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요양원과 양로원 면회가 어버이날(5월8일)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한된다. 수원시는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지난 1월말부터 제한해 온 관내 82곳의 요양원과 5곳의 양로원 입소 어르신의 보호자 면회를 어버이날인 8일에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는 차츰 진정국면에 들어서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여전히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 입소 어르신의 ‘어버이날 전후 면회 제한’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요양원과 양로원은 화상 통화, 편지, ‘창문 면회’(투명 벽을 사이에 두고 만남) 등으로 입소자가 가족들을 만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요양원·양로원 입소한 고령의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감염병에 취약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있어 불가피하게 면회를 제한하고 있다”며 “입소자 가족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4·15 총선을 앞두고 한 예비후보자를 위해 지인들을 특정 정당에 가입시키고 당비를 대신 내준 시장 상인이 검찰에 고발됐다.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천 모 시장 상인 A씨를 인천지검 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10월쯤 부천시 모 시장 상인 8명에게 특정 정당에 당원으로 가입하라고 권유한 뒤 1명당 당비 4천∼6천원씩 총 4만6천원을 대신 내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당내 경선을 앞둔 한 예비후보자를 돕기 위해 동료 시장 상인들에게 당비를 현금으로 나눠주거나 식사를 제공했다. 부천시선관위 관계자는 “당비 대납은 선거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선거법 위반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가 7일 오후 한세대학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상화를 위한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고, 김성혜 총장을 규탄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6일 대학노동자들은 노사간 실무교섭 당시 합의했던 사항을 이행하고 노사간 신뢰를 무너뜨린 데 대해 김 총장의 사과를 요구한다”며 “학사 행정의 마비로 인해 학생들의 혼란과 불편과 손실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3일간의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총장은 출근하라는 학생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떠한 작은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채 노무사 뒤에 숨어 사태를 방관할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노사는 이날 ‘노사합의 즉각 이행’, ‘학교정상화’, ‘민주사학 건설’을 요구하며 총장과 법인, 보직자들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해 단죄하고 한세대 주체들의 존엄성 회복과 조속한 정상화를 통해 반드시 민주대학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군포의 유일한 4년제 대학인 한세대학교가 전근대적인 방식으로 경영돼 안타깝다”며 “민주사학 건립을 위해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과도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세대학교 관계자는 “현 상황에 대해 답변
현직 초등학교 교장이 자전거 절도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A초등학교 B교장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 B교장은 지난해 10월 5일 오후 11시쯤 평택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잠금장치 없이 길에 세워진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귀가했고, 이후 자전거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다. 감사관실은 사법기관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범죄사실을 통보 받았고, B교장을 상대로 사실 확인절차를 거친 후 지난 2월20일 견책처분 조치했다. 견책은 공무원 등의 잘못을 꾸짖고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는 가장 가벼운 징계 처분이다. B교장은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자전거로 착각해 집으로 끌고 갔고, 당시 상황 조차 잘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정은 있겠지만,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건으로 공무원품위유지의 의무 위반에 해당되는 만큼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말했다./김현수기자 khs93@
수원시가 청소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시간을 변경하면서 도로 및 주택가 등 상가밀집지역에 주간 시민들의 활동시간까지 쓰레기들이 곳곳에 마구 쌓여있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청소근로자의 새벽시간 사고를 줄이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환경부의 ‘환경관리원 주간근무 지침’을 도입해 수원시 내 44개동의 쓰레기 수거시간을 기존 새벽3시~오후 12시에서 오전 6시~오후 3시로 변경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을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로 변경했다. 수거시간이 늦어지면서 평소 주간 길거리에 보이지 않던 일반쓰레기들이 음식물·재활용쓰레기 등과 뒤엉켜 악취를 내뿜고 있을뿐만 아니라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고 무단 배출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하루종일 쓰레기가 쌓여있는 곳도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수거시간이 아침 출근시간때와 겹쳐 대도로변에 위치한 수거지역의 도로가 정체되기도 하면서 대책이 필요한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의견도 나오고있는 상황이다. 실제 이날 오전11시~오후2시쯤 수원시 행궁동 상가밀집지역과 인계동 주거지역에는 재활용·일반·음식물 쓰…
김포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난 불로 근로자 1명이 다친 가운데 화재 발생 5시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김포소방서는 7일 오후 2시 21분쯤 김포시 통진읍 폐기물 재활용업체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초기 진화는 불이 완전하게 꺼지진 않았지만, 큰 불길을 잡고 남은 잔불을 정리하는 상태를 뜻한다. 앞서 불은 이날 오전 9시 11분쯤 이 업체 야적장에서 발생해 베트남 국적의 50대 남성 근로자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근로자 6명은 긴급히 대피해 부상을 면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1분만인 오전 9시 32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차량 등 장비 38대와 인원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다가 불길이 차츰 잦아들자 경보령을 발령 1시간 51분 만에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이 업체 내부에 폐프린터 카트리지 더미가 여러 개 있던 탓에 초기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군포 ㈜아이디에프 최 원 창 대표 군포시에는 LED조명, LED컨버터 제조 기업 (주)아이디에프와 포기를 모르는 정신력의 기업가 최원창 대표가 있다. 최원창 대표는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나눔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시작점이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이었다”며 “적십자가 가장 오래되고 공신력이 있는 기관이라 참여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선배님들로부터 ‘1원을 기부할 줄 아는 사람이 1억원도 기부할 수 있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들이 ‘나도 그런 역할을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들게 했다”며 “기업을 설립할 때 여러분의 도움을 받았다. 나 역시도 도움을 줘야 선한 영향력이 순환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선한 마음은 다 가지고 있다. 실행이 어려울 뿐이다. 다만, 하루아침에 기부 습관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조금씩이라도 기부하는 습관을 만들면 좋겠다. 도움은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로 온다”고 강조했다. 최원창 대표는 &ldq
경찰이 디지털 성범죄 잠입수사를 활성화하고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7일 “현재도 판례에 따라 잠입수사가 가능하지만, 법적 근거를 갖기 위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입법이 되면 일선 수사관이 자신감을 갖고 수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잠입수사는 크게 ‘기회제공형’과 ‘범의유발형’으로 나뉜다. 판례는 함정을 파놓고 범죄를 유도해 적발하는 ‘범의유발형’은 위법하다고 본다. 경찰은 선량한 시민을 범죄자로 만들 소지가 있는 함정수사 방식의 ‘범의유발형’과 달리 ‘기회제공형’ 수사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기회제공형’ 수사는 디지털성범죄를 저지를 의사가 있는 사람한테 접근해 상대방이 범죄 실행에 착수하면 검거하는 방식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잠입수사가 공식적으로 도입되면 수사관이 미성년자 등으로 위장해 수사할 수 있어 범인 적발이 한결 쉬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기 전이라도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죄수익 환수를 강화하는 차원”이라며 “관련 법안이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특별수사본부는…
8일 금요일 수도권지역은 건조한 대기를 보이는 가운데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서울, 인천, 경기도,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11~22도, 양주시 11~23도, 고양시 13~23도, 의정부 12~22도, 동두천시 12~24도, 연천군 9~21도, 포천시 11~22도, 가평군 9~22도, 남양주시 11~22도, 구리시 14~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4월 한 달간 임직원 대상으로 물품 모금 활동을 벌여 피아노, 의류 등 1천400여 건(300여만 원)에 달하는 물품을 모았다./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