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추신수(32)의 부활’을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 도약의 조건으로 꼽았다. ESPN은 22일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015시즌을 전망했다. 텍사스가 77승 85패로 지구 5개 팀 중 4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ESPN은 “텍사스가 77승 이상을 거두려면 3가지 부문에서 올해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명타자의 활약, 다르빗슈 유·데릭 홀랜드 뒤를 이을 3·4·5선발’을 텍사스의 걱정거리로 꼽은 ESPN은 이어 “프린스 필더와 추신수가 다음 시즌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추신수와 필더 모두 출루율 4할 이상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추신수가 2013년과 같은 활약을 펼치면 애드리안 벨트레, 필더 등 중심타자가 ‘먹을 것(타점)’이 많아진다”고 설명을 더했다. ESPN은 “필더와 추신수의 건강이 텍사스에겐 무척 중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출루율 0.423을 기록했다. 확실한 1번타자를 원했던 텍사스는 7년 1억3천만 달러(약 1천381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해 추신수를 영입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올 시즌 왼쪽 팔꿈치와…
류승우(21)가 독일 프로축구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했다. 그의 브라운슈바이크(2부리그) 임대 기간도 6개월 늘어났다. 레버쿠젠은 구단과 류승우가 2018년까지 계약했다고 21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아울러 그가 현재 임대된 팀 브라운슈바이크(2부리그)와의 계약도 6개월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류승우는 지난해 12월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자마자 레버쿠젠으로 1년 임대됐다. 그러나 K리그 복귀를 앞두고 19일 레버쿠젠으로 완전 이적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계약 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였다. 류승우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브라운슈바이크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레버쿠젠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류승우는 올여름부터 연말까지 브라운슈바이크로 다시 임대된 상태다. 브라운슈바이크에서는 정규리그 12경기에 나와 4골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류승우의 활약 속에 브라운슈바이크는 독일 2부리그 18개 팀 가운데 4위에 올라 내년 1부 승격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연합뉴스
올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수원 현대건설이 대전 KGC인삼공사를 제물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또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혼자 29점을 올린 우즈베키스탄 용병 폴리나 라히모바(등록명 폴리)와 양효진(15점)을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3 25-22 25-10)으로 완파했다. 6연승 이후 최근 2연패로 주춤했던 현대건설은 이로써 10승 4패가 돼 여자부 팀 중 처음으로 두자릿수 승수를 올리며 승점 27점을 올려 성남 한국도로공사(9승 6패·승점 26점)와 화성 IBK기업은행(9승 5패·승점 25점)을 제치고 엿새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지난달 2일 현대건설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승수를 올리지 못한 KGC인삼공사는 9연패 수렁에 빠지며 2승10패, 승점 8점으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1세트 초반 상대 리시브가 불안한 와중에도 더블 컨택트 등 각종 범실을 저지르며 KGC인삼공사에 끌려가던 현대건설은 4-5에서 황연주의 블로킹과 오픈 득점을 묶어 역전에 성공하며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사진)가 인천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의 영광을 뒤로하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향해 다시 뛴다. 손연재는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뒤 “리우 올림픽에서는 런던 올림픽 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면서 “그러려고 이번 시즌에 음악도 바꾸고 난도도 많이 올렸다”고 밝혔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역대 아시아 최고 성적인 개인종합 5위에 올랐던 그는 “런던 대회 때는 출전에 의의를 뒀고, 결선진출이 목표였다”면서 “지금은 더 큰 목표를 향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사실 얼마나 더 많은 훈련을 해야 하나 싶어 막막하지만, 부담감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면서 “내년 시즌은 올림픽 시즌(2016년)이 되기 직전 시즌인 만큼 다양한 시도도 해보고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연재는 이를 위해 최근 2주 정도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센터에 머물면서 전담 코치인 옐레나 리표르도바와 함께 내년 시즌에 선보일 새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손연재는 “이제 겨우 틀을 만들어놨
핸드볼 남자고등부 전통의 강호 부천공고가 올 시즌을 마감하는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부천공고는 22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 핸드볼코리아 전국중·고핸드볼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전에서 대전 대성고를 32-19, 13골 차로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부천공고는 지난 3월 열린 협회장배 대회와 4월 열린 제69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11월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핸드볼 남고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부천공고는 전반 34초 만에 대성고 전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40여초 뒤 이요셉(3골)이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이은우(6골)와 안호세의 연속 득점으로 3-1로 달아났다. 