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9일 성남시 장안초등학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등 저학년의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성남시 ‘어린이 안전캠프’와 한국남동발전의 ‘KOEN 안전문화 캠페인’간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통안전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등 어린이 안전캠프 커리큘럼이 운영됐으며,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분당발전본부는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렛을 배포하며 재난대응 홍보에도 나섰다. 아울러 지진 사태에 대비해 실제 사용 가능한 지진 방재 물자를 전달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박경일 분당발전본부 본부장은 “지역사회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분당발전본부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안양 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협의회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송영화 회장과 협의회 임원들은 최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영화 회장은 “시의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이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롯데시네마 광명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공무원 200여 명이 함께 다큐멘터리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영작은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항일 투쟁 현장을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작품이다. 무명의 독립군이 걸어온 길과 위대한 독립전쟁의 역사를 담아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깊이 새기게 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들에게 역사의 가치를 일깨우고,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정을 실현하는 내적 동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늘 우리가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공직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 덕분”이라며 “역사를 잊지 않고 시민을 중심에 두며 올바른 가치와 중심을 지켜나가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부천시가 아동·돌봄 정책을 중심으로 건강도시 조성을 실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부천시는 365일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 부모 교육 프로그램 ‘어부학교(어서와 부모학교)’, 아동 건강 프로그램 ‘꿈나무 건강키움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 친화적 건강도시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 부서가 힘을 모아 건강도시 조성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수상과 더불어 개인 유공자 표창까지 받으며 건강도시 정책 추진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40회 세계 청소년 바둑선수권대회 주니어부(U-12)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정현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포상은 지난달 25일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한 김정현 선수의 노력을 격려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 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우수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현 선수는 다산새봄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기원 본원 연구생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대통령배 유단자 전국대회 우승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학생 바둑대회 우승 등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12개국이 참가한 주니어부(U-12)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 포상금 전달식에는 김정현 선수와 부친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최현석 남양주시 바둑협회 부회장 및 권오풍 전무가 참석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 선수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정현 선수가 보여준 도전과 성취는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0회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브레이커들의 무대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더해 도심 속 문화예술 축제로 한층 다채롭게 꾸며진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유튜브 구독자 352만 명을 보유한 ‘춤추는 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K-팝 커버댄스 공연, 그래피티 티셔츠 제작, 낙서 체험, 힙합 스타일 헤어, 페이스페인팅, 특별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포토존과 먹거리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27일에는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 2차 대회인 ‘BREAKING K’가 열리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세계 정상급 B-Boy와 B-Girl들이 총상금 3,090만 원을 두고 5대5 크루 배틀, 1대1 개인 배틀, 키즈 배틀을 벌인다. 예선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본선과 결선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무대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채워진다. 16인조 라이브밴드 ‘브레이킹 심포닉’의 공연과 세계대회 우승팀 ‘리
시흥시정연구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난 18일 연구원 내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BASA) 시스템과 지역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시흥시정연구원과 공유하며, 시흥시정연구원은 이를 활용해 지역산업과 중소기업 정책 전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정책 제안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데이터 교류와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BASA 서비스의 고도화와 전국 확산에 기여하고, 중소기업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높이며,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장은 평소와 다른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아이림 어린이집 그린반 ‘꼬마 의원’ 13명이 의사봉을 두드리며 “의결합니다!”를 외치는 모습은 시의회를 작은 민주주의 현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박근배 의원은 아이들을 직접 환영하고, 궁금증을 풀어주며 웃음을 나눴다. 어린이들은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본회의장의 의사봉을 3회 두드리며 의결 과정 체험에 참여했다. 이어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기 쉽게 설명한 영상을 시청하고, “안성시의회의 의원은 몇 명일까요?”, “시의원은 몇 년마다 뽑나요?” 등 퀴즈에 열정적으로 답하며 민주주의의 첫걸음을 밟았다. 반짝이는 눈빛과 적극적인 참여는 현장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안정열 의장은 “오늘 체험이 아이들 마음에 민주주의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에 이들 중 누군가가 의원으로 다시 이곳을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 ‘열린의회 운영교실’은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안성시민과 지역 어린이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구리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 구리시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는 신규 임용자, 승진자, 근무 5년 차 미만 MZ세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일방적인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청렴 교육 전문가 문양근 강사의 진행으로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특강 ▲청렴 퀴즈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공직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법리 해석과 유의 사항을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백경현 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 진단과 소통·공감 중심의 반부패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공무원 청렴 교육 운영 ▲1부서 1청렴 시책 추진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해피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성시 환경과가 지난 17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에서 알고리즘 분야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외 기업, 대학, 단체 등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경연의 장이다. 특히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참여해 대상을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안성시의 성과는 의미가 크다. 시는 '양돈농가별 초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예측 AI 활용 알고리즘'을 주제로 출전했다. 총 39개 팀이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검증을 통과한 뒤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발표평가에서 머신러닝 기반 정량화 데이터와 시각적 분석 효과를 결합한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치열한 경쟁 끝에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현재 안성시는 스마트 환경관리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일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분석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머신러닝 적합도가 향상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숙 환경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자체가 직접 AI 기술을 적용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