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을 7월 중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국민생활체육회와의 통합을 앞두고 마련한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을 논의한 뒤 이를 7월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체육단체의 합리적 통합 방안’은 통합 체육회의 명칭을 ‘대한체육회’로 하고 회장 선출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이후로 미루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통합준비위원회 구성을 대한체육회 7명, 국민생활체육회 7명,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인사 1명 등 15명으로 하는 내용도 들어 있다. 이는 정부안인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각 3명씩,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인사 3명, 국회 추천 인사 2명의 안과 다르다. 이날 이사회에서 통합 체육회의 명칭을 ‘대한체육회’로 하고 회장 선출 시기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로 미루는 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나오지 않았으나 통합준비위원회 인원 구성안은 사실상 부결됐다. 참석 이사들의 거수로 통합준비위원회 인원을 ‘7-7-1’ 안으로 하는 것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를 물은 결과 찬성 5명, 반대 7명으
오심으로 홈런 하나를 빼앗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4일 “이대호가 23일 경기 뒤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23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퍼시픽리그 방문 경기에서 3회초 3루쪽 파울폴을 맞는 커다란 타구를 쳤다. 닛칸스포츠는 “타구가 페어 지역으로 들어갔지만 파울 판정이 나왔다”며 “구도 기미야쓰 소프트뱅크 감독이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중계화면을 보면 이대호의 타구는 높이 뜬 상태에서 파울 폴을 때리고 페어 지역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폴을 맞으면 홈런이다. 하지만 판정이 번복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본프로야구는 2010년부터 홈런 타구에 대한 비디오판독을 도입했다. 그러나 판독 시설을 갖춘 각 구단의 ‘제1구장’에서만 비디오판독을 한다. 이날 경기가 열린 오미야고엔 구장은 세이부의 제2구장이다. 세이부의 제1구장은 세이부돔이다. 이대호는 “100% 타구가 페어지역으로 들어갔다고 생각한다”며 ‘홈런’을 확신했다. 이어 “심판은 폴 바깥쪽에서 공이 휘어 들어가 스탠드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는데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결
한국경마 여성기수 시대가 최초의 이옥례로 시작해 이신영, 김혜선 기수로 맥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다. 이는 과거 선배들의 선전에 힙입어 남성 기수들과 겨뤄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 최초의 여성기수인 이옥례(60)씨는 1975년 3월 기수 면허를 받아 당시 6개월간 활약하며 48전 7승(승률 14%)을 거뒀다. 그녀는 1975년 지용철, 배대선 등 9명의 남자들과 함께 기수양성소 단기2기(교육기간 3개월) 과정을 마치고 기수로 데뷔했다. 기수가 되기 전 이씨는 6개월간 여성 유도마 기수교육 과정을 수료해 말과 인연을 맺었고, 74년 단기기수교육과정을 거쳐 이듬해 기수면허를 획득했다. 그는 데뷔 첫 경주에서 우승까지 하는 저력을 보여 당시 경기를 보러 뚝섬 경마장을 찾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폭우 속에서 레이스를 펼치다 사고로 부상을 입어 기수생활을 마감했다. 1975년 3월 21일자 신문엔 이옥례 기수의 데뷔를 소개하면서 ‘세계에서 세 번째이며 동양에선 첫 번째 여자기수가 탄생했다’고 들뜬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그는 신문 인터뷰를 통해 “말과 일체가 되어 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허리 통증으로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끝난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이번 시즌 7번째 결장이다. 보통 경기 시작 4시간 전 클럽하우스를 취재진에 개방할 때 그날의 타순표를 공개하지만, 제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은 타자들의 타격 훈련을 보고 이날 타순을 결정하겠다면서 한참 후에야 타순표를 내놨다. 텍사스 구단 홍보팀은 추신수가 이날 허리 쪽 경련으로 뛰지 않는다고 전했다. 홍보팀의 한 관계자는 경기 후 “추신수가 전날 스트레칭을 하다가 허리 쪽이 뻐근하다고 했다”면서 “오늘 경기장을 떠날 때에는 이전보다 상태가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테니스 유망주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건오픈(총상금 58만9천160 유로) 단식 2회전 벽을 넘지 못했다. 세계 랭킹 78위 정현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레오나르도 마이어(21위·아르헨티나)에게 0-2(3-6 1-6)로 졌다. 1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비놀라스(64위·스페인)를 2-0(6-4 7-6)으로 제압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0점과 상금 5천435 유로(약 670만원)를 받았다. 정현은 29일 개막하는 윔블던에 출전한다. 한편 윔블던 테니스대회 본선 진출에 도전했던 장수정(241위·사랑모아병원)은 여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쉬이판(173위·중국)에게 0-2(4-6 6-7)로 패했다. /연합뉴스
