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 27일 개봉 조선 후기 정조 17년.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짐작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그에게 내린 정5품의 벼슬이 드러나지 않은 사정을 몰래 살펴 알아내는 일을 하는 찾을 ‘탐(探)’ 바를 ‘정(偵)’, 탐정(探偵)이었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들은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 공납과 관련된 비리 여부를 캐묻는다. 명탐정은 한객주와의 만남을 통해 사건의 배후에 노론의 영수인 임판서(이재용)가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범인을 검거하기 위한 증거 확보 작전에 돌입한다.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등 원작소설을 집필한 김탁환 작가의 18세기 말 정조치세 배경 젊은 실학자들의 이야기를 추리소설로 담아낸 ‘백탑파’ 시리즈 중 두 번째 ‘열녀문의 비밀’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설 연휴에 상영하는 만큼 상영시간 115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관객을 울리고 웃겼던 이준익 감독이 자신의 장기인 코미디로 돌아왔다.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설정으로 퓨전 역사 코미디의 포문을 연 영화 ‘황산벌’. 영화 ‘황산벌’은 경상도와 전라도의 사투리 싸움을 전면에 내세운 신선한 코믹 정서와 ‘욕 싸움’, ‘인간장기’ 등의 참신한 설정으로 호평을 받으며 평단과 흥행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황산벌’ 8년 후 이야기인 영화 평양성은 백제를 집어 삼키고 한반도 남쪽을 차지했던 신라가 이번에는 한반도 전체를 차지하기 위해 다시 당나라와 연합해 고구려의 평양성을 공격하는 이야기를 담은 역사 코미디다. 겉으로는 연합군이지만 뒤로는 서로 속고 속이는 눈치작전을 펼치며 상대의 전력을 소모시키려는 신라와 당나라, 오랜 전쟁에 지쳐 승패에는 관심 없고 오로지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을 구사하기 바쁜 거시기를 비롯한 민초들을 통해 이준익 감독은 살벌한 전쟁 속에서 제 각각의 꿍꿍이를 지닌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꼬집어 낸다. 여기에 풍에 걸린 김유신(정진영)과 단순 무식 전쟁광 남건(류승룡), 거시기(이문식), 갑순(선우선) 등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을 비틀어 탄생시킨 코믹 캐릭터와 경상도…
‘시크릿 가든’으로 인기를 끈 유인나가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 모델로 발탁됐다. 유인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유인나가 캘빈클라인 진 액세서리 광고를 통해 처음으로 CF모델을 하게 됐다”며 “시크하면서도 청순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의 친구 임아영으로 출연해 톡톡 튀면서도 사랑스런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SBS TV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에 출연 중이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촬영하고 있다.
◇ 지상파 방송 오가며 맹활약 본격적인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는 이경규다. 이경규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 유재석을 제치고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가 지상파 방송 연말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05년 MBC 방송연예대상 이후 5년 만이었다. 1990년대 방송가 최고의 스타 MC였던 이경규는 2000년대 들어 한동안 리얼 버라이어티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남자의 자격’이 성공하면서 그는 리얼 버라이어티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남자의 자격’이 ‘아저씨 버라이어티’로 차별화할 수 있었던 데는 최고참인 이경규의 역할이 가장 컸다. 그가 고급 프랑스식 레스토랑에서 ‘쩝쩝’ 소리를 내며 먹거나 발레 관람 중 숙면을 취하는 모습은 친근하면서 소소한 유머를 만들어내며 ‘남자의 자격’의 담백한 재미에 일조했다. 이경규와 함께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김국진도 전성기 때 감각을 되찾은 모습이다. 김국진은 현재 ‘남자의 자격’뿐 아니라 MBC ‘라디오 스타’, KBS ‘위기탈출 넘버원’,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 지상파 3사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08년 방송에 복귀한 그는 복
대한민국 남자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 빅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3D콘서트 실황영화 ‘2010 빅뱅 라이브 콘서트 빅쇼 3D’가 다음달 2일 개봉한다. ‘거짓말’부터 ‘마지막 인사’까지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대표적인 명곡들을 3D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빅뱅 빅쇼 3D에는 모두 19곡의 무대와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 무대 뒷 모습을 모두 감상할 수 있고 빅뱅의 대표적인 히트곡들 뿐만 아니라 숨겨진 명곡까지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지난 2007년 여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거짓말’은 발매 당시 공중파 순위프로그램 8주 연속 1위와 음원 사이트 월간순위 1위, 그리고 연말 가요대상 대상 등을 수상해 그 위력을 과시하며 빅뱅을 국민아이돌의 위치에 서게 한 곡이다. ‘마지막 인사’ 역시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멤버들의 스피디한 랩이 어우러진 곡으로 발매 당시 메가히트를 기록했으며, ‘붉은 노을’은 이문세의 명곡을 리메이크 하면서 빅뱅만의 개성으로 곡을 재해석해 리메이크 곡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더불
