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17일 용현3동 일대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치매를 앓고 있는 홀몸노인 세대를 방문해 각종 쓰레기 및 폐지를 수거하고 벽면 곰팡이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일손을 모았다. 아울러 소재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소독액을 분무해 지역민들에게 코로나19의 경각심을 다시금 새기게 했다. 미추홀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화재진압, 화재취약지역 야간순찰, 방역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추홀구의 든든한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재훈 연합회장은 “미추홀구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이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17일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이영화학에서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현장지휘팀과 고잔119안전센터, 119구조대가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누출·화재 등 특수사고 발생을 대비, 화학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출동단계별 절차(흐름도) 숙지 훈련 ▲훈련대상처 위험물‧유해화학물의 취급현황과 위험요소 파악 ▲훈련대상 사전 안전 확인 ▲대원 및 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사고 대비 구조대원 지정 및 응급체계 구축 등이다. 권종수 현장대응단장은 “화학사고는 유해화학물질‧위험물의 취급 현황과 매뉴얼에 따른 대응작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학교 대학원 전기컴퓨터공학과 최동완 교수 연구실은 석사과정 학생들의 졸업논문이 인공지능 분야와 빅데이터 분야 최우수 학회지에 잇따라 게재 승인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빅데이터 연구실 김종영·김학빈 학생의 석사 졸업논문이 각각 인공지능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AAAI 2021과 빅데이터 분야 최우수 학술대회인 ACM SIGMOD 2021에 게재된다. 김종영씨는 신경망에 새로운 지식을 추가적이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때 발생하는 망각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신경망 일시분할과 재결합을 제안했다. 기존 세계 최고 정확도를 앞서는 우수한 실험결과를 도출해 인하대 석사생 최초로 AAAI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김학빈씨는 사용자가 요청하는 임의의 태스크에 최적화된 경량 신경망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인공지능 연구와 빅데이터 연구를 융합한 실용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인하대 최초로 SIGMOD 게재 승인이라는 성과를 냈다. 두 학생의 지도교수인 최동완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포괄하는 컴퓨터공학 분야에서는 가장 우수한 연구 결과가 이러한 최우수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게재되고 공유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두 석사
인천본부세관은 관내 수출입기업들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라는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RCEP 활용 일본시장 진출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RCEP는 15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FTA로 지난해 11월15일 최종 서명이 이뤄졌으며 각 국가별 국내 비준 절차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과 첫 FTA체결이라는 상황을 고려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에 주안점을 두고 ▲RCEP체결 의미와 시사점 ▲RCEP와 기존 FTA협정과의 차이점 ▲RCEP 원산지 규정 및 인증수출자 활용 등에 대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원부자재 신속통관 지원, 납기연장·분할납부, 수입부가세 납부유예, 수출환급 지원 등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32-452-3634)로 문의하거나 인천본부세관 누리집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설명회 당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REeH5f9BKAJnjVHP6)과 E-mail(incheonsuppor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인천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맡아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나선다. 서비스원은 17일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구 봉오재로 아파트 단지 안에 새롭게 들어서는 시설로 지난해 말 서구와 수탁 운영 협약을 했다. 정원은 20명이고 현재 센터장과 돌봄 교사 각각 1명을 두고 있다. 3월 초부터 모집해 현재 5명이 이용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생으로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다자녀가구, 혹은 장애·요양·환자가 있어 아이 돌봄이 어려운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소득 수준을 비롯한 별도 선발 기준은 없다. 학기 중에는 오후 1~7시, 방학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지금은 학기 중이지만 코로나19 등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월 이용료는 급·간식비를 뺀 7만5000원이며 일일 이용도 가능하다. 하루 4시간 미만은 4000원, 이상은 5000원이다. 하루 이용료는 5000원을 넘지 않는다. 센터는 돌봄 기능과 함께 기본 및 공통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 격차를 줄이는 역할도 한다.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독서수업과…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인천만의 특색이 담긴 ‘이어가게’를 발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어가게 선정사업은 인천만의 특색이 담긴 노포를 발굴·지원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 중구‧동구에 이어 올해 부평‧계양 일대를 대상으로 이어가게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미스김테일러’, ‘버텀라인’ 등 중구, 동구일대 이어가게 10곳을 뽑아 시민들에게 알린 바 있다. 