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수요일 수도권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9~17도, 파주 8~19도, 동두천 8~21도, 인천 10~18도, 남양주 7~21도, 양평 6~23도, 수원 9~21도, 평택 8~22도, 이천 8~23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자전거를 타던 20대 여성이 교통섬에서 도로 쪽으로 넘어진 뒤 주행 중인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28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2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A(47·여)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B(24·여)씨가 타고 있던 자전거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편도 3차로 도로의 1차로를 달리던 A씨가 교통섬에서 도로 쪽으로 쓰러진 B씨의 자전거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자전거가 도로 쪽으로 넘어진 이유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뒤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정신질환을 앓던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테이프로 얼굴을 감아 숨지게 한 6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28일 선고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0·여)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고 증거에 의하더라도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살인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를 복구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면서도 “자녀뿐 아니라 피고인의 형제·자매들도 선처를 호소하고 있고 과거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재판장이 중형을 선고하자 피고인석 의자에 기대고 서서 울음을 터뜨렸다. 앞서 검찰은 이달 7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피고인은 단순히 테이프로 피해자의 코와 입을 막은 게 아니라 얼굴 전체에 테이프를 붙여 잔인하게 살해했다”며 “결혼생활 내내 쌓아온 분노를 표출한 전형적인 살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과대망상과 초기 치매 증상을 앓는 남편으로 인해 피고인 등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다른 가족들도 선처를 호소한 점을 고려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지난달 말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역대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일자리가 불안정한 임시·일용직과 특수고용직(특고), 영세 사업체, 대면 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충격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3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으로 종사자 1인 이상인 국내 사업체의 전체 종사자 수는 1천827만8천명으로, 작년 동월(1천850만3천명)보다 22만5천명(1.2%) 감소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줄어든 것은 사업체 노동력 조사의 고용 부문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09년 6월 이후 처음이다. 노동부는 “산업 전반에 걸친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상용직 종사자(1천555만2천명)는 작년 동월보다 8천명(0.1%)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임시·일용직(164만8천명)과 기타 종사자(107만8천명)는 각각 12만4천명(7.0%), 9만3천명(7.9%) 급감했다. 기타 종사자는 학습지 교사와 같이 고용계약을 맺지 않아 근로자로 분류되지 않는 특수고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돕기 위해 28일 LG이노텍 노동조합평택지부와 '2020년도 저소득 보훈가족 오감만족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보훈지청과 LG이노텍 노조평택지부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밑반찬을 매달 2회씩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장대식 LG이노텍 노조평택지부장은 "LG이노텍 노사가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으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밑반찬 지원 등 LG이노텍 노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최재우 기자 cjw900@…
코로나19 사태로 국가기술자격 시험이 연기되면서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과 일부 일정이 겹쳐 수험생들이 불만을 제기하자 정부가 뒤늦게 대책을 내놨다.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는 28일 "국가기술자격 시험 연기로 지방공무원 수험생 일부가 응시자격을 갖추지 못하게 되는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지자체, 산업인력공단 등과 협의했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4개 기관 협의 결과에 따르면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오는 6월 13∼14일 치를 예정인 산업기사 필기시험 가운데 지방공무원 시험 응시에 필요한 종목은 지방공무원 시험일인 13일과 겹치지 않게 14일 하루에 치르기로 했다. 앞서 노동부는 이달 25일 예정된 제1회 산업기사 필기시험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연장에 맞춰 6월 13∼14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6월 13일 예정된 지방공무원 시험을 보는 수험생 가운데 지자체에 산업기사 자격증을 제출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생겼다. 산업기사 자격증이 지방공무원 시험 응시 자격에 해당해 두 시험을 순차적으로 봐야 하는데 일정이 겹쳐 지방공무원 시험을 포기해야 할 상황이 된 것이다. 수험생들은 정부 기관 인터넷 게시판 등을
28일 오후 1시 46분쯤 안산시 상록구 한국과학기술원 부근에서 마을버스와 사료운반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 승객 1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마을버스에는 승객 15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버스정거장에 정차된 마을버스 후미를 트럭이 들이받으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28일 오후 1시 22분쯤 평택시 평택항로 한 공사현장에서 비계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 등 인부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굴뚝내부 연마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설치된 비계가 전도되며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28일 ‘고객센터 개소 11주년’을 맞아 코로나 19로 기념행사 대신 특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있어 고용노동부의 ‘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주요 항목은 ▲사무실 내 근무 이격 거리 ▲유연근무제 및 점심시간 분산 여부 ▲1일 2회이상 발열 체크 등 건강관리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이다.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지난 2009년 4월 28일 개소해 현재는 94명의 상담사가 연간 85만 건에 이르는 고객응대로 보건의료 전문 고객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 한국능률협회 주관 9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KS-QI)’, 한국표준협회 주관 6년 연속 ‘공공기관 우수콜센터(KS-CQI)’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많은 힘을 보태고 있다. 확산 초기에 중국 우한공항을 통해 입국한 1천506명의 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덕분에 챌린지’는 관서 119종합상황실에서 진행돼,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권용성 재난종합지휘센터장, 본부 직원들이 함께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사진·영상으로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만여 명의 경기도소방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