■공동기획: 경기문화재단 ‘기부’는 금전적 지원의 기부와 기술과 능력을 나누는 재능기부(능력기부)로 구분된다. 전자는 자선사업이나 공공사업을 위해 돈이나 물건을 대가없이 내놓은 행위이며, 후자는 재능(능력)의 일부를 아낌없이 주는 마음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같이 자신의 재능(능력)을 전수하는 ‘능력 기부자’들이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재완(68·사진)씨도 그중 한 사람이다. 지난 19일 기능보유자로부터 배운 능력을 다른 이들에게 다시 전수하는 그를 안양 동안구 호계1동 제나유치원에서 만났다. 그는 이 곳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3개월 간 매주 월·수요일 오후 1시 5~7세 미취학 아동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고 있다. 이 교육은 그가 지난 2008년 안양문화원에서 경기도문화예술 능력기부자인 박유자 씨로부터 예절교육을 통해 전수받은 것을 확산하는 의미다. 그를 비롯한 7명의 2기 교육생들은 현재 안양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관 등에서 예절교육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교육장소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기차기, 줄다리기, 비석치기 등 옛 선조들의 전통…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과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소장 혼다 오사무)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소강당에서 국제학술심포지엄 ‘동아시아 팝아트의 시원과 전개’를 연다. 이 국제학술심포지엄은 80년대 후반 이후의 한국과 중국, 일본 팝아트의 전개 방식을 비롯해 사회, 문화, 정치 등의 배경이 다른 각국의 팝아트 문화의 시원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을 병행함으로써 동아시아 팝아트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인다. 한국대표로는 박정하 성균관대 교수가 ‘한국의 대중문화와 철학’에 대해 발표하고 윤진섭 호남대 교수는 ‘80년대 이후의 팝아트’에 대해 발표한다, 중국에서는 황두 독립큐레이터가 ‘중국현대미술 속의 팝아트’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황주안 항저우미술대학 교수는 ‘왕광이와 웨이 광칭의 아티스르의 사례를 중심으로 ‘중국의 팝아트’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일본에서는 타테하타 아키라 국립국제미술관장 ‘60~70년대 일본의 팝아트’를 발표하고 사와라기 노이 타마미술대학 교수는 ‘90년대 이후 일본 네오팝의 전개’를 이후 한·중·일 대표자들은 ‘동아시아의 팝문화’에 대해 종합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등단 41주년을 맞은 작가 박완서 씨가 지난 22일 오전 6시17분 담낭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80세.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하고,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현상공모에서 ‘나목(裸木)’이 당선되면서 40세에 소설가로 등단했다. 전쟁과 분단 등 한국현대사의 아픔을 온몸으로 겪으며 청춘을 보낸 고인은 작가의 길로 들어선 이후 자신의 깊은 상처를 되새기며 독자들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글을 써왔다. 장편소설로는 ‘휘청거리는 오후’ ‘서 있는 여자’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아주 오래된 농담’ ‘그 남자네 집’ 등이 있다. 또 소설집 엄마의 말뚝’ ‘꽃을 찾아서’ ‘저문 날의 삽화’ ‘한 말씀만 하소서’ ‘너무도 쓸쓸한 당신’ ‘친절한 복희씨’ 등을 냈으며, ‘나 어릴 적에’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부숭이의 땅힘’ ‘보시니 참 좋았다’ 등의 동화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
◆공연 △2011 신년음악회(1.28)=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共感)’(1.29)=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032-500-2000)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1.30)=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1577-7766) △컬러그림자극 기린과 돼지 외 1편(~1.30)=부천복사골문화센터 판티지아극장(032-320-6339) △20th Anniversary The신승훈Show:My Way(1.29~3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1688-6675) △뮤지컬 영웅(1.29~30)=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4000) △가족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3.1)=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503-6025) △뮤지컬 ‘아이다’(~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전시 △사랑나눔갤러리(~1.31)=‘이상세계를 꿈꾸는 卯’전(031-236-1505) △과천 국립현대미술관(~2.20)=Made in Popland(02-2188-6000) △경기도박물관(~2.27)=요령고대문물전(031-288-5300) △성남아트센터 미술관(~2.27)=와글와글 미술관(031-783-8000) △안양 스톤앤워터(~2.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 데버러 L.로우드 글|베가북스|268쪽|1만5천원. 미모 지상주의에 대한 경고다. 아름다움의 이상 때문에 상상을 불허하는 경제적 자원이 낭비되고, 사기성 광고가 판을 치고, 건강을 위협하며, 외모로 인해 혹독한 차별이 자행되고, 수많은 삶이 피폐해지고 있는 현실을 개탄한다. 그러면서 국가와 사회가 이를 수수방관하는 것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다. 미국 최고의 지성으로 꼽히는 저자는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이 인간의 영혼을 지배해온 내력을 꼼꼼히 살펴보고, 소위 ‘루키즘’으로 불리는 외모지상주의의 엄청난 폐단을 세심하게 따진다. 이어 법률적-정책적-사회적 조치를 통해 이를 최소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우리 아이 신문놀이, 엄마 하기 나름이다 이현숙 글|푸른길|176쪽|1만1천원. 아줌마 신문기자가 직접 체험하고, 발로 뛰어다닌 생생한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 교재로 활용해 아이들의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 현장을 소개했다. 책의 각 챕터마다 실제 적용 사례에서 정리한 ‘NIE 활동’과 그를 기반으로 한 ‘NIE 활용 통합 교과 교육’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