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을 자랑하는 경기도 육상이 올 시즌 마지막 시·도대항 전국대회인 제60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이하 경부역전)에서 다시한번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을 하고 있다. 도 육상은 오는 16일 오전 9시40분 부산광역시청을 출발해 파주 임진각까지 약 523.8㎞를 일주일간 달리는 경부역전에서 9년 만에 종합우승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전국소년체전 종목우승 19연패를 시작으로 교보생명컵 초등학교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대회에서 각각 25연패를 달성하고 지난 3일 막을 내린 제95회 전국체전에서도 종목우승 23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도 육상은 유독 경부역전에서만 8년 동안 우승기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도 육상은 시즌 마지막 시·도대항 전국대회인 제60회 경부역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 2005년에 이어 9년 만에 ‘육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도 육상은 지난 10일부터 경부역전에 출전하는 13명의 남자 선수(고등부 3명 포함)와 4명의 여자 선수 등 총 17명 중 팀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삼성전자 소속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불러모아 경기체고에서 합숙훈련을 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있다. 도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9년
화성 IBK기업은행이 지난 시즌 챔피언 평택 GS칼텍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IBK기업은행은 12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데스티니 후커(36점)와 김희진(21점)을 앞세워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2(15-25 25-16 25-23 23-25 15-10)로 신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IBK기업은행은 4승2패 승점 11점으로 1위 인천 흥국생명, 2위 수원 현대건설과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3위에 자리했다. 2012~2013시즌 통합 우승과 2013~2014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개막 2연승 후 2연패에 빠지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성남 도로공사 전에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 승리를 추가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 서브 리시브가 불안해지면서 GS칼텍스 표승주에게 서브득점을 허용하고 쎄라 파반의 강타를 막지 못해 15-25로 맥없이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 들어 리시브의 안정을 찾은 IBK기업은행은 데스티니의 고공 강타와 김희진의 중앙 공격 등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리며 2
대학씨름 장사급 최강자 임진원(경기대)이 2014 KBSN 전국대학장사씨름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진원은 1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장사급(150㎏급) 결승전에서 서남근(전주대)을 2-1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학부 장사급 랭킹 1위인 임진원은 이날 우승으로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까지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고 시즌 총점 105점을 획득,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준결승전에서 김준년(동아대)을 맞아 배지기와 밀어치기로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 임진원은 서남근과 첫째 판에서 193㎝의 큰 키를 이용한 들배지기 기술로 먼저 1승을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둘째 판에 서남근에게 끌어치기를 허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임진원은 마지막 세째 판에 잡채기로 서남근을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앞서 열린 용장급(90㎏급)에서는 김기선(경기대)이 준결승전에서 용장급 랭킹 1위 이청수(경남대)를 배지기로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뒤 결승전에서 조성관(영남대)을 맞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경장급(75㎏급) 결승에서는 박권익(경기대)이 김태호(전주대)에게
2022년 월드컵 유치를 둘러싸고 갖은 비판에 시달리는 카타르가 항변을 시작했다. 살라 빈 가넴 빈 나세르 알-알리 카타르 체육부 장관은 12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일달러를 앞세운 호화판 월드컵으로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알-알리 장관은 “카타르의 국가 브랜드는 최고급이나 호화로움”이라며 “우리는 월드컵 때 그런 면목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막식 때 바로 ‘신이시여! 차기 개최지를 굽어 살피소서!’라고 혼잣말을 할 정도로 입이 떡 벌어질 월드컵을 열겠다”고 장담했다. 카타르는 유치 과정의 비리 의혹부터 외국인 노동자 혹사, 여름 월드컵 불가론, 테러집단 후원 의혹 등 갖은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알-알리 장관은 외국인 노동자의 혹사 문제는 제도적으로 곧 해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리는 흡혈귀 같은 악질이 아니다”며 “우리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고 이런 문제를 접할 때 기분이 상한다”고 말했다. 국제인권단체들은 아시아, 아프리카 노동자들이 카타르에서 강제노역에 가까운 수준으로 착취당하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알-알리 장관은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건설업체들과의 계약 때 특정 수준의 노동자 복지를 강제하기 시작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에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행권이 놓인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는 수원 블루윙즈가 2015년 자유선발선수 3명을 영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자유선발선수 명단 29명을 공시했다. K리그 신인 선발제도가 현행 드래프트 방식에서 2016년부터 완전 자유 선발제도로 개편됨에 따라, 2015년 신인선수 선발은 1, 2부 구단 모두 자유선발(팀당 3명)과 우선지명, 드래프트 지명 방식을 혼용 적용한다. 이에 따라 수원은 올해 21세 이하(U-21) 툴롱국제대회에 대표팀으로 출전한 미드필더 장현수(용인대)와 2013 U-20 월드컵 대표 출신 한성규(광운대), 2013 BTV-CUP 국제축구대회 대학선발 출신 전현욱(전주대·이상 미드필더) 등 3명을 선발했다. 또 성남FC는 2012 AFC U-19 대표팀 출신 공격수 성봉재(동국대)와 수비수 이태희(숭실대)를 뽑았으며 인천 유나이티드는 자유선발선수를 선발하지 않았다. K리그 챌린지에서는 수원FC가 골키퍼 이인수(선문대)와 미드필드 배신영(단국대)를 뽑았다. 한편 자유선발선수는 계약기간 5년에 계약금 최고 1억5천만 원, 기본급(연봉) 3천600만원이다. /정민수
