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계촌 산골에 펜션 지어놓고 장사하는 환갑의 사내는 한때 종로 1번지에서 등기이사까지 했던 사람이다. 항상 골잡이로 살았는데 호적나이가 은퇴 나이였다. 곁길 모르고 모은 재산으로 공기 좋다는 육백고지에 터를 잡았지만 사업은 하는 둥 마는 둥 잡초가 무성하다. 해발 오십미터에서 잔뼈가 굵은 뼈 된 사람이 산신령 되기가 그리 쉬운가? 잡초들 이름 외우다 이태 보냈다며 쓸쓸히 던지는 말이 솔직하다. “돈도 벌어 봤고 해볼 거 다 해봤는데 인생 뭔지 모르것어” 시인소개: 이천 출생. ‘사람과 시’ ‘중원문학’ 동인. 현재 강원도 문막에서 ‘행복한 인테리어’ 운영. 시집 : ‘도배일기’
매년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배관의 동파 문제는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올 겨울에는 한파뿐만 아니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등의 전국적인 방역 문제로 급수지원에서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과도한 급수지원으로 인한 대민 급수지원체계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급수지원 체계에 대한 합리적인 논의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최근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방역 용수 지원 및 수도 동파에 따른 생활용수 지원으로 하루 평균 20여건에 이르는 급수지원 업무에 소방차가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며 40여건이 넘는 출동횟수를 기록하는 지역도 나타나고 있다. 정작 대형 화재 발생 때 출동지연 등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우려가 일선 소방관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고 있으며 과도한 기타업무로 인해 자칫 화재진압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소방서의 생활민원은 ▲동물관련구조(개, 고양이, 쥐, 벌집제거, 새, 기타 인명과 무관한 사항 등) ▲소방관련민원(속보설비오작동, 경보설비오작동,소화전관련 등) ▲풍수해재난(배수, 급수, 제설작업, 수도동파, 간판, 피해복구지원) ▲시민생활(상수도관련, 도로관련 맨홀파손 등, 가스누출관련,전
요즘 논란이 일고 있는 고표평준화는 지난 1974년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중학교 교육이 고교입시 위주로 과열되자 교육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별로 선택 지원하는 고교입시를 폐지한 것이다. 이같은 입시제도가 일류고 진학 경쟁을 부추겨 과열과외, 재수생 양산 등 많은 사회적 교육적 문제를 야기하자 중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한다는 이유에서 출발했다. 이어 1975년에는 대구, 인천, 광주 1980년도에는 원주, 천안, 군산, 이리, 목포, 안동, 진주 등으로 확대 1981년도에는 창원시에까지 확대 시행됐다. 그러나 고교평준화는 학력저하·교육여건 미비 등을 문제삼아 학부모와 관련 단체들의 반대가 이어지자 1980년대 말부터 정부는 평준화실시와 해제에 대해 각 지역에 선택권을 부여했다. 그러자 일부지역에서 고교평준화 해제가 잇따랐으나 200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선안에 따라 수원, 성남, 고양, 안양, 부천 등 수도권 5개 도시에 고교 평준화가 확대 실시됐다. 고교 평준화 정책은 교육의 하향평준화, 학생의 학교선택권 제한, 교육의 획일화, 사립고의 자율성 제한 등의 불만이 쌓여 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과학고, 외국어고 등 다양한 유형의
유교의 이상적 목표는 인(仁)이며 이는 인성 개선이라는 성선 사상이 전제가 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원래부터 선하다고 하고 인간이 인간된 까닭은 인하기 때문이며 인간의 정신생활에서 인을 제하고 나면 그때는 육신의 덩어리지 인간이 아니라는 의미도 된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오랜 가르침의 의미는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의 도리와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 물론 인간의 생활에서 자유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인간은 독립적 존재이기 때문에 독립적 존재로 의식하고 행동하고 생활할 때 인간으로서 자존과 만족을 느낄 수 있다. 동서고금을 통해 자유에 대해 논한 사람들이 많다. 인간의 자유에 대한 사상은 각 시대의 사상가, 철학자들의 문제의식에 따라서 상이한 형태의 표현으로 설명되며 발전돼 왔지만 인간의 본질적인 자유는 인간을 속박하는 모든 제약으로부터 해방시켜야 한다는 입장에서 동일하게 언급되고 있고, 인간은 자연과 역사의 지배하에 있는 피 제약자로서가 아니라 자연과 역사를 자기 생활의 목적을 위하여 이용하는 능력을 갖춘 능동적 인간으로 될 때 자유롭다고 설명한다. 실제 자연과 역사 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은 오직 인간이며, 인간만이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여 우주를 지
날씨가 추워지면 통증과 저림증을 가진 환자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날씨가 추울수록 운동량도 줄고 몸도 움추려 들기 때문에 통증과 저림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저림증의 경우 날씨가 추워지면서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오는 환자가 많은 데 신경과 관련된 질환도 증상이 심해진다. 50대 주부인 이모 씨의 경우도 조금씩 저리던 손이 최근 심해지면서 밤에 자다가 손이 저려 깨는 경우가 많아지고, 손을 주무르고 손을 터는 동작을 여러 번하고 나서야 잠을 다시 청할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부어 있고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손이 잘 쥐어지지 않는 현상이 생기고, 역시 손을 주무르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손의 움직임이 나아지는 등 저림 증이 점차 더 심해지는 양상을 느끼고, 더 이상 치료를 늦출 수 없다는 생각으로 병원에 내원했다. 저림증과 관련한 증상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여러 과에서 진료를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진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안내를 이용하면 더 쉽게 진료를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과를 보더라도 꼭 해야 하는 검사는 근전도 검사이다. 근전도 검사는 신경과 관련된 질환에서 빠질 수 없는 검사이므로
