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주민들은 29일 강화군수실과 강화교육지원청을 잇따라 방문해 관내 폐교시설의 관리 부실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항의하고 재발방지 대책 및 폐교의 공익적 활용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날 지역 내 혐오시설인 선택분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강화군과 강화교육청을 찾아 관리 부실에 대해 항의하고 폐교 내 각종 불법 행위와 시설 내 철조망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및 소득 감소에 따른 경제적 지원대책을 마련해주고 향후 폐교시설을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등 주민 편익시설로 이용하도록 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에 대해 “주민 요구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참아온 주거환경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시설은 주민 3명의 부지 기부로 선택초등학교가 건립, 운영돼오다 지난 2001년 2월 폐교된 곳이다. 이후 대부계약 체결 후 교육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 중에 있었으나 불특정 사람들이 출입하는 등 방치하다시피 관리에 많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주민들은 이와 관련, 시교육감에게도 항의문을…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주민자치회 분과위원회는 최근 이틀간 동네 곳곳을 돌며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 탐방 활동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배요성 자치운영 분과위원장과 오정택 교육문화복지 분과위원장을 주축으로 모인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은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마을자료 수집을 통해 마을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마을 과제를 발굴했다. 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구월체육근린공원 내 운동기구를 소독하는 등 방역 활동을 벌였고, 야간에는 간석초교 일대의 다세대 밀집 구역에서 방범 활동을 병행했다. 오작환 구월2동 주민자치회장은 “살기 좋은 구월2동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마을 탐방을 시작하게 됐으며 마을 자원 조사와 함께 방역 및 방범활동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분과별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미 구월2동장은 “주민자치회 분과활동과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방범활동에 자발적으로 임하는 주민자치회 회장님과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구월2동 주민자치회의 밝은 청사진이 그려진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의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은 ‘꿈꾸는 아이, 희망찬 미래, 행복한 남동구’로 결정됐다. 구는 최근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의 슬로건 공모전 심사 결과 최우수작 1점, 우수 2점, 장려 4점 등 총 7점을 시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과 비전을 담은 슬로건 선정을 위해 448점의 후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꿈꾸는 아이, 희망찬 미래, 행복한 남동구’는 아동친화도시의 비전과 가치공유를 위해 남동구 아동 관련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리 구 아동친화도시 슬로건은 아동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아동선호도를 반영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전담부서를 통해 구 사업에 아동이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전담부서인 아동복지과를 신설, 다양한 아동권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0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S등급)에 선정됐다. 30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 2월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0학년도 주요 실적 및 2021학년도 사업 계획을 대상으로 과학영재교육원 사업계획의 타당성, 학생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 운영, 성과 확산 등 5개 분야 총 10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7월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범해 2002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됐고, 1998~2019년도 평가까지 총 19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0년부터 교육원을 이끌고 있는 함남우 교수(수학과)의 남다른 관심과 열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큰 몫을 담당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원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예년의 대면교육 진행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시대 변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STEM 생각교실사업을 통해 수과학역량 강화와 학교에서 영재교육의 장점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졸, 장애 등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2021년도 상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4월1일부터 6일까지이며 공사 채용홈페이지(http://icpa.incrui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블라인드 채용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 관련 항목 기재가 일체 금지된다. 이번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사무(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를 비롯해 IT, 건축, 토목 등 총 13명이 선발된다. 공사는 1차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2차 전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면 비대면 채용을 위해 AI 면접으로 진행되며 이 결과로 최종합격여부가 결정된다. 공사는 코로나19에 따라 어려워진 청년고용여건을 감안해 일정을 4개월 앞당겼으며,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고졸 및 장애인은 별도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형 청년인턴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경진대
인천병무지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 서비스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오는 4월15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적극행정을 위한 병무행정 규제개선 아이디어’이며 응모는 국민신문고(https://www.epeople.go.kr)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지방병무청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에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병무청 제안심사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제안에는 창안 등급에 따라 병무청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우수제안 선정 결과는 6월 중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민의 입장에서 느껴지는 병무행정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 목적으로 적극행정 구현을 위한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주 간 신임 소방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관서 실습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개인역량 개발 및 현장대응력을 강화해 현장에 강한 정예 신임소방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실습 일정은 4주 간 ▲행정부서 ▲119안전센터 ▲구조대를 순환하며 행정 및 상황‧화재대응‧구조‧구급별 실무를 경험한다. 실습 종료 후 각자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준태 서장은 “인천소방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소방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관서 실습을 통해 몸소 체험하며 현장에 강한 소방관으로 거듭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창업혁신교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촉식은 창업지원단 관계자들과 (주)비욘드엑스 김철민 대표, ㈜케이아이기술 심규형 대표, ㈜벤처필드 정지호 대표, ㈜러닝넥스트 정재훈 대표 등 창업혁신교수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창업혁신교수는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의 대표 또는 임원을 창업지원단 내 창업혁신교수로 위촉해 대학 내 강의, 멘토링 및 스타트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으로 강의 만족도 향상과 함께 대학의 위상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다. 이들은 2022년 2월까지 창업지원단 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강사 및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김관호 인천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혁신교수를 위촉함으로써 대학 내 창업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창업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계획”이라며 “창업혁신교수 간 교류를 통해 대학의 위상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SK인천석유화학은 30일 서구노인복지관에서 ‘한끼 나눔 온(溫)택트’ 전달식을 진행하고 지난 10주 간의 나눔 릴레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1월26일부터 10주 간 인근 지역 9개 동에 거주하는 115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총 8000여 식의 도시락과 식품 키트가 담긴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된 4200만 원은 사회와 더 큰 행복을 나누고자 회사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동용 SK인천석유화학 노조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장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께 작은 나눔으로나마 온기가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연 인천서구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 결식 위기에 처한 홀몸 어르신들께서 음식 꾸러미를 받고 고마워하셨다”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으로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돼준 SK인천석
극지연구소는 북극해의 영구동토층이 어느 깊이까지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구동토층은 대기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탄소를 붙잡고 있는 ‘냉동 보관소’이지만,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빠르게 녹으면서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를 대량 방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기 중으로 흘러나온 이들은 다시 지구온난화를 부추긴다. 특히 북극해 대륙붕의 영구동토층에서 메탄 분출 현상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닷물로 덮여 있어 육지보다 영구동토층이 잘 녹기 때문으로, 북극해 대륙붕에는 과거 빙하기 시대에 형성된 영구동토층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극지연구소 진영근 박사 연구팀은 2014년 캐나다 배타적 경제수역에 위치한 북극 보퍼트해 대륙붕에서 탄성파 탐사를 실시하고 세계 최초로 영구동토층의 속도모델을 구현해냈다. 탄성파가 얼음에서 퇴적층보다 빠르게 전파되는 특성을 이용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속도모델은 심도별 속도값을 계산해낸 것으로 이를 활용하면 상하부 경계, 얼음 포함량 등 영구동토층의 수직적인 변화를 해석할 수 있다. 탐사지역에 속도모델을 적용한 결과 영구동토층은 100~650m 깊이에 주로 분포했는데 영구동토층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