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경기도립무용단 ‘화조풍월 천년의 유산’(5.27~28)=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거리극 축제 ‘거리야! 놀자’(5.28)=부평아트센터 일원(032-500-2044) △맛있는클래식-발레야 놀자(5.28)=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378-4255) △헤이리심포니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5.28)=파주 헤이리 공간퍼플(031-946-8551~3) △뮤지컬 ‘넌센세이션’(5.28~29)=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80-481-4000)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5.29)=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2-420-2732) △코리아뮤직아티스트연주자시리즈1(5.29)=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031-711-7107)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7.27)=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031-230-3440~2) ◆ 전시 △서울 공평갤러리(5.25~31)=제36회 상형전회 ‘그 형상이 아름다운 화가들’(02-3210-0071)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6.3)=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원화전(031-230-3332) △경기도미술관(~6.6)=친절한 현대미술전(031-481-7000) △남
■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 남긴 .것 사전 선호도 평가 1위, 경연 1위, 가수별 공연 시청률 1위, 무편집 동영상 재생건수 1위.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세운 기록이다.그러나 그가 ‘나는 가수다’에 미친 영향은 이런 수치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임재범의 무대를 두고 ‘차원이 다르다’는 평가가 잇따르는 것은 ‘나는 가수다’가 이제껏 보지 못했던 공연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게임의 틀을 다시 짜다 = 임재범은 음정, 발성, 기교 등 가창력의 기술적 요소가 ‘나는 가수다’의 청중 평가단을 사로잡는 전부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그가 지난 1일 부른 ‘너를 위해’는 음정과 호흡에서 완벽하지 못했다. 미세한 음이탈이 있었고 중간중간 호흡도 짧았다. 스스로도 노래가 아닌 넋두리를 했다며 불만족스러워했다.그럼에도 임재범은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의 목소리에 담긴 호소력이 기술적인 실수를 뛰어넘은 셈이다.‘빈 잔’ 공연에서도 컨디션 난조로 목소리가 갈라지고 힘에 겨운 모습을 보였지만 장기호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단장으로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이었다’는 극찬을…
항상 가슴 한 켠에 크게 자리하는 어머니지만 어머니란 말만큼 복잡한 정서를 담고 있는 단어도 드물다. 어느 순간 늙어가는 병약한 어머니의 모습을 볼 때 가슴에 납덩이 같은 무거운 슬픔이 맴돌다가도 언쟁이라도 벌일 때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울컥 짜증이 치밀기도 한다. 좋았다가 싫어지다가도 다시 미안해지는 존재인 어머니. 영화 ‘마마’는 그런 정리하기 어려운 ‘어머니’를 둘러싼 복잡한 감정을 겨냥한다.영화는 세 편의 이야기가 씨줄과 날줄이 교차하듯 뒤섞인다. 아픈 어린 아들을 남겨놓고 세상을 떠나야 하는 여성의 이야기, 어머니 콤플렉스를 가지고 살아가는 딸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유명 소프라노의 이야기,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바라보며 남편의 폭력을 견디며 살아온 어머니의 이야기가 엇갈리고 때로는 마주친다.조직폭력배인 아들이 유명 영어 강사인 줄 알고 착각하고 사는 어머니 옥주(김해숙)와 아들 승철(유해진)의 이야기를 다룬 일화가 가장 재미있다. 어머니의 첫 사랑(장항선)을 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의 노력이 눈물겹다.어머니의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해 승철이 라이벌 조직폭력배 두목에게 무릎을 꿇는 등 과장된 내용이 눈에 거슬리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 출중하고, 조폭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7월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5일 “소녀시대가 7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1 걸스 제너레이션 투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시아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대만 타이베이, 중국 난징 등 아시아권 주요 도시에서도 공연할 계획이다. 서울 공연 티켓은 다음 달 7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오는 31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총 10만 명 규모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인 장 루이 토랑 추기경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대주교)의 초청으로 지난 23일 방한했다. 토랑 추기경은 24일 오전에는 청와대와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했으며, 낮 12시에는 주한 교황청 대사관에서 7대 종교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접견한 토랑 추기경은 사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종교간 교류와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총무원장실에서 조계총 충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만나 10여 분간 환담했다. 그는 교황 베네틱토 16세의 주재로 오는 10월 27일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열리는 ‘세계종교지도자 초청 평화를 위한 기도회’ 공식 초청장을 자승 스님에게 전달했고, 자승 스님은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가 부처님오신날 축하메시지를 발표한 것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용주사 종 모형을 선물했다. 이어 토랑 추기경은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이슬람교, 정교회 등 국내 주요 종교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종교간 대화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한국은 50개의 종교와 500개 이상의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6~28일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을 초청, 부천문화재단 복사골 연수원, 파주출판단지 등에서 출판문화체험 캠프를 갖는다. 