■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유가람(안양시청), 박민정(충북 청주시청), 정고은(충북 청주여상)으로 구성된 롤러 한국 여자 주니어 계주팀이 2014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열린 대회 트랙 여자 주니어 3천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세계 최강 콜롬비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12일 밝혔다. 마지막 주자 박민정(청주시청)은 앞선 주자의 터치를 받고 코너를 돌면서 선두 콜롬비아 선수를 따라잡았고, 결승선을 통과하기 직전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0.003초 차이로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여자 주니어 간판 유가람은 주종목인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고 계주에서 역전극을 벌인 박민정은 500m에ㅓ 2위에 입상했다. 지난 8일 개막한 이번 대회 트랙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금 1개, 은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로드 경기에서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 OK저축은행은 1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에게 무료입장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매 경기 매표소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2층 일반석에 한해 무료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수능생 무료입장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한편, OK저축은행은 13일을 ‘스폰서데이’로 정하고 신안산대학교 교직원 380명을 초청한다. 강성락 신안산대 총장이 시구하고, 교직원들이 장내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 EAFF 동아시안컵 예선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동아시아연맹(EAFF) 동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약체’ 괌을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고 쾌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12일 대만 타이베이 신쭈 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예선 1차전에서 1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 스키계를 이끌어 갈 수장으로 선출됐다. 신동빈 회장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투표 결과 제20대 대한스키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신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하면서 이날 투표는 찬반 투표 형식으로 실시됐다. 재적 대의원 18명 중 17명이 출석해 모두 신 회장에게 회장직을 맡기는 데 찬성한다고 투표했다. 이로써 신 회장은 지난해 11월 윤석민 제19대 회장(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이 물러난 이후 1년 동안 비어 있던 대한스키협회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윤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17년 초까지다. 지난해 4월 당선된 윤 전 회장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육계 행정에 대한 불만이 쌓여 취임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전격 사퇴했다. 이에따라 대한스키협회는 올해 1월 대한체육회의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그러나 신 회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스키협회장을 맡아 힘을 보태기로 하면서 협회는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신 회장은 재임 기간 매년 10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스키협회는 설명했다. 대의원총회에 이어 열린 취
여자 프로농구 ‘1순위 새내기’의 영예가 포인트가드 안혜지(17·동주여고)에게 돌아갔다. 안혜지는 11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년 여자농구연맹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구리 KDB생명에 지명됐다. 163㎝의 단신인 안혜지는 예리한 패스, 안정된 드리블, 탁월한 공간 감각을 자랑하는 국내 여고부 최고의 포인트가드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안혜지 올해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18세 이하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다. 안세환 KDB생명 감독은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한다”며 “안혜지가 키가 작지만 돌파력과 담력이 일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5일부터 시작되는 올 시즌 3라운드에 바로 안혜지를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2순위의 영예는 ‘득점기계’로 명성을 떨친 가드 겸 스몰포워드 김진영(18·숭의여고)이 차지했다. 청주 국민은행이 김진영에게 지명권을 행사했다. 김진영은 올해 3월 마산여고와의 협회장기중고농구대회 여고부 경기에서 혼자 66점, 2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괴력을 자랑했다. 키가 177㎝로 크지는 않지만 일대일 공격에서 뛰어난 파괴력을 뽐내고 있다. 부천 하나외환은 키 183㎝의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