케이티 위즈가 NC 다이노스에서 영입한 오정복의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케이티는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 홈 경기에서 8-4로 역전승했다.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와의 1:2 트레이드를 통해 케이티 유니폼을 입은 오정복은 7회말 4-4로 맞선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135㎞ 체인지업을 좌측담장을 넘기는 3점포로 마무리 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올 시즌 LG와 상대 전적에서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선던 케이티는 이날 승리로 4승3패의 우위를 점하며 20승 고지를 밟았다. 1회초 정성훈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준 케이티는 2회초 문선재에게 솔로홈런을 허용, 추가 실점한 데 이어 3회초에는 3루수 앤디 마르테의 포구 실책으로 정성훈에게 홈 내줘 0-3으로 끌려갔다. 6회까지 LG 선발 소사의 구위에 눌려 안타 3개만을 기록하며 만회점을 올리지 못한 케이티는 7회초에도 양석환의 희생 플라이로 점수를 내주며 0-4로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7회말 첫 타자 댄 블랙의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7점을 쓸어 담으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미국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서 콜롬비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23일 캐나다 에드먼턴의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앨릭스 모건의 대회 첫 골을 앞세워 콜롬비아에 2-0으로 이겼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미국은 후반 2분 콜롬비아 골키퍼인 카탈리나 페레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후 거세게 밀어붙인 끝에 승리를 거뒀다. 미국은 후반 5분 애비 웜바크가 페널티킥 찬스를 놓쳤지만 모건이 후반 8분 측면에서 오른발 슛을 때려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 21분 칼리 로이드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미국은 카메룬을 꺾고 올라온 중국과 8강에서 맞붙는다. 잉글랜드는 캐나다 오타와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노르웨이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잉글랜드는 스위스를 꺾고 올라온 홈팀 캐나다와 4강 진출을 위한 일전을 치른다. F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잉글랜드는 B조 2위 노르웨이를 맞아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 들어 잉글랜드는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9분 노르웨이 솔베이그 걸브랜드슨이 잉글랜드 페널티박스 안에서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
26일 아칸소 챔피언십 출격 올해의 선수 P서도 154점 선두 2013년 대회서 연장전 우승경험 상금 2위 김세영과 다시 힘겨루기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관왕을 향해 다시 질주한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박인비는 지난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2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아칸소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시즌 중반 이미 3승을 올린 박인비의 기록은 화려하다. 시즌 다승 부문 1위는 물론이고 상금 부문에서도 142만2천 달러로 1위,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69.451타로 1위,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15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랭킹에서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샷 감각대로라면 박인비는 올 시즌 각종 기록 부문을 휩쓸 태세다. 이번 주 대회가 열리는 피나클 컨트리클럽도 박인비에게 친숙한 곳이다. 박인비는 2013년 같은 곳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을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의 16세 소녀가 미국프로야구(MLB) 진출에 도전해 화제에 올랐다. MLB닷컴과 미국 언론은 프랑스의 18세 이하 야구 청소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유격수를 보는 멜리사 마이외가 MLB 국제 선수로 등록됐다고 22일(현지시간) 전했다. 한국, 일본 등 MLB 사무국과 협정을 맺은 나라의 프로 선수를 제외하고, 전 세계 아마추어 선수가 MLB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MLB 국제선수명단에 신청하고 생년월일, 국적 등을 입증해야 한다. MLB닷컴은 누구나 MLB 국제선수명단에 신청할 수 있으나, MLB 사무국이 관례상 빅리그 구단과 계약 가능성이 큰 유망주만 추려 최종 등록자로 올린다고 각별한 의미를 뒀다. 올해로 창설 146년째를 맞이한 MLB 메이저리그가 그간 여성의 진출을 허락하지 않은 ‘금녀의 종목’이라 마이외가 이를 깨뜨릴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마이외는 7월 2일부터 시작하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국제 선수 계약 기간에 여러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MLB닷컴에 따르면, 마이외의 계약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그를 2년간 지켜본 마이크 매컬런 MLB 사무국의 국제 경기 개발부문 사무국장은 “마이외는 유격수로서 부드럽고 유연하게…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남미의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별리그 팀 일레븐’에 선정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메시가 팀 동료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시티)와 함께 조별리그 팀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칠레에서 진행 중인 코파아메리카에서 A매치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지만 페널티킥으로 득점한 것을 제외하고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팀 일레븐에는 개최국 칠레에서 가장 많은 4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아르투도 비달(유벤투스)을 비롯해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셀로나), 가리 메델(인터밀란), 차를레스 아랑기스(인테르나시오나우)가 뽑혔다. 파라과이에선 아르헨티나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루카스 바리오스(몽펠리에)가 선정됐고, 브라질에선 티아구 시우바(파리생제르맹)가 이름을 올렸다. 콜롬비아에선 카를로스 산체스(아스톤빌라), 우루과이는 아벨 히메네스(헐시티), 페루는 카를로스 로바톤(스포팅 크리스털)이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