출판문화체험 캠프는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출판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출판인으로서의 꿈을 키워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됐으며, 캠프 프로그램은 책의 제작 및 유통과정에 대한 교육과 책과 연계된 문화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캠프 참가자는 전남 신안의 지명고교, 경북 예천여자고교, 강원 안흥고교, 충청 제천여자고교 등 전국 12개 중·고등학교에서 선발된 74명이다. 캠프 첫째 날에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배수원 주니어김영사 편집주간의 강연 및 청소년 소설 <소희의 방>의 저자 이금이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책에 대한 것을 퀴즈를 통해 배우는 출판캠프문화제를 갖는다. 둘째 날에는 문학동네, 사계절, 보리, 열린책들 등 출판사를 직접 방문해 책의 제작 과정을 배우고 교보문고에서 책에 유통과정을 배운다. 또 저녁에는 대학로에는 출판물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문화체험도 한다. 마지막 날에는 부천 만화영상진흥원에서 만화박물관 견학 및 OSMU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연맹장 최재복)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스카우트 대축제 ‘청소년, 우리가 희망입니다!’를 갖는다.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시흥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내 각 지역의 청소년 1만여 명을 비롯해 일반시민 5천여 명이 참가하며,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에 장애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기초생활 수급 및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조손가정 청소년 등 더불어 살아가야 할 청소년 등 500여명을 초대해 힘과 용기를 불어 넣는다. 청소년들의 문화 축제 공간이 될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밴드, 난타, 치어리더 등 청소년들이 직접 꾸며가는 청소년 공연행사, 녹색성장 체험, 금연·금주, 응급처치, 진로찾기 등 공익적인 전시행사, 장애체험, 골프퍼팅, 에어타투, 소마큐브 등 창의적 사고를 키워줄 체험활동 등 100여 가지나 펼쳐진다. 최재복 연맹장은 “행사는 도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최대 규모의 문화이벤트이며, 감동과 흥미 면에서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진정한 문화축제”라면서 “참가한 청소년들은 고품격의 문화체험과 놀
경기도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부설 두드림존이 오는 31일 망포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창업 준비를 위한 ‘2011 뻔뻔비즈(Fun Fun Biz)’를 진행한다. 위기·취약계층 청소년과 부적응 청소년들의 자립준비를 돕는 두드림존 ‘뻔뻔비즈(Fun Fun Biz)’는 청소년의 자립준비를 돕는 두드림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신나는 비즈니스 체험’이나 ‘뻔뻔할 정도로 당당한 실물경제 체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사업 아이템을 정해 창업하고, 마지막 수지결산까지 내는 등 예비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학업문제, 교사 또는 급우와의 관계 및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였던 참여 청소년들이 두드림존에서 1주일의 진로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이어진 뻔뻔비즈라는 예비창업과정을 통해 새롭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들은 식객(꼬치, 오뎅), 여름사냥(슬러쉬, 아이스티), 공주가 머무는 집(페이스 페인팅, 특수분장 즉석사진), 웹빙하우스(천연 비누), 테마파크(다양한 놀이) 등 총 5개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인 장 루이 토랑 추기경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대주교)의 초청으로 지난 23일 방한했다. 토랑 추기경은 24일 오전에는 청와대와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했으며, 낮 12시에는 주한 교황청 대사관에서 7대 종교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접견한 토랑 추기경은 사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종교간 교류와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총무원장실에서 조계총 충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만나 10여 분간 환담했다. 그는 교황 베네틱토 16세의 주재로 오는 10월 27일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열리는 ‘세계종교지도자 초청 평화를 위한 기도회’ 공식 초청장을 자승 스님에게 전달했고, 자승 스님은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가 부처님오신날 축하메시지를 발표한 것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용주사 종 모형을 선물했다. 이어 토랑 추기경은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이슬람교, 정교회 등 국내 주요 종교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종교간 대화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한국은 50개의 종교와 500개 이상의
고양시 학생예능발표회가 지역 초·중·고교생 2천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19일 고양어울림누리극장 및 고양예술고등학교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양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이번 고양시학생예능발표회는 서양음악부문, 한국음악부문, 무용부문(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고양시 내 문화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과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무용부문이 찬조 출연,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올해 고양 학생예능발표회는 지난해까지 진행된 경연대회 형식을 벗어나 발표회의 형식으로 바꿔 진행됐다. 이는 과도한 순위경쟁을 지양하고 창의성과 인성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소통과 나눔의 교육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안선엽 고양교육장은 이날 “고양학생예능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개개인이 갖고 있는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창의력을 신장하는 기회로 삼아 글로벌 시대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언니와 오빠들의 높은 수준을 직접 지켜보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해 자기 분야에서 세계적 인재가 되겠다”고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