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환경적 충분조건 부합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알 화석산지 화석탐사·발굴 통해 694개체 표본 확보 유일무이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 편리한 지리적 필요조건 충족 2016년 유니버설 스튜디오 개장 예정 인천공항서 30분내 도달 가능한 교통망 예비타당성 조사·전문가 국내 최적지 인정 ■ 민·관 역량 집중 ‘한마음’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과 MOU 체결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53만 시민 염원 대변 채인석 시장 국토대장정 통해 지지서명 받아 “문체부 세종시 선정은 정치적 논리 공개적이고 합리적으로 경쟁해야” 화성시,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총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는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이것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우리나라의 현주소이다. 우리나라의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계획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때부터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이 논의된 이후 건립추진위가 결성되고 예비타당성조사도 이뤄졌지만 건립비용과 입지 문제로 사업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려 건립이 연기됐다. 이후 2006년…
■ 여주군 17일 ‘명성황후 탄신 숭모제’ 명성황후(1851~1895)는 조선시대 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체를 통틀어 매우 독특한 행보를 보여준 왕비다. 역사적으로 왕이 죽거나 아들이나 손자를 내세워 뒤에서 권력을 잡은 왕비들은 있었지만 명성황후는 고종이 국정을 의논하는 가장 가까운 상대였고, 외국의 세력들이 고종보다도 더 예의주시했던 권력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었다. 그래서 살아있는 왕보다 더 주목을 받았고 친정의 도움으로 왕비의 자리에 오른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왕비가 돼 정치적 필요에 의해 친정세력을 키웠던 인물. 이렇듯 새로운 여성 권력을 만들었던 명성황후가 올해 탄생 161년주년을 맞았다. 황후의 고장 여주군은 17일 오전 10시 30분 명성황후 생가 기념관(여주군 능현리) 앞 광장 명성황후 탄생 161돌을 맞아 고종황제의 후손과 황후 후손 및 주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해 ‘명성황후 탄신 숭모제’를 개최한다. 탄생 161주년 기념 경축 비극적 생애 추모하기보다 태어난 곳서 축하행사로 전환‘왕비간택례’ 생생한 재현 눈길 전문가 고증 ‘헌작례’도 진행 생가 경기유형문화
양재길 교장<사진>은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에서 올해 3월 장안고의 5대 교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학교의 첫인상에 대해 “학생들이 온순하고 성실해 보여 좋은 인상을 받았지만 다소 가라앉은 듯한 느낌도 있었다”며 “이제 우리 장안고는 수원시에서 가장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양재길 교장은 ‘SMART장안교육’을 주제로 진로와 진학지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것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면 학력과 학업성취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생가한다”며 진로진학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장안리그 등 스포츠활동을 강화해 협동심과 인성을 다지는 인권 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자율적인 창의경영으로 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장안고는 양재길 교장이 추구하는 내실있는 교육활동과 함께 올해 고교야구단 창단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재길 교장은 “수원시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와 장안고의 발전을 위해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학교 야구단
수원시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의 염원을 담아 새롭게 야구단을 창단하기로 한 수원 장안고등학교가 진로진학 분야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이 학교의 진로진학을 담당하고 있는 문미경 교사를 만나 장안고의 선진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수원 장안고등학교는 지난 6월 이 학교의 진로진학 정보지인 ‘jangan Leaders Club DREAM-UP’의 세번째 호를 특집호로 발행했다. 양재길 교장이 발행인을 맡고 문미경 진로담당교사가 편집인인 장안고 진로진학 정보지 특집호는 진로정보편에서 시각디자이너와 인테리어디자이너를 비교한 2학년3반 허성경 양의 글이 정보지 제일 첫면 머릿기사를 장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정원사로 불리우는 ‘가드너’에 대한 직업소개를 한 2학년8반 이혜지양의 글이 이어졌다. 뒷장의 진학정보편에서는 1학년 정성범 군이 작성한 최근 대다수의 대학들이 실시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1학년 한창엽 군의 학생들이 가고자 하는 대학의 소개로 이어졌다. 이처럼 장안고는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매달 진학정보지를 발행하는 등 모든 구성원이 진로진학분
이삿짐을 싣고 트럭이 지나간다. 점보는 집이 지나간다. 얼굴 찢긴 후보들이 지나간다. 허벅지를 드러내고 화투 치는 여자들이 지나간다. 붉은 등 아래 담배를 물고 서 있는 여자도 지나간다. 붉은 등이 그립던 날들과 엥겔스가 옳다고 생각한 날들이 지나간다. 보리밥집과 나무문 만드는 집이 지나간다. 이윽고, 지나간 것들이 다시 돌아온다. 나무문 만드는 집 나무 문이 닫힌다. 보리밥은 식어 있다. 길가에 나와 있던 여자가 없어졌다. 붉은 얼굴의 여자들을 누이라고 생각하던 날들이 돌아온다. 외등이 꺼지고 점포 안이 붉다. 술상을 보는 여자 들 뒤로 숨는 엥겔스가 보인다. 나는 빈자리에 차를 집어넣는다. 붉은 얼굴로 졸고 있는 푸줏간 여자가 보인다. - 시인축구단 글발 공동시집 ‘토요일이면 지구를 걷어차고 싶다’에서 발췌 홍등이 있는 곳은 그리운 곳이다. 삶의 풍경이 무삭제 완역판으로 펼쳐지는 곳이다. 그곳에서 야생화를 만나고도 싶고, 잃어버린 시간을 찾고도 싶다. 영혼의 동정을 버리고도 싶다. 홍등 아래는 삶의 진솔함이 펼쳐지는 곳이고 때로는 사회가 블루칼라가 금기시 하고 피하려던 몽환의 지대이다. 엥겔스처럼 부르주아와 투쟁을…