이후 1~2점 차 리드를 이어가던 부천공고는 전반 중반 정지섭(9골)과 이은우의 연속 골로 9-4, 5골 차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부천공고는 골키퍼 김동욱이 연이은 선방으로 대성고의 득점을 차단하는 동안 정지섭과 김연빈(7골), 이은우가 번갈아가며 득점에 성공해 16-7, 9점 차로 벌린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5분 동안 대성고의 강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통해 큰 무대 경험을 쌓은 한국 루지가 아시아 무대에서 한 걸음 더 올라섰다. 루지 대표팀은 21일 일본 나가노에서 막을 내린 제17회 아시안컵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먼저 성은령(22·용인대)이 여자 1인승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2초15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은령과 함께 출전한 최은주(23·대구한의대)도 합계 1분42초392의 기록을 작성, 하라다 마도카(일본·1분43초084)를 제치고 준우승하면서 한국은 여자 1인승 금·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2인승 대표인 박진용(21·한국체대)·조정명(21·삼육대)이 합계 1분41초32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마지막으로 남자 1인승의 김동현(23·용인대)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40초60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남자 1인승에서는 가나야마 히데나리(일본)가 1분39초628로 우승했고, 케샤반 시바(인도·1분40초208)가 은메달을 땄다. 세 종목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4개를 획득한 한국은 아시안컵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루지 종목은 아시아에서 저변이 얇은 탓에 아시안컵이 사실상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격을 띤다. 199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호주 출신의 크리스 옥스프링(Chris Oxspring·사진)을 영입했다. 앞서 앤디 시스코, 필 어윈(이상 투수), 앤디 마르테(내야수)와 계약한 kt는 22일 크리스 옥스프링과 연봉·계약금 포함 총 35만 달러(약 3억8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t는 201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신장 183㎝, 몸무게 90㎏의 옥스프링은 올해 37세로 2000년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 한신타이거즈와 한국 LG 트윈스, 호주 시드니 블루삭스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지난 2013년에는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레식(WBC)에서 호주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32경기에 등판해 10승 8패, 탈삼진 130개, 방어율 4.20의 성적을 남긴 바 있다. 조범현 kt 감독은 “신생구단으로서 다른 외국인 선수의 빠른 리그 적응을 위해 국내 경험이 풍부한 리더가 필요해 전략적으로 옥스프링을 영입했다”며 “기량면에서도 이닝 소화능력이 우수해 안정적으로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지난 시즌 후반기 마운드를 책임진 외국인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28)와 재계약했다. SK는 22일 밴와트와 계약금 15만 달러, 연봉 52만5천 달러 등 총 67만5천 달러(약 7억4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오른손 정통파 투수인 밴와트는 지난 시즌 부진으로 중도에 방출된 조조 레이예스의 대체 선수로 7월 SK 유니폼을 입은 뒤 10월 초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지만, 직전까지 약 3개월 동안 11경기에 출전해 9승 1패, 평균자책점 3.11의 빼어난 성적을 거둬 SK가 하위권을 탈출해 시즌 막판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 SK는 최근 영입한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에 이어 밴와트와도 재계약, 용병 투수진 구축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외국인 타자 영입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29)가 최근 오른 어깨 수술을 받고 군 복무와 재활을 병행 중이다.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한선수는 ‘근무시간’에 병역 의무를 소화하고 퇴근 후에는 재활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한선수의 원소속팀 남자 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 관계자는 22일 “한선수가 12월 초에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며 “당연히 군 복무에는 지장이 없다. 구단 트레이너도 한선수가 퇴근하고 나서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선수는 입대 전부터 오른 어깨에 통증을 안고 뛰었다. 복무 후 전문적인 재활을 소화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상태가 더 악화됐다. 여기에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훈련 기간 포함 3개월 동안 실전 경기를 뛰었다. 한선수는 올해 8월 전역해 대한항공에 복귀한다. /연합뉴스
허남규(깎자탁구클럽)가 제1회 용인 백옥쌀배 전국탁구대회에서 혼성선수·2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허남규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혼성선수·2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같은 클럽 소속 박보람을 세트스코어 3-0(11-6 11-4 11-8)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허남규는 같은 클럽 여성 회원인 박보람을 맞아 강력한 파워 드라이브와 스매싱을 앞세워 첫 세트를 11-6으로 가볍게 따낸 뒤 둘째 세트에서도 한수 위의 기량으로 11-4로 가볍게 세트를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허남규는 3세트 들어 끈질진 수비로 맞선 박보람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지만 강한 드라이브로 점수차를 벌리며 이번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또 3·4부 남자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백용현(SST)이 강현구(레퍼런스 원)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11-8 11-5 11-8)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개인단식에서는 양윤숙(수원 위너스이 이춘미(봄봄)를 3-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혼성선수·2부 단체전에서는 정성욱, 최리군, 김영하가 팀을 이룬 경기탁구용품이 깎자클럽(허남규, 박보람, 김양은)을 따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