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제21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1천200m·혼합·서울·3세 이상)가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다. 이 경주는 레이팅 125점의 ‘와츠빌리지’가 출전마 중 능력 면에서 가장 앞선 경주마로 평가되고 있다. 2위 자리는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혼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들 중 유력한 2위권 후보는 성장세와 상승세가 뚜렷한 ‘빛의정상’과 ‘최강실러’가 꼽히고 있다. ‘와츠빌리지’(미국·5세·수)는 올해 출전한 2번의 경주에서 1, 2위를 차지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고 선입마다. 특히 지난 5월 경주에서 59㎏의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을 차지해 이번 경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빛의정상’(미국·4세·암·R120)은 데뷔 후 출전한 경주에서 단 한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5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한 루키로 추입이 가능하다. 최근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6월 뚝섬배(GIII)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해 경쟁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최근 1등급 승급 후 3전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최강실러’(미국·4세·거·R118)는 당시 경기에서 국내 최강인 ‘와츠빌리지’를 이겼다. 당시 부담 중량은 54.5㎏로 이번…
K리그 클래식 승격에 도전하는 수원FC가 후반기 전력 강화를 위해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김재웅(사진)을 영입했다. 수원FC는 9일 구단 사무실에서 김재웅의 입단식을 가졌다. 173㎝, 68㎏의 신체조건을 갖춘 미드필더인 김재웅은 용인 백암고 출신으로 경희대와 천안시청팀을 거쳐 지난 2011년 공개테스트를 통해 인천의 연습생으로 입단한 뒤 그해 정규리그 15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연습생 신화’를 썼다. 또 FC안양에 임대된 지난해에는 27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으며, 특히 지난해 6월 6일 고양 Hi FC와의 정규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는 K리그 챌린지 최장거리골(52m)을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덕제 수원FC 감독은 “김재웅은 중앙과 측면이 모두 가능한 미드필더 자원으로 볼터치와 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전방으로의 날카로운 킬러패스가 장점”이라고 소개한 뒤 “미드필더 이외에도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용이 가능해 후반기 전술 운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대한체육회는 10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창립 9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10일 오후 3시 챔피언하우스 1층 영화관에서 대한체육회 이사와 원로, 중앙경기단체, 시도체육회, 국민생활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오후 1시30분 챔피언하우스 1층 올림픽룸에서 창립 95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창립 95주년의 의미, 2020년 100주년 비전, 리우올림픽 및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대책,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강정호(27·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적극적인 주루로 2루타와 득점을 만들고 쐐기타까지 터뜨렸다. 강정호는 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계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내셔널리그 홈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루타 1개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3으로 올랐고 타점은 27개, 득점은 23개로 늘었다. 멀티히트는 지난달 26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12경기 만이다. 연속 안타는 4경기째 이어졌다. 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폭풍 같은 주루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0-2로 끌려가던 2회말 첫 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루 캐시너의 첫 5구를 지켜보면서 풀카운트를 만든 다음 파울에 이어 7구째 시속 155㎞짜리 속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냈다. 샌디에이고 유격수 알렉시 아마리스타가 슬라이딩하면서 잡으려다가 놓쳐 공이 굴절된 사이 강정호는 2루까지 내달려 단타성 타구를 올 시즌 10번째 2루타로 만드는 끈기를 선보였다. 급히 달려와 맨손 포구를 시도한 샌디에이고 중견수 멜빈 업튼 주니어는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해 강정호의 2루 안착을 지켜만 봤다. 프란시스코 세르벨리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후반기를 빛낼 스타로 꼽히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9일 실전 같은 연습을 선보이며 막판 담금질에 들어갔다. 러시아에서의 2주간 훈련을 마치고 전날 귀국, 선수촌에 들어온 손연재는 체조 경기가 열리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몸을 풀며 경기장 분위기를 익혔다. 검정 운동복 차림에 분홍색 공을 손에 든 손연재는 공을 높이 던지고 회전 후 다시 발로 받는 동작 등 중점 포인트를 수차례 연습했다. 약 20분간 공개된 이날 훈련에서 손연재는 음악에 맞춰 공과 후프 연기 등을 선보였다. 공을 바닥에 튀기며 회전하는 동작 등에서 실수가 나오자 연기를 멈춘 후 코치진과 상의하며 보완책을 찾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한 연기를 선보였다. 후프 연기 역시 큰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지난 4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리듬체조월드컵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던 손연재는 이날 연습에서는 발목 부분에 대해 크게 불편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손연재가 물을 마시거나 땀을 닦을 때마다 그 모습을 담기 위한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셔터소리가 연달아 터지는 등 이날 연습장은 이번 대회 손연재에 대한 기대감을 그
