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언더파 몰아쳐 13언더파 129타 맹타… 시즌 V2 가능성 허미정 양희영 2, 4위로 추격전 세계 1위 박인비 1년만에 컷탈락 최나연(28·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 둘째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나연은 28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곁들여 8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폭풍우가 불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은 이번 대회에서 최나연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적어내 LPGA 통산 9승이자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최나연은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 LPGA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3타를 줄인 허미정(26)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최나연을 2타차로 추격했다. 최나연과 허미정, 노르드크비스트는 29일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다.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샷 감각을 조율한 최나연은 후반 들어 맹타를 휘둘렀다. 10번홀부터 12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은 최나연은 17번홀(파3)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체코 원정 2경기를 모두 내줬다. 한국은 28일 체코 리베레츠 홈크레딧 아레나에서 열린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대륙간라운드 D조 예선 10차전에서 체코에 세트 스코어 1-3(28-30 18-25 25-18 21-25)으로 패했다. 전날 세트 스코어 2-3으로 아쉽게 역전패한 한국은 또 고비를 넘지 못하고 체코에 승점을 헌납했다. 듀스 접전을 펼친 1세트를 내준 상황이 가장 아쉬웠다. 한국은 10-11로 뒤진 상황, 서재덕의 연속 서브 득점이 나오면서 흐름을 잡았다. 연속 5점을 추가한 대표팀은 15-11까지 앞서나갔다. 하지만 한국은 연속 3점을 내줘 1점차 추격을 허용한 대표팀은 21-21에서 서브와 리시브에서 연속 범실을 했다. 21-24까지 몰린 상황에서 곽승석이 효과적인 서브를 넣으면서 극적으로 듀스에 돌입했다. 시소게임을 벌이던 한국은 리시브 불안에 이은 상대 오픈 공격을 허용하는 바람에 1세트를 28-30으로 내줬다. 2세트 역시 경기 초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벌이다가 세트 중반 서재덕과 송희채의 공격이 연속해서 라인 바깥으로 나가면서 9-14까지 밀렸다. 한국은 3세트에서 무릎 통증이 있는 서재덕을 빼고…
KBO는 다음 달 17일과 1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 슬로건을 ‘사랑을 나누고 꿈을 드립니다’로 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팬 공모로 새 이름을 갖게 된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팀명을 딴 이번 슬로건에 따라 양 팀은 후원단체와 연계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과 함께 야구를 통해 모두의 꿈을 응원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드림·나눔 올스타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생존, 보호, 발달을 위해 일하는 유엔 산하기구 유니세프, 저소득 무주택 가정들이 스스로 자립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한국 해비타트와 각각 파트너십을 맺고 17일 올스타 프라이데이 입장 수입 및 올스타 관련 상품 판매 금액 일부와 홈런 레이스 등 올스타전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한 기금을 후원단체에 전달한다. 먼저 드림 올스타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선물한다. 나눔 올스타는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집이 필요한 전남 장흥의 한 소녀를 위해 깨끗하고 아담한 집을 짓는다. 한편, 그동안 별도의 명칭 없이 전야제 형태로 치러져 왔던 올
한국 테니스 유망주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유망주 6명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지난 26일 ‘올해 윔블던에서 조심해야 할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선수 6명을 소개했다.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 사이에 세계 팝 음악계를 강타한 미소년 밴드다. 정현 등 6명의 선수를 ‘뉴 키즈 온 더 블록’에 비유한 것은 그만큼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의미다. 데일리메일이 선정한 올해 윔블던의 ‘뉴 키즈 온 더 블록’은 정현을 비롯해 타나시 코키나키스(69위·호주), 보르나 코리치(39위·크로아티아), 알렉스 즈베레프(76위·독일), 엘리아스 이메르(133위·스웨덴), 카일 에드먼드(101위·영국) 등 6명이다. 현재 세계 랭킹 78위인 정현은 코키나키스와 코리치, 즈베레프에 이어 네 번째로 거명됐다. 이 매체는 정현에 대해 “정현의 출신 국가인 한국은 테니스보다 골프가 인기가 더 많지만 정현은 최근 세계 랭킹을 빠르게 끌어올렸다”며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부진을 거듭한 외국인 투수 필 어윈(28)을 방출했다. 케이티는 지난 27일 어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시즌 1군리그에 처음 가세한 케이티의 외국인 투수 세 명 중 한 명인 어윈은 12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8.68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올 시즌 세 번째로 2군에 내려갔던 어윈은 복귀전이었던 2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불과 2이닝 동안 6자책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어윈은 이튿날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결국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 케이티는 앞서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도 방출한 바 있다. 이로써 케이티 외국인 투수진에는 세 명 가운데 몸값이 계약금과 연봉 총액 35만 달러(약 3억9천만원)로 가장 낮고 나이는 가장 많은 크리스 옥스프링만 남게 됐다. 어윈은 총액 55만 달러, 시스코는 42만 달러에 각각 계약했다. 케이티는 어윈을 대체할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단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봐뒀던 선수들 목록 안에서 마땅한 대상을 찾고 있다”며 “아직 계약과 관련해 타 선수와 접촉하지는 않았고 일단 어윈을 먼저 방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성의 축제’인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 선수단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결단식을 열고 금메달 25개 획득과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사랑을 주세요! 