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번화가 한복판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수원남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특별법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유흥가에서 길을 가던 B(20대)씨를 뒤에서 껴안는 등 신체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B씨를 10m가량 강제로 끌고 가다가 주변 시민들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전혀 모르는 사이인 피해자를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지만, 큰 도로가에서 범죄를 저지른 만큼 사안이 크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
6일 수원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시는 화성시 동탄3동 거주 A씨(40대)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시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아 수원 11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최초 증상 발현일은 지난 7월 28일이다. A씨는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의심증상을 보였다. 그 후 일주일이 넘은 이달 5일 아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으며, 6일 오전 양성 결과가 나왔다. 시는 현재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치료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파업 등 집단행동을 예고한 의료계에 재차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요청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휴진 관련 국민 및 의료인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정부는 앞으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의료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리 보건의료 제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일부 의료단체 등이 집단휴진이나 집단행동을 논의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에 위해를 야기할 수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최근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늘려 10년간 4000명의 의사를 추가 양성하는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의료계는 강력히 반발하면서 오는 7일 전공의 파업, 14일 개원의 위주의 대한의사협회(의협)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박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점을 이해해 달라”면서 “이 정책을 추진하게 된 가장 큰 목적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의사를 확보하는 것이다. 우선적으로는 지방의 의사를 확충하여 시골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최종 처분 방향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조만간 단행될 검찰 고위간부 인사 후 논의를 거쳐 다음 주쯤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아직 이 부회장의 처분 수위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한부 기소중지나 기소유예 등 관측도 있지만, 정해진 내부 방침은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 시기 및 내용에 대해 현재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검찰 인사까지 겹치면서 수사 지휘 라인의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사팀이 막판까지 세부 내용을 다듬으며 신중하게 판단을 하려는 게 아니냐는 것이 법조계 해석이다. 수사를 총괄하는 이성윤(58·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번 고위간부 인사에서 고검장, 신성식(55·연수원 27기) 3차장은 검사장 승진 대상자다. 다만, 이 지검장은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주임검사인 이복현(48·연수원 32기) 부장검사는 삼성 관련 수사의 연속성을 위해 지난 1월 인사 때 유임됐지만, 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어떤 경우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는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반대한 의료계가 오는 7일 집단 휴진(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한 담화문이다. 박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집단행동을 논의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에 위해가 생길 수 있다"며 "정부는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의료인 여러분!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와 위기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인류에게 낯선 신종감염병이라는 세계적인 위기도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저는 의료인과 국민 여러분께저의 진심이 꼭 전해졌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23일 의대정원 확대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의대정원을 3,058명에서 3,458명으로 400명을 늘리고10년 간 한시적으로 유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돕는 ‘2020년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공모 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고 있다. 시는 비주택 거주자의 자립과 정착을 돕기 위해 공공임재주택으로 주거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비주택’은 쪽방, 고시원, 여관·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택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거처를 일컫는다. 지원 대상은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서주한 사람 중에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의 50% 이하 ▲총 자산 2억원 이하 ▲자동차 가격 2468만원 이하인 무주택자로, 모두 100명을 선정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 상향’을 위해 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상담 전문인력이 대상자와 일대일 상담을 하며 공공임대주택 입주 정보를 제공한다. 이주 희망 비주택 거주자들이 공공임대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의 한 골프장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부 2명이 매몰된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1분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관리동에서 작업 중인 A(35)씨와 B(43)씨의 하반신이 토사에 묻혀 1시간 여만에 구조됐다. 구조된 A씨와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현재 인근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43명 증가한 1만 44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는 경기가 11명으로 제일 많았고, 서울 5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남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유입 사례 20명 가운데 12명은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95명 증가해 누적 1만 3501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02명이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의 한 골프장 관리동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1분쯤 갑작스러운 산사태로 인해 관리동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의 하반신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사고를 당한 인부들은 출동한 소방인력에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6일 새벽 집중호우로 부분침수 돼 차량 통행이 통제됐던 수원시 5개 지하차도(율전·정천·세류·세평·화산지하차도)가 정상복구 됐다.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수원지역에는 강수량 108.7㎜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오전 5시 50분 정천지하차도를 시작으로 6시 15분 세류지하차도까지 5개 지하차도가 부분침수 됐다. 경찰·소방의 협조로 차량을 통제하고 긴급복구작업을 한 결과 정천지하차도(6시 22분)를 시작으로 율전지하차도(6시 34분), 세평·화산지하차도(6시 46분), 세류지하차도(7시 35분)의 통행이 재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농수산물도매시장 서문 일원 도로도 침수돼 6일 오전 9시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는 하천 주변 상가 상인과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대피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