비록 아시안컵 4강에서 라이벌 일본에 석패하며 아쉽게 됐지만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이 경기에서 A매치 1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센트리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축하할만한 일이다. 박지성의 센추리클럽 가입은 우리나라 선수로는 8번째다. 센추리클럽은 FIFA가 정한 A매치 또는 국제대회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 그룹을 말한다. 보통 한 해 A매치는 10차례 안팎이다. 10년 이상 국가를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면서 부상없이 꾸준하게 뛰어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박지성의 첫 A매치 출전은 2000년 4월 5일 라오스와의 아시안컵 예선전이다. 당시만 해도 무명에 불과했던 박지성을 올림픽대표로 발탁한 허정무 감독에 의해서다. A매치 첫 데뷔무대이기도 한 아시안컵에서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기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달려오는 동안 그의 발자취는 한국축구 영광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상 첫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 동안 무려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2 한일월드컵 4강,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의 당당한 주역으로 활약했다. 한국축구는 ‘박지성의 시대’에 아시아의 호랑이를 넘어 세계축구의 다크호스로…
물가 인상폭이 무섭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채소와 육류 등 농축산물을 비롯한 거의 모든 생활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당연히 식당의 음식값도 인상되고 있다. 이 상황이 불만스럽긴 하지만 식당운영자들이 공짜로 ‘하천 물’을 퍼다가 장사를 하지 않는 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 13일 이른바 ‘물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정부가 물가 잡기에 적극 나선 것은 올해 상반기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니 예상할 필요도 없다. 지금 서민들은 시장가기가 무서울 만큼 상승된 물가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정부의 물가와 전쟁을 선포 후 최근 화장지, 린스, 조미료, 케첩 등 생필품 생활필수품 10개 중 6개의 가격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정부가 담합과 불공정행위 등을 강력히 조사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것만 가지고서는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고 서민 경제 안정 효과를 거둘 수 없다. 이런 우려를 뒷받침 하듯이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대중교통요금을 인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을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경기도는 지난
목표가 분명하고 꿈이 확실한 것은 이루고자 하는 소망도 가깝게 있어 비전이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나약해지고 있어 격려와 충고를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학창시절 사회를 배우는 제대로 된 아르바이트의 소중한 기회는 젊은이들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열심히 땀 흘리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미래가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꾸준하게 미래를 향해 달려간다면 그는 반드시 소망하는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본다. 노력을 하지도 않고 봄날의 아른거리는 아지랑이 같은 신기루나 대박의 꿈만 바라보고 마냥 기회를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음의 연속이요, 바로 정체된 인생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 꿈은 절대로 땀 흘리고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다가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남들이 어렵다고, 귀찮다고, 보기 안 좋다고, 힘들다고 하는 3D업종수록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힘들고 땀 흘리지 않고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허황된 로또의 꿈을 가지고 있거나 남의 덕에 기대 출세를 하려는 생각이나 잘못된 인식은 바로 잡거나 고치지 않는다면 아마도 고생은 종식되지 않고 인생의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본다. 지금은 자신의 실력과 능력이 우선되고 창의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