자랑으로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유병진 단장(명지대 총장)을 비롯한 4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또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각 경기 단체장과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대표선서에는 배드민턴의 이용대와 양궁의 기보배가 나서 정정당당한 플레이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선서했다. 1997년 무주 동계대회와 2003년 대구 하계대회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약 150개국에서 1만4천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21개 종목 516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2011년 중국 선전 대회 이후 다시 한번 종합 3위를 노린다. 선수단은 등에 ‘팀 코리아(Team Korea)’가 새겨진 흰색 티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29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개막한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2천675만 파운드(약 468억원)로 책정됐고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188만 파운드(약 33억원)를 준다. 1877년 창설돼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올해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단식 본선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의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출전은 2008년 8월 US오픈의 이형택(39) 이후 이번 대회 정현이 7년 만이다. 7년간 메이저 대회를 ‘남의 나라 잔치’로 여기고 구경꾼 신세였던 한국 테니스는 올해 급성장세를 보인 정현이 지난달 자신의 최고 랭킹인 69위를 찍으면서 윔블던 단식 본선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금은 세계 랭킹 78위로 다소 순위가 내려간 정현의 1회전 상대는 26일 대진 추첨 후 정해진다. 정현에게 윔블던은 기분 좋은 추억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2013년 주니어 남자단식에 출전해 준우승까지 차지했기 때문이다. 당시 주니어 세계 랭킹 41위였던 정현은 비록 결승에서 패했으나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메이저 대회
횡령 등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씨름협회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보조금 지원 중단이라는 징계를 내렸다. 문체부는 25일 씨름협회 사무국장이 업무상 횡령,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협회에 대한 모든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이미 지급한 보조금도 집행을 중지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대한체육회와 씨름협회에 발송했다. 문체부는 또 부정 선수 출전, 승부조작 등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대한유도회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 결과를 보내 오는대로 대한체육회에 보조금 중단 등 동일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유도회 남종현 회장에 대해서도 징계를 요청했다. 한편 남 회장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대한유도회는 남종현 회장이 이날 사무국으로 대리인을 통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 사유는 일신상의 이유로 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유도회는 대한체육회에 회장 사임을 보고하고 김진도(경북유도회 회장) 부회장 직무대행 승인 요청 문서를 제출했다. 이로써 남 회장은 지난 2013년 4월 대한유도회장에 오른 이후 2년 2개월여 만에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남 회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대한유
프로야구 제10구단 케이티 위즈는 한국전쟁 발발일인 25일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시구 및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케이티는 이날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 홈경기에서 국군 홍보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이규한과 6.25 전쟁 참전 용사인 김준환 옹(85)을 각각 시구, 시타자로 초대했다. 탤런트 이규한은 최근 TV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를 통해 전사자의 유해 발굴에 참가, 참전 용사의 유해 및 인식표를 발굴하는 등 순국선열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참전 용사인 김준환 옹은 6.25 전쟁시 낙동강 전투에서 부상을 당한 국가유공자다. 또 케이티는 이날 구장 옆 위즈가든에서 전사자 유해 발굴 활동과 참전 용사들의 유품사진 전시를 진행하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의 모자 옆면에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 휘장 로고를 부착하는 등 국방부에서 시행하는 ‘참전용사 유해 발굴 사업’ 홍보에도 동참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 정구부는 25일 중국 후웨이 징산 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제14회 차이니즈컵 국제정구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조영석-강동성 조가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조영석-강동성 조는 남자복식 결승에서 시오타 겐-이구치 유스케 조(일본)조를 5-4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경대는 또 백두산-김한솔 조가 남자복식 3위에 입상했고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이니즈컵 국제정구대회는 일본, 중국, 북한 등 10여개 국가의 대표가 참가하는 대회로 매년 중국에서 개최된다. 한경대학교 정구부가 한국대표로 차이니즈컵 국제정구대회에서 우승한 건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 한경대 정구부는 지난 2004년 창단 이래 권영태 감독의 지도로 높은 기량을 보유하며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