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불교 경전 등을 폭넓게 공부할 수 있는 ‘시민 강원(講院)’이 개설된다. 시민 인문학 운동단체인 대안연구공동체(대표 김종락)는 오는 1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서강빌딩 2층에서 불교 시민 강원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강원에서는 초기불교 경전인 ‘아함경’을 비롯해 불교사, 선학(禪學)과 선(禪)사상사, 아비달마구사론, 청정도론, 중관·유식·정토를 포함한 대승불교개론 등을 폭넓게 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계종의 소의경전(근본경전)인 금강경을 비롯해 반야심경, 천수경, 화엄경, 육조단경 등의 경전과 초발심자경문, 치문, 서장, 선요, 도서, 절요, 선가귀감, 벽암록 등 선어록도 강독한다. 비교종교학 강론을 통해 이웃종교의 이해를 추구하고 관련 인문학자들을 초청해 불교와 인문학의 폭넓은 접속도 모색할 예정이다. 조계종 불학연구소 소장 원철스님, 국제선센터 국제국장 광전스님, 금강선원의 학승 능안스님 등이 지도법사로 참여한다. 김종락 대표는 “강원은 불교 사찰에서 출가한 스님을 대상으로 경(經)·논(論)을 가르치는 전통 교육기관”이라면서 “일반인이 사찰의 강원에서 이러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신교, 천주교, 원
제8회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 인권 평화’ 자원봉사로 빛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회장 김준목)가 주최하고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재오 특임장관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 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다. 대회 첫 날인 26일에는 오후 1시 자원봉사관리자들의 등록, 기조강연과 특강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 ‘화합과 연대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사회변화에 따른 자원봉사정책의 개선방향, 나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실천전략,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사례발표, 청소년 창의 체험학습과 자원봉사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4개 분과별 워크숍에 이어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한마음 대동제’ 등 학습과 단결의 한마당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5·18민주화 유적 순례 등 문화체험을 한다. 행사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는 각 시·도 자원봉사센터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1996년부터 전국적
의정부 소재 송산실버문화센터는 지난 8일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강당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차례를 지내기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합동차례를 무료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장인 법일스님의 진행으로 8명의 제주와 복지관 100여명의 어르신들,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중추절 무료합동차례에서 시동생의 차례를 올린 한 어르신은 “시동생의 자손이 없다 보니 차례를 지내 줄 사람이 없어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번 합동 차례를 통해 시동생의 차례를 지낼 수 있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다.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산실버문화센터 관계자는 “평소 ‘차례 문화’를 접해 보지 못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개인사정으로 인해 차례를 지내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상에 대한 음덕을 기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회언론회는 1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기독교 정당 과연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 기독교 정당이 필요한지, 정교분리원칙에 어긋나지 않는지, 기독교 정당의 정책이 무엇인지, 정치자금은 어떻게 조달할지 등의 주제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전광훈 목사,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충립 박사,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교수,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 공연 △뮤지컬 ‘구름빵’(9.16~17)=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Impressionism’(9.17)=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588-2341) △경기대학생공연박람회(9.18~10.12)=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신나는야외극장(031-230-3471)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10회 정기연주회(9.2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28-2813~4)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9.24~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80-481-4000) △뮤지컬 ‘싱글즈’(9.24~25)=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림마당(031-324-4549) △태권무무 달하(9.30~10.1)=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아동극 ‘공작새의 황금깃털’(~10.19)=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89-6424) ◆ 전시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9.25)=영국로열아카데미 대표작가전(031-783-8000) △파주 갤러리 모아(~9.28)=취중천국 Black Out전(031-949-3303) △파주 갤러리 이레(~10.6)=조세곤 작가의 자연치유(Nature care)전(031-941-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빈)은 16일 고품격 문화지 ‘경기문화나루 9·10월호’를 선보인다. 이번 호에는 용인에 문을 여는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공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개관을 특집으로 다뤘고 어린이박물관의 시설 및 프로그램 소개는 물론 유능한 어린이를 위한 사회의 역할과 세계의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심도 있는 칼럼도 소개한다. 또 백남준 사후 가장 주목받는 미술가 강익중 작가의 인터뷰와 17일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시작하는 ‘불사조의 심장: 아랍에미리트연합 샤르자의 문화와 예술’ 전시 소식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샤르자 주는 아랍에미리트 연합 ‘문화의 수도’라 할 수 있을 만큼 아랍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경기도와 샤르자 주의 문화교류의 하나로 오는 11월 20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경기문화나루는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에서 무료 배포하며, 경기문화재단의 홈페이지 ‘경기문화포털(http://ggcf.or.kr)’과 공식블로그 문화나루(http://ggcf.tistory.com)’, 문화나루 QR코드 리딩 등으로 볼 수 있다.
