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세운 총선 전략이 사실상 ‘집값 올리기’에 쏠려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허무맹랑한 공약을 비롯해 시민들의 노력으로 유치한 결과물을 자신들이 한 것처럼 포장하는 실태에 비판을 넘어 조롱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5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자정부터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경기도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원 5개(갑·을·병·정·무)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후보자마다 공약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5개 선거구 후보자들이 발표한 공약들이 ‘집값 올리기’에 치중돼 있으며, 노력과 고민은커녕 시민들이 노력한 결과물에 ‘숟가락 얹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하철, 대규모 산업단지 유치 등의 공약을 또 다시 내놓아 ‘우려먹기’라는 비판은 물론 이에 대한 발전 방향 등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비판이 거세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핑계로 제대로 된 공약을 준비하지 못한 모양새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박재순(미래통합당·수원무) 후보는 영통구에 3대 철도 노선 유치를 비롯해 망포역 트램 설치 등 확실하지 않은 공약
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사람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됐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방역당국 입원·격리 지침을 위반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기존 규정에 비하면 처벌 수위가 한층 높아진 것이다. 방역당국이 정한 격리 대상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선별 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은 경우,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등이다. 이달 1일부터는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내외국인도 입국 후 2주간 격리 대상이다. 정부는 이미 수차례 자가격리 위반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한 바 있다. /김현수기자 khs93@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예산 31억7천만원을 들여 관서 당 영양관리사를 1명씩 배치하고, 직원식당 환경개선 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영양관리사들은 소방서와 안전센터의 표준식단표를 작성해 본서와 센터 모두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균일한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노후 안전센터 직원식당 82곳을 대상으로 현대화 개보수도 함께 추진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모든 관서에 영양사를 배치하고 법적 기준을 갖춘 식당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체계적인 식단과 영양관리가 가능하다”며 “조리인력에 대한 위생지도도 강화하는 등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2일 관내 대형유통업체 이마트 수원점 및 홈플러스 동수원점과 화재피해주민을 돕기위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지양하고 업체방문을 통해 진행됐다.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권선구 및 팔달구 화재피해주민에 대해 생필품 지원 등 적극적인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화재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최소생계비의 150%이하(차상위 150%이하) 해당자 등 소방서장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대상으로 위기 가정 선정 지원협조 요청시 대형마트 협약(MOU) 업체에서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이정래 서장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이마트 수원점과 홈플러스 동수원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화재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소방안전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우기자 cjw900@
6일 월요일 수도권 지역은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지만 오후부터 완연한 봄날씨를 되찾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2~13도, 파주 1~16도, 동두천 1~17도, 인천 4~13도, 남양주 0~15도, 양평 1~17도, 수원 3~14도, 평택 1~15도, 이천 1~17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일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과 밤사이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5일 낮 12시 15분쯤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 중턱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 등 관계 당국은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1시 35분쯤 불길을 잡혔다. 임야 약 2천㎡가 불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경기적십자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지난 달 16일부터 31일까지 파주 소재 마스크 공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으로 매일 최대 생산량 넘기는 마스크 공장의 인력 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규희 경기적십자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장은 “마스크 공급부족 사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며 “저희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마스크 보급을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 많이 안정된 것 같다. 봉사원으로써 자랑스럽고 뿌듯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금 및 기부물품 후원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적십자 사회협력팀(☎031-230-1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수기자 khs93@…
단국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예정했던 원격강의를 5월 10일까지 최소 4주 연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5월 초까지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될 때는 5월 11일부터 강의실 수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강의실 수업은 코로나19의 전국적 감염확산 추세와 강의 규모 및 특성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면 강의가 불가피한 실험·실기·실습·설계교과목 수업은 사전 승인절차를 거쳐 철저한 방역대책 시행 뒤 13일부터 강의실 수업을 진행한다. 일부 실험·실기·실습·설계과목은 1학기 말 집중 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간고사는 원칙적으로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며 강좌별 교·강사 재량에 따라 과제물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이론교과목은 특별평가, 실험·실기·실습·설계교과목은 절대평가를 각각 시행할 방침이다./최영재 기자 cyj@
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농가 3곳을 방문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지난 주에 이어 이날 또 다시 청년농가를 찾은 백 시장은 처인구 이동면의 버섯농장 ‘파머스드림’과 남사면의 화훼 농가 ‘성주농원’, ‘마이그린’ 등을 찾았다. 배준호 성주농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수출이 부진한데다 매출도 급격히 줄어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처럼 힘든 시기에도 청년 농업인들이 잘 버텨줘 고맙다”며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영재 기자 cyj@…
병무청은 3일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취급업무 부여를 금지하는 등의 복무 관리 지침을 전 복무 기관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행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규정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단독 취급이 금지돼있지만, 일부 복무 기관의 업무담당자가 정보화 시스템 접속·사용 권한을 사회복무요원과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침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의 정보화 시스템 접속 및 이용, 복무 기관 업무 담당자의 사용 권한 공유 등 일체 행위가 금지된다. 단 출력물 등에 의한 개인정보 취급 업무 수행은 담당 직원의 철저한 관리·감독 하에서 가능하다. 병무청은 전 복무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개인 정보 취급 업무 부여 금지 등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실태조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재우 기자 cjw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