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경기도립국악단 제88회 정기 송년가족음악회(12.21)=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89-6471) △안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사랑과 평화의 송년콘서트’(12.21)=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389-2795) △가족극 학수고대(12.22)=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11-494-7203) △로맨틱 크리스마스 이브 콘서트(12.24)=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031-224-0533)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12.25~27)=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77-7766) △커튼골의 유령(~12.26)=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오산 winter concert(12.29)=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뮤지컬 ‘아이다’(~2011.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 전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12.23)=제9회 한·중·일 문화인 서예전(032-432-2371) △수원시미술전시관(~12.26)=다섯 가지의 환영, 오감도(031-243-3647) △샘치과 복도갤러리(~12.28)=시민의 만남, ‘들꽃이야기’전(031-790-7916) △수원화성박물관(~2011.1.2)=‘정조의 명신을 만나다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은 내년 1월11일 개관 예정인 권선청소년수련관을 소재로 한 UCC공모전을 연다. 권선청소년수련관 개관 기념 UCC공모전은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한 달간 진행된다. 내용은 청소년들이 수련관에 바라는 것과 수련관에서 하고 싶은 활동, 수련관에 대한 다양한 홍보 등 수련관을 소재로 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가능하다. 형식 제한은 없으며 영화, CF, 애니메이션 등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우수작 4편을 선정해 대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편 각 10만원과 이사장 상장이 수여되며, 작품은 내년 2월 수련관 개관식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UCC 공모전은 수원지역 초교생 4년부터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yf.or.kr)나 전화(☎031-218-041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가 건립하고 육성재단이 운영 예정인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수원버스터미널 인근 1천953㎡의 부지에 연면적 3천364㎡(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북카페, 체육활동실, 노래연습실, 댄스연습실, 북카페, 각종 활동실, 상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된다.
뮤지엄(Museum) 만화규장각은 22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대학병원과 함께 소아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화세상 만들기’라는 명칭의 이벤트는 ‘찾아가는 만화 전시 특별전’, ‘행복한 만화나눔 도서 기증’, ‘어린이 환우 캐리커처 그려주기’, ‘소아 병실 주변 환경개선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 22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을 시작으로 부천과 인천의 주요 병원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찾아가는 만화 전시 특별전’은 故 길창덕 작가의 ‘순악질 여사’, 윤준환 작가의 ‘꾸러기’등 약 20점을 특별 선정해 전시한다. 전시는 22일부터 상시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또 ‘행복한 만화나눔 도서 기증’ 행사는 ‘마법천자문’ 등 만화책 500권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기증행사는 이벤트의 오픈식에서 함께 진행된다. ‘소아 환우들에게 캐리커처 그려주기&
뮤지컬 ‘그리스’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무대를 넓혀 그 인기를 이어 나간다. 이달 24~26일 공연되는 이 뮤지컬 ‘그리스’는 공연장의 크기가 커진 만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급의 뮤지컬을 보여줄 예정이어 관객들이 더욱 화려해진 ‘그리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그리스’와 인천종합문화예인회관 대공연장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5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공연됐는데 오픈 전부터 예매가 폭주해 4회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이 뮤지컬은 짐 제이콥스와 워렌 캐시의 작품으로,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8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가슴까지 후련해지는 유쾌한 무대와 화려한 퍼포먼스, 흥겨운 노래가 가득한 ‘그리스’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로 8년 간 롱런하고 있다. 1978년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턴 존 주연의 영화의 흥행을 시작으로 그 음악들은 지금까지도 수없이 많은 광고와 배경음악으로 쓰이고 있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로큰롤에 열광해 엘비스 프레슬리가 모두의 로망이였던 시절, 청춘의 활기를 그려 넣은 뮤지컬 ‘그리스’는 장장 150분의 긴 공연 시간에도 열정
■ 러블리, 스틸/ 23일 개봉 여기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있다. 이 지구상에 사랑에 빠진 남자가 어디 한둘이겠냐만은, 이 남자 로버트 말론은 사랑을 말하기에는 너무 늙어버렸다. 친구도 가족도 없이 기나긴 세월을 무력하게, 말 그대로 그냥 살아가기만 하던 로버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사랑이 찾아온다. 불시에 찾아온 사랑은 사춘기 소년의 그것과 다르지 않은 설렘으로 다가오고 하루 만에 그들은 마치 첫사랑에 빠진 10대처럼 달콤한 사랑을 하게 된다. 얼굴에 주름살이 가득하고 앞으로 살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될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늙어버린 로버트이지만 사랑에 빠진 그는 영화의 제목처럼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진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순재가 늙어서 주책이라는 가족들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젊은이들 못지않은 열정적인 사랑을 하듯, 우리의 로버트도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해 용감하게 사랑에 도전한다. 데이트에 성공하기 위해 멋진 프랑스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녀가 기뻐할 크리스마스선물을 산더미처럼 구입하고, 평소 관심 없던 옷차림에도 신경을 쓴다. 영화 ‘러블리 스틸’은 노총각계의 전설, 엣지 있는 ‘로버트’ 와 갑자기