한편 이어가게라는 명칭은 시민공모를 통해 정한 것이다. 대대로 물려받아 이어가는 가게가 그 역사와 전통을 계속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오래된 가게를 뜻하는 인천만의 고유 명칭이다. 3월22일부터 4월23일까지 접수하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가게를 대상으로 역사성, 희소성, 지역성, 지속가능성 및 확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인증현판 제공, 시 홈페이지 및 인천e음, 블로그 등에 대대적인 홍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통적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환경정비 할 수 있도록 가게 당 500만 원 가량의 시설 환경 개선비 등
인천시는 급격한 도시개발로 인해 멸실·훼손되는 문화유산과 우수건축자산의 보존을 위해 본격적으로 등록문화재 등록업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다양한 근대문화유산이 많이 들어섰으나 그간 한국전쟁 등을 거치며 많이 사라진 가운데 최근 들어서도 도시재생사업 등 여파로 모습이 사라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대건축물 등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의 필요성이 학계, 언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인천의 개항 역사와 함께 시민이 공감하는 제1호 시 등록문화재 등록을 6월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등록문화재 후보리스트’를 추가로 발굴하고, 공공기관 및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상반기에 등록할 문화재 등록 신청서류를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 또 시민들에게 등록문화재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중 홍보물(리플릿)을 제작‧배포하고, 4월에는 문화재위원, 학계,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 등록문화재 대상은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재 중 건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여행객들이 급감하면서 관련 산업들은 대공황의 시기를 맞고 있다. 여행사, 호텔, 음식점, 쇼핑 등 업종 전반에 걸쳐 불황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관광의 트렌드도 비대면 무관중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형식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지난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추진 실적을 보면 인천국제온라인 트레볼마트 행사에 총 126개 업체가 참가, 글로벌 관광업계 역량 강화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한 웹세미나를 진행했다. ‘개항장 야행’ 행사도 개개인이 특정코스를 투어하며 온라인으로 사진이나 체험후기를 남기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시와 공사는 올해 온라인 관광마케팅에 치중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천관광 온라인 홍보관을 제작해 주요 관광지 18곳을 선정, VR 투어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중국, 일본, 동남아권 103개 사) 국내(여행사, 쇼핑몰, 체험시설 36개 사) 등 관련 업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8~10일 해외 선사, 국제 크루즈 전문여행사, 기항지 관계자 등 40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비즈니스 미팅행사에서는 ▲개별관광객 위주 인천 관광
"쓰레기가 많은 곳을 찾아라." 3.3㎡(1평)짜리 노점상에서 시작해 인천 외식업 대부로 성장한 박영만 '푸드몰 트리2790' 대표는 이렇게 강조했다. 배달전문 매장은 비교적 접근성이나 상권에서 자유롭다. 유동인구가 많은 A급 상권, 아파트촌을 굳이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건 배달 음식 수요가 많은지 여부다. 박 대표는 "어디가 배달 중심 상권인지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며 입을 뗐다. 그는 "저녁에 원룸촌을 한 번 가보면 건물 1층 옆에 배달 용기 쓰레기가 엄청 쌓여 있다"며 "이런 곳에서 반경 2~3km 안에 매장이 있다면 좋은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2001년 인천 간석동에서 단돈 100만 원으로 노점상을 시작하며 외식업에 처음 뛰어들었다. 아버지 사업이 위기를 겪으면서 집에 수억 원의 빚이 생겨 장사에 도전한 것. 당시 1000원짜리 컵 탕수육과 햄버거를 팔아 1년 만에 빚을 거의 모두 갚을 만큼 수완을 발휘했다. 벼룩시장 등 생활정보지에서 5000원짜리 저가피자 유행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자 박 사장은 '피자를 팔아볼까'라고 생각했다. "피자 레시피를 배우기 위해 박카스 한 상자를 사들고 무작정 동네 피자 가게에 들어가 '청년…
영흥도는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23.7㎞ 떨어진 섬으로, 바로 옆 동쪽 1.2㎞ 지점에 선재도가 있다. 영흥이란 명칭은 옛날 중국에서 오던 배가 풍랑을 만나 암초에 부딪쳐 파손되면서 침몰 직전의 상황에서 거북이 한 마리가 나타나 구멍을 막아 육지로 인도해 주었는데 신령이 도와준 섬이라 해 붙여진 것이라 한다. 중앙에는 섬의 최고봉인 국사봉(128m)이 있으며 이곳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탄한 지형이다. 해안에는 갯벌이 넓게 분포하고 곳곳에 모래해안이 발달돼 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영흥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영흥도는 동쪽으로 선재도와 연륙이 된 대부도를 거쳐 경기도, 인천으로 연결돼 수도권에서 가깝고 피서하기 좋은 장경리해수욕장과 십리포해수욕장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섬의 서쪽해안에서 북쪽해안으로 가면 장경리해수욕장, 농어바위해안, 십리포해수욕장이 있고 그 주변에서 노출된 암석은 퇴적암의 특징인 층리를 간직한 퇴적기원변성암과 이를 관입한 안산암맥과 석영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암석들은 퇴적기원의 변성암으로 선캄브리아대에 형성된 태안층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나, 최근의 방서성동위원소(저어콘) 연구 결과 우리나라에서 발견되지 않은 고생대 데본기(약 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