺾고 전날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또 전날 1천500m에서 우승한 한가람은 이날 남고부 800m에서 1분59초48로 손대혁(연천 전곡고·1분59초91)과 전세진(남양주 진건고·2분01초45)을 제치고 2관왕이 됐다. 전날 400m 계주에서 나란히 우승했던 오상원(파주 문산수억중)과 이기쁨(시흥중)은 남중부 200m(23초33)와 여중부 800m(2분39초17)에서 금메달을 추가했고, 남초 4년부 200m 심재원(포천 신봉초·29초47)과 여초 5년부 200m 전하영(29초69), 여초 6년부 200m 김다은(이상 가평초·27초87)도 각각 전날 열린 각 부별 100m경기 우승에 이어 2관왕…
도내 에어로빅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가 오는 16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1개 시·군에서 7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시·군별로 1부, 2부로 나눠 에어로빅, 댄스체조, 댄스스포츠, 기구체조, 민속체조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6명의 심사위원이 안전성·통일성·다양성·음악 및 연기력 등을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각 부별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주어지며 인기상, 특별상, 장려상, 노력상 등의 시상도 함께 진행해 승부보다는 참가한 모든 동호인이 흘린 땀방울을 존중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16일 오전 11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의왕시 홍보 및 특산품 판매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FC가 콜롬비아 출신 미드필더 하비에르 레이나(JAVIER REINA·26)를 영입했다. 성남은 14일 콜롬비아 청소년 대표팀 출신인 레이나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이나는 빠른 발을 주특기로 정교한 왼발과 섬세한 볼 컨트롤을 앞세워 2011년 전남, 12년 성남에서 두 시즌 동안 44경기 8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미 K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대가 제6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준태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14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용인대를 4-2로 꺾고 올 시즌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경기대는 첫번째 경기에서 75㎏급(경장급) 지대환이 용인대 김대현을 잡채기로 제압해 기선을 잡은 뒤 두번째 경기에서도 80㎏급(소장급) 박권익이 상대 권진욱을 왼덮걸이로 따돌리며 종합전적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경기대는 세번째 경기에서 85㎏급(청장급) 이진석이 용인대 부혁진에게 뒷무릎치기로 패하며 추격을 허용한 뒤 네번째 경기에서도 90㎏급(용장급) 이정훈이 상대 이상엽에게 덮걸이로 무릎을 꿇어 종합전적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경기대는 다섯번째 경기에서 95㎏급(용사급) 고강석이 송원택을 안다리로 제압해 다시 승기를 잡은 뒤 여섯번째 경기에서 110㎏급(역사급) 이효진이 용인대 길규민을 밀어치기로 모래판에 눕히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용인대는 준결승전에서 우승후보인 전주대를 4-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지만 경기대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준결승전에서 경기대에 4-1로 패한 인하대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학부
현직 육상 감독이 도주하는 성추행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강태석(40·사진) 안양시청 육상 감독이다. 강 감독은 지난 13일 오후 10시30분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서 길을 걸어가던 중 ‘살려달라’는 여성의 외침을 듣고 도주 중이던 남성을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강 감독은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돌아보니 한 남성이 도망가고 있었다. 급히 달려가 붙잡으니 뒤따라 온 여성이 ‘성추행범’이라고 설명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 남성을 인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강 감독은 “아직까지 두려움에 떨던 여성의 얼굴이 기억난다. 이 같은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안양 동안경찰서는 이 남성을 성추행 혐의로 조사중이다. 한편, 강 감독은 지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김국영이 안양시청에 입단하며 감독과 소속 선수로 호흡을 맞춘 2010년에는 31년만에 한국 육상 남자 100m 신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홈 대회·국가대표 1진 대거 출전 금·은·동 108개 사상 최고 성적 3일째부터 1위 폐막일까지 고수 21종목중 5개서만 金 36개 편중 92개 금 육상·수영선 銀 1개 그쳐 한국이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U대회 참가 56년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며 이번 대회를 축제로 마감했다. 한국이 대회 12일간 획득한 메달은 금 47·은 32·동 29개(총 108개)로, 금메달 수나 총 메달 개수로도 이전 대회를 크게 능가하는 수확이다. 홈 대회라는 이점과 함께 국가대표 1진들이 대거 출동해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면서 종합 1위라는 전대미문의 쾌거를 이룩했다. 그러나 메달이 일부 종목에만 편중돼 있고, 특히 개최국이 선정할 수 있는 선택 종목에 몰려 있다는 점은 아쉬운 한계로 남는다. ◇하계 종합대회 첫 1위…금 47개 역대 최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는 대학생 스포츠이지만,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서 내로라하는 강국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국제 종합 스포츠대회에서 한국이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2007년 이탈리아 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