◇ 황해 ● 장르 : 액션/스릴러 ● 감독 : 나홍진 ● 출연 : 하정우/김윤석/조성하 연변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가는 구남.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에 가서 누군가를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게 된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너는데…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살인 기회를 노리는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목표물은 구남의 눈앞에서 살해 당하고, 구남은 현장에서 도주하지만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에 쫓기게 된다. 이에 청부살인을 의뢰했던 태원은 증거 인멸을 위해 구남을 없애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 극장판 포켓몬스터DP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 장르 : 애니메이션 ● 감독 : 유야마 쿠니히코 ● 출연(목소리) : 이선호/김선혜/유동균/이영란/문남숙 20년 전, 세레비가 가지고 있는 비밀의 힘을 얻어 엄청난 부와 권력을 쌓아온 나흐벨츠. 나흐벨츠는 다시 한 번 그 힘을 손에 넣고자 조로아크를 이용해 크라운
■ 헬로우 고스트 / 22일 개봉 2008년 ‘과속스캔들’과 2009년 ‘7급 공무원’을 이을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가 등장했다. 쏘울 충만 해피 코미디 ‘헬로우 고스트’가 그것이다. 이 작품은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쏘울 충만 해피 코미디다. 연출을 맡은 김영탁 감독이 직접 집필한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이미 차기작이 정해져 있는 차태현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정도로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일찍부터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헬로우 고스트’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의 힘만으로 일주일 만에 주·조연 및 투자사의 결정이 완료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귀신들과 얽히는 ‘귀신스캔들’을 소재로, 재기 발랄한 유머를 더해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완성시킨 ‘헬로우 고스트’. 코미디 이면에 모든 사람을 위로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정신 없이 웃는 사이, 삶의 행복을 느끼게 되는 코미디’를 만들겠다는 김영탁 감독의 포부처럼, 외롭고 지친 모든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채워줄 코미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우 고스트’는 최근 2~3년간 충무로의 흥행을 이
■ / 내년 1월16일 개봉 ‘심장이 뛴다’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으로 맞서는 내용을 그린 강렬한 드라마이다. ‘심장’을 둘러싸고 죽어가는 딸을 살려야 하는 엄마와 뒤늦게 불효를 후회하고 죽어가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의 물러설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대결이 스피디하게 펼쳐진다. 특히 단순한 선악의 대결이 아닌, 평범한 인간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에 대한 현실적이고 절박한 스토리가 긴장감은 물론 보는 이들의 공감대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김윤진, 박해일의 리얼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심장이 뛴다’를 가슴을 울리는 뜨거운 영화로 기억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을 통해 2010년 첫 300만 돌파를 기록한 ‘하모니’의 김윤진과 ‘괴물’로 천만 배우 반열에 들어선 박해일은 연기력뿐 아니라 흥행성까지 검증 받은 파워풀한 남녀 투톱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SBS ‘대물’ 고현정 “모든 드라마를 일주일에 한 회씩만 만들면 좋겠어요. 정말이지 한국 드라마는 말도 안되는 상황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거든요.” 섬세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톱스타 고현정(39)이 국내 드라마 제작환경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저 역시 익숙해진 면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지상파 TV에서 일주일에 130여분씩(두 회) 방송하는 드라마가 10여 편이다보니 여러가지로 힘든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SBS TV 수목극 ‘대물’에 출연 중인 그는 오는 23일 종영을 앞두고 당일 낮까지 꼬박 촬영을 해야하는 처지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은 대부분의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처한 현실이다. 사전제작이 이뤄지지 않는 국내 드라마, 특히 미니시리즈 드라마는 대부분 대본 지연의 문제로 종방까지 늘 ‘생방송’의 위험을 안고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 ‘대물’ 역시 이미 초반부터 대본이 늦게 나오면서 촬영이 지연돼 매회 아슬아슬한 제작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다. 고현정은 이러한 상황의 원인 중 하나로 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만화 ‘이끼’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이 대상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만화분야에서는 ‘이끼’, 캐릭터는 ‘깜부’,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 디지털 콘텐츠 ‘피그말리온의 사랑’, 방송영상 그랑프리 분야는 ‘제빵왕 김탁구’ㆍ‘동물의 건축술’이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우수상인 문화부장관상은 만화 분야에서 ‘무림수사대’ ‘야뇌 백동수’ ‘춘엥전’ ‘삼천리’, 캐릭터는 ‘캐니멀’ ‘후토스’ ‘코코몽’ ‘마시마로’ 등이, 애니메이션은 ‘봄이니까’ ‘최강합체’ ‘브루미즈’ ‘고양이 입속으로 뛰어들다’가 수상한다. 방송영상 부문에서는 드라마 ‘추노’ 제작자인 최지영 추노문화산업전문회사 대표와 문명다큐멘터리 ‘페이퍼로드’ 연출 편일평 ㈜사계절비앤씨 총감독, ‘제빵왕 김탁구’의 작가 강은경씨가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또 드라마 ‘추노’ ‘동이’ ‘자이언트’와 예능 ‘남자의 자격’, 다큐 ‘아마존의 눈물’이 문화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해외진출 유공자 분야에서는 김정훈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이 대상을 받으며, 금동수 KBS미디어 대표와 김수훈 ㈜삼지애니메이션 대표가 국무총리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