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숙 가평경찰서장이 최근 북면파출소를 시작으로 지역경찰 치안현장방문에 나섰다. 지난 6월26일 제62대 가평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 서장은 이날부터 나흘간에 걸쳐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병숙 서장은 ‘사람중심, 인권존중’의 치안현장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실정과 맞는 치안활동을 주문했다. 또 여성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과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당부했다. 이어 일선 경찰관들과의 식사를 함께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임병숙 서장은 “이번 치안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가평군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만나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안전한 가평만들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실과 코바늘을 이용해 손뜨개로 매듭을 엮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자신만의 모자를 만들어 보자” 김포시 평생학습센터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코바늘과 지끈을 이용해 손뜨개로 매듭을 엮어 자신만의 모자를 만드는 ‘바캉스 플로피햇 만들기’ 1일 체험학습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이 체험학습에서 종이를 감아 만든 지끈과 코바늘 도안을 이용해 손뜨개질을 함께 접목시켜 모자를 만들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뜨개질을 취미로 해왔었는데 지끈을 이용한 공예는 처음으로 접하는 과정이라 독특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정호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전통 문화학습의 가치를 알아가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이어 만든 지끈 모자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하남시는 최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오수봉 시장을 비롯해 하남시 여성단체협의회 박풍자 회장 등 여성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양성평등 도시하남’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촉진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2017년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36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식후 행사에는 해피싱어 채환의 기타연주와 노래를 곁들인 모노드라마를 통해 양성 평등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는 양성평등 특강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렸다. 박풍자 회장은 “일상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이 없는 실질적인 평등을 위해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봉 시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능력개발을 위한 중심 공간 마련을 위해 여성복지회관의 조기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최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학교밖 청소년들과 자전거 캠프를 다녀왔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서울(잠실)에서 출발해 춘천까지 8명의 학교밖 청소년들이 자전거 종주캠프를 하며 캠프를 통해 만나는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위해 앞서 꿈드림은 지난 4월부터 주 1회에 걸쳐 자전거 여행가 박정규 강사의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즐기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또 지역 내 사회적기업멘토(밸류브릿지·송창현 대표)와 함께 일상에서 만나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그동안 수업한 것과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잠실~팔당~대성리~춘천을 경유하며 사람들과 소통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위업지원, 자립지원, 동아리, 캠프 등 학교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행사를 마련하고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을 다시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이른 바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업은 바로 신안그룹 계열사인 리베라CC(화성시 동찬면 오산리 435-2)다. 리베라CC는 지난 6일 동탄4동 사회단체협의회와 이웃사랑 실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리베라CC 연회장 무궁화홀에서 열린 이 전달식은 리베라CC 지찬수 총 지배인을 비롯해 주홍수 사회단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단 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회 간사,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이웃사랑 실천 기부금은 지난 4월8일 열린 ‘제3회 리베라CC 벚꽃축제’의 먹거리 장터에서 생긴 수익금(1천여만 원) 전액으로, 불우노인 초청 잔치와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희망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리베라CC는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2차례 골프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해 벚꽃 축제와 그린나눔한마당 축제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장을 마련해오고 있다. 지찬수 리베라CC 총지배인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 사회를 위한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남양주시의 행정서비스 혁신이 국제학술대회에서 또 다시 높은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부산에서 ‘2017년 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여기에서 남양주시는 최현덕 부시장이 ‘Global e-governance & Smart City’라는 국제 세션에서 ‘남양주 4.0: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주제로 ▲강우량과 침수피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비상근무 효율화 ▲방역민원 분석을 통한 방역업무 강화 및 감염병 예방 등의 빅데이터 행적 혁신 사례와 제4차 산업혁명의 행정 적용을 위한 ‘남양주4.0’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전면 혁신하고,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대민서비 제공을 위해 지난 4월 ‘남양주4.0’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주요 질환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생애주기별 건강지표 구축’ 등 10대 핵심과제를 포함, 총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오고 있다. 그 결과, 시는 ‘공공분야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상(2016)’, ‘정부3.0 빅데이터…
<용인시> ◇4급 전보 ▲복지여성국장 최희학 ◇5급 승진 ▲공공건축과장 이영기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난연 ▲도서관정책과장 고진아 ▲모현면장 김성열 ▲양지면장 이길우 ▲역삼동장 김종수 ▲기흥구 건설도로과장 이재석 ▲영덕동장 임영선 ▲상하동장 홍성원 ▲풍덕천2동장 최길용 ▲신봉동장 남상미 ▲죽전1동장 한상무 ◇5급 전보 ▲법무담당관 김교화 ▲복지정책과장 김동수 ▲노인복지과장 정창우 ▲투자유치과장 김정원 ▲기업지원과장 문경섭 ▲농업정책과장 문제영 ▲산림과장 고영재 ▲도시재생과장 이혁우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김종면 ▲토지정보과장 정창균 ▲주택과장 김종무 ▲건축과장 송종율 ▲도시디자인과장 박영신 ▲시민안전과장 이창호 ▲의회사무국 도시건설전문위원 서경원 ▲환경과장 진광옥 ▲수도행정과장 정진교 ▲처인구 자치행정과장 손상훈 ▲처인구 생활민원과장 김용수 ▲처인구 세무과장 정창수 ▲처인구 사회복지과장 양경실 ▲처인구 산업과장 허완 ▲처인구 건설도로과장 이정표 ▲처인구 건축허가1과장 박명균 ▲포곡읍장 이병인 ▲유림동장 이병욱 ▲동부동장 김광호 ▲기흥구 생활민원과장 최영만 ▲기흥구 민원봉사과장 지영자 ▲기흥구 사회복지과장 김상완 ▲수지구 민원봉사과장 박성춘 ▲수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와 지역농협은 지난 5일 화성푸르미르호텔에서 김정주 화성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화성시의회 화성시농협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 농업발전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정주 의장은 “화성시의회와 화성시농협이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주체가 되어 화성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한전 경기본부는 순수주거용 전기사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 한부모 가정 등 ‘에너지 빈곤층’ 열다섯 가구를 발굴,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시 약사회와 합동으로 진행, 약사회 기금을 활용해 지원대상별 전기요금 지정계좌로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체납전기요금 220여만 원을 납부했다. 또 한전은 가구당 쌀 20㎏과 라면 1박스 등 생필품을 고객별로 방문해 전달했다. 박형덕 본부장은 “앞으로도 시 약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에너지 빈곤층을 지속 발굴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이웃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하절기 부족한 수혈용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5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수 4시 반까지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헌혈에는 청내 근무중인 사회복무요원, 기간제 근로자 등도 함께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이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봉사에 더 많은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