우리는 우연히 길을 걷다가 혹은 차를 타고 가다가, 또 바쁜 일상에서 힘들고 지쳤을 때, 여행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찾기도 한다. 그 안에서 자연은 우리에게 순수하고 아름다운 행복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럿듯 자연 속에서 얻게 되는 행복을 표현한 전시가 열린다. 작가 조세곤은 다음달 6일까지 파주 갤러리 이레에서 개인전 ‘자연치유(Nature care)’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자연이 주는 메시지를 발견하는 순간 순간마다 느끼는 행복은 일상에 커다란 삶의 위안을 주는 순간을 카메라 렌즈 안으로 담아냈다. 조세곤 작가는 “누구에게나 어릴적에 하늘을 보고 누어 지나가는 구름의 모양을 찾아보며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은 누구나 한 번쯤 있으리라 생각된다”면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며 탄성을 지르게 만드는 위대한 자연 속에서, 인간의 언어로 인해 새로운 메시지와 의미로 우리들에게 찾아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고요함 속에 웅장함과 자연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을 담아낸 자연의 선물을 모두가 받아 보았으면 한다”면서 “자연이 주는 감동과 자연치유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이번전시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부탁했다.(문의: 갤러리 이레 031-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24회 정기연주회 ‘가을, 그리고 저녁’이 오는 24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지난 3월 구자범 지휘자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한 이래 경기필은 작품성이 강조된 음악을 주로 선보여 왔으나,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선택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라우스 아르프(Klaus Arp)의 ‘추억(Memoire)’과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을 연주한다. 특히 한국에서 초연되는 클라우스 아르프의 ‘추억’은 스산한 가을 저녁에 어울리는 아름담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선율 속에서 화려한 플롯 솔로가 돋보이는 곡으로, 현대곡이면서도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될 수 있는 작품이다. 작곡자 ‘클라우스 아르프’는 구자범 지휘자의 스승이기도 하다. 또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일본 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주인공 치아키가 연주했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애수 가득한 분위기와는 달리 연주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곡으로, 한 손으로 온음 9개 간격을 눌러야 하는 등 손이 작은 사람은 연주할 수 없는 곡으로 악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터진 강호동의 전격적인 ‘잠정 은퇴’ 선언은 연휴 내내 화젯거리가 됐다. 명절에 모인 가족·친지들끼리, 또 삼삼오오 모인 친구들끼리 강호동의 이야기를 했고 사이버 세상에서는 ‘강호동 닷컴’까지 등장하는 등 그와 관련한 온갖 이야기가 쏟아져나왔다. 사람들이 모인 장소면 ‘강호동 이야기’가 으레 거론됐다. 강호동 이야기는 비단 강호동이라는 한 개인의 극적인 스토리뿐만 아니라 연예인의 인기부침과 도덕성, 탈세문제, 인터넷 문화, 마녀사냥식 여론몰이 등 폭넓은 화제로 파생되며 올 추석 최고의 ‘어젠다’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9년 씨름선수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래 지난 22년간 승승장구하다 ‘탈세’에 발목 잡혀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 그가 지나온 행적을 짚어봤다. ◇천하장사 5번…. 이만기 “천하장사 시절 강호동이 제일 무서웠다” = 1970년 6월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강호동은 마산중·고등학교를 거쳐 용인대 격기지도학과를 중퇴했다.…
한류스타 그룹 소녀시대가 대만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 9~11일 3일간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1 걸스 제너레이션 투어 인 타이페이(GIRLS’ GENERATION TOUR in TAIPEI)’에서 3만1천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은 대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당초 2회에서 3회로 공연이 한 회 추가됐다. 소속사는 “소녀시대가 대만에서 공연한 해외 걸그룹 최초로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3회 공연을 개최해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이번 공연에서 ‘지(Gee)’ ‘소원을 말해봐’ ‘오(Oh!)’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배드 걸(Bad girl)’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등 일본 첫 정규앨범 수록곡 등 총 31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대만 관객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소녀시대의 공연에 화답했다. 공연 첫날에는 초록색 야광봉으로 ‘소녀시대9’ 메시지를 만들었으며, 둘째 날은 ‘Your Sone(소녀시대 공식 팬클럽 이름)’ 메시지가 적힌 수건을 펼쳐보이며 열광했다. 또 셋째 날에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