정윤성(주니어 10위·안양 양명고)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주니어 남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8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주니어 남자단식 3회전에서 빅토르 두라소비치(주니어 82위·노르웨이)를 2-1(4-6 7-6 6-2)로 물리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올해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2회전, 프랑스오픈에서는 3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정윤성은 톱 시드인 테일러 프리츠(주니어 1위·미국)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함께 훈련해 화제를 모은 이덕희(주니어 26위·서울 마포고)는 패트릭 니클라스 살미넨(주니어 35위·핀란드)에게 0-2(4-6 0-6)로 져 탈락했다. /연합뉴스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 공격수 면면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공격수 부문 우선선발권을 가진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김신욱(울산 현대)을 선택했다고 9일 밝혔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은 에두와 이동국을 선택했다. 둘 다 전북 소속의 골잡이로 ‘팀 최강희’의 최전방을 책임진다. ‘팀 슈틸리케’를 이끄는 슈틸리케 감독은 김신욱에 이어 정대세(수원 삼성)를 뽑았으나 그의 일본 J리그 이적이 확정되면서 쓸 수 없게 됐다. 정대세의 대체 선수는 감독추천 특별선수 발표와 함께 공개된다. 골키퍼와 수비수를 뽑으면서 “전북 선수는 뽑지 않겠다”고 했던 최 감독은 이번에 이동국과 에두를 선발하면서 “전북 선수로 구성된 팀 슈틸리케 수비진을 전북 공격수로 공략하겠다”고 선언했다. 에두와 이동국은 지난 5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도 나란히 두 골씩을 기록, K리그 최강의 투톱임을 증명했다. 득점 순위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기록중이다. 양 팀 감독들은 오는 13일 K리그 클래식 감독들의 추천으로 선발되는 감독추천 특별선수 지명만을 남겨뒀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3년 KBO리그에서 다승왕을 차지했던 외국인 좌완투수 크리스 세든(32·사진)을 총액 15만 달러에 재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SK는 지난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케이티 위즈 전에서 타구에 맞아 팔이 골절된 트래비스 밴와트를 대신할 외국인 투수를 찾기 위해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영입 대상 선수들을 물색해왔다. 세든은 2013년 SK 소속으로 30경기에 출전해 14승 6패로 다승 공동 1위, 탈삼진 2위(160개), 평균자책점 3위(2.98점) 등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SK의 재계약 요청을 뿌리치고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했으나 일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해 올해는 대만 프로야구에 입단했다. 세든은 193㎝의 좌완 선발투수로 최고구속 140㎞ 중반대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공을 던지고 제구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1년 미국 프로야구 템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데뷔한 세든의 마이너리그 통산성적은 286경기 104승93패 평균자책점 4.55점이다.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38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5.47점이다. 세든은 “다시 한번 한국에서 뛸 수 있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선수단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유니버시아드 역대 최대 금메달 기록을 눈 앞에 뒀다. 한국은 8일 오후 9시 현재 이날 대회 3관왕에 오른 이승윤(코오롱)을 앞세워 금메달 4개를 휩쓴 양궁을 비롯해 태권도가 3개, 사격과 배드민턴이 금메달 하나씩을 수확하며 총 9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 28개, 은 17개, 동메달 14개로 중국(금 17, 은 10, 동 8)과 일본(금 16, 은 14, 동 17)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일 연속 종합 순위 1위를 수성했다. 이번 대회 목표인 금메달 25개를 훌쩍 넘어서 지난 2011년 중국 선전 대회에서 얻은 금메달 28개와 타이기록을 세운 한국은 이제 유니버시아드 역대 최고기록에 도전한다. 이날 한국의 금빛 레이스는 전통 강세 종목인 양궁과 태권도가 이끌었다. 먼저 양궁에서는 경기도 소속 선수인 이승윤이 리커브 종목 단체전과 혼성전, 개인전을 휩쓸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승윤은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안동대)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에서 대만을 5-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보배(광주시청)와 출전한 혼성전에서도 대만을 5-4로
수원 블루윙즈가 ‘인민루니’ 정대세의 홈 고별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두 추격에 속도를 높였다. 수원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1라운드에서 후반 23분 터진 서정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수원은 11승6무4패, 승점 39점으로 이날 광주FC와 1-1로 비긴 선두 전북 현대(승점 44점)에 승점 5점 차로 다나섰다. 전남과의 경기를 앞두고 정대세의 일본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 이적을 발표한 수원은 정대세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정대세는 홈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전반 18분 염기훈의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시켰지만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에도 염기훈의 측면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전남의 골문을 노렸고 후반 23분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다. 염기훈이 전남진영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서정진이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한 것. 이 골은 서정진의 시즌 첫 골이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정대세를 앞세워 추가골을 노렸지만 1골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부산 아이파크와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