농약은 말 그대로 농작물의 약이다. 우리가 아프면 의사에게 처방을 받아 약을 먹듯이 식물도 병을 예방하기 위해, 혹은 아프면 그 증상에 따라 농약이 필요한 것이다. 농약은 병해충과 잡초를 방제함으로써 농작물을 보호하고, 노동력을 줄여 주며, 수량 감소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사람도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약의 종류와 양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농약도 오·남용 할 경우에는 식물의 병을 제대로 고치지 못하거나, 잡초를 방제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건강, 환경과 생태, 안전 농산물 생산 등에 문제를 일으킨다. 세계적으로도 농약의 문제점을 일찍이 인식하여 1957년부터 국제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는 공동으로 식품과 농작물의 농약잔류량 규제조치를 취했으며, 1960년대 초부터 이러한 기구에 농약전문위원회를 두고 안전성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57년 8월 ‘농약관리법’을 제정·공포하고 농약의 안전사용기준과 취급제한기준을 설정하여 환경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발생 병해충 종류가 다양해지고, 발생량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서민들이 생활고에 지쳐가고 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좀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접은 지 오래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정치권은 서로 헐뜯고 비방하며 표 계산에만 분주하지 생활고에 찌든 서민들은 보이지도 않는 모양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생계형 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생활고를 견디다 못한 50대 남자가 교도소에 보내 달라며 재래시장의 천막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법의 심판을 받겠지만 오죽했으며 이러겠느냐는 동정심마저 일고 있을 정도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자는 건설 일용직 생활을 해오다 일감이 줄어들면서 생활고에 시달리자 교도소에 들어가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에서는 빌린 돈 1만5천 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자가 구속되기도 했다. 이 남자는 경찰조사에서 피해자는 노숙 생활을 하다 만나 10여 년간 알고 지낸 사이로 바로 옆방에 거주하며 친하게 지내왔는데 먹고 살기도 힘든데 계속 돈을 갚지 않아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어려운 생활 속에서 경기부진으로 실업률이 올라가고 물가불안이 심해지면서 궁여지책으로 보험을 깨는 사례가 늘어나고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평생 동안 좀처럼 보기 힘든 좋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큰 목수인 대목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회를 열고 있는 것이다.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大木匠)의 세계’ 기획전이 그것이다. 대목장은 궁궐이나 사찰 또는 큰 집을 지을 때는 참여하는 목수들 가운데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감독하는 총책임자다. 대목장은 목재 구입부터 건축 설계, 공사를 하는 동안 감독하고 관리하는 일까지 전 과정을 주관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국가에서도 우대를 받았다. 지금도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로 기능이 전수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013년 1월 30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국립박물관 정도에서도 쉽게 개최하기 힘든 특별한 전시회다. 우선 이런 전시회를 기획한 수원화성박물관의 능력을 높이 사고 싶다. 그리고 보다 많은 이들이 수원화성박물관을 찾아 목조건축물의 기법이 우수한 세 나라의 전통을 공부하고 비교해 보기를 권한다. 언뜻 비슷한 듯하지만 다른 삼국의 목조건축물 세계는 참 흥미롭다. 한국의 건축물이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한다면, 중국은 주변을 압도하는 미를, 일본은 섬세함을 보인다. 한국
최단기간 유튜브 영상 4억뷰 신기록의 싸이 ‘강남 스타일’이 수주째 뉴스의 중심에 있다. 8만여 관중이 서울시청 앞에 운집한 채 말춤 춘 광경이나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말춤은 그 명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음을 가히 짐작케 한다. 소방관의 한 사람으로서 ‘소방관 스타일’로 개사해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강남스타일을 소방스타일화해 국민 상당수가 소방안전에 귀를 기울이면 그만큼 화재가 적어질 듯싶다. 지난 2월부터 적용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상 소방특별조사제는 시설유지 보전 책임격인 건물주나 그 이용자 등에게 책임을 주지시켜 결과적으로 화재 예방성과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는 소방관이 화재 방지를 위해 24시간 늘 상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며 납세의무자가 의무를 이행치 않을 때 관할 세무서가 그 직접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건물주나 소방안전관리자가 소방시설 유지나 관리에 책임 있음에도 소방시설이 작동하지 않은 책임을 소방관이 진 일도 있음은 심히 아쉽다. 소방기본법 제3조는 소방서 등 소방기관은 화재 예방·경계·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