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소지섭(33)이 케이티테크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테이크(TAKE)의 모델로 발탁됐다고 소속사가 28일 밝혔다. 케이티테크 측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트렌드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는 소지섭이 신개념 스마트폰 테이크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테이크의 론칭 기념으로 기획된 ‘프로젝트 앨범 테이크’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프로젝트 앨범 테이크는 1985년 인기를 끌었던 그룹 아하의 ‘테이크 온 미(Take on me)’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슈퍼스타K 1’ 우승자인 서인국이 참여했다. 소지섭이 출연한 테이크의 광고는 이날부터 온에어된다.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27일 오후 8시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JYJ 월드와이드 콘서트 인 서울(Worldwide Concert in Seoul)’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갑작스러운 영하의 날씨에도 3만5천여 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JYJ는 노래에 앞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공연을 총감독했던 제리 슬로터가 연출한 공연에서 JYJ는 ‘에이걸’ ‘찾았다’ 등 인기곡과 ‘스틸 인 러브’ ‘아이 러브 유’ ‘취중진담’ ‘엠티’ ‘나인’ ‘낙엽’ ‘미션 메이크 잇’ 등 자작곡과 미발표곡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150분간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들의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공연장에는 콘서트 시작 5시간 전부터 국내외에서 팬들이 몰려들었으며, 유천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함께 출연한 송중기와 유아인 등도 공연장을 찾았다. 그러나 이날 공연은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시작하고 추위와의 싸움 속에 진행돼 가수나 팬 모두에게 아쉬움을 줬다. JYJ 측은 “공연장에 천막 지붕을 설치해 돔 형식으로 꾸
지난 2년여 간 화제가 된 작품에는 그녀가 꼭 있었다. 배우 장영남(37). 주로 얼굴에 철판을 깐 코믹 연기로 시청자와 관객을 웃긴 그녀는 때로는 냉철한 모습도 보여주며 다양성을 추구하기도 했다. 현재 시청률 25%를 웃도는 SBS 수목극 ‘대물’에서 남해도지사 서혜림(고현정 분)의 보좌관 왕중기 역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9월 인기리에 막을 내린 SBS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에서는 냉철하고 섹시한 변호사 오승혜를 연기했다. 그 사이 영화도 부지런히 찍었다. 1993년 극단 목화레퍼토리 멤버로 연극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4년 장진 감독의 ‘아는 여자’로 영화에 진출한 데 이어 2007년 KBS ‘달자의 봄’을 통해 드라마도 노크했다. ‘달자의 봄’에서 ‘살짝 맛이 간’ 캐릭터 연기로 방점을 찍은 그는 이후 ‘태양의 여자’, ‘별순검2’, ‘히어로’, ‘달콤한 인생’ 등을 거치며 시청자에게 얼굴을 각인시켰고, 영화에서는 ‘웰컴 투…
우리나라의 성평등 수준을 점수로 매긴다면 완전한 성평등 상태를 ‘100’로 가정할 때 2009년 현재 시점으로 우리나라의 성평등 점수는 ‘61.2’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010년 한국의 성평등보고서’를 통해 측정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현재 우리나라의 성평등지수는 2005년에 비해 3.6점 상승한 61.2점으로 나타나 성평등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성차별의 근원을 해결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 사회부문별 차별의 원인, 성평등 수준과 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목표치를 설정하는 등 성평등정책 전략을 체계화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 향후 해마다 한국의 성평등수준을 측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성평등지표 개발과 측정방안 연구’에서 개발한 성평등지수 산정방법을 이용해 8개 부문별로 성평등 수준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지표를 구축하고, 이를 정책과 연계해 정책을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표를 대표지표와 관리지표로 나줘 각 부문의 대표지표를 통해 성평등지수를 산출했다. 자료에서는 2009년 현재 성차별이 가장 적은 부문은 보건…
경기도 안성시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허영숙)는 지난 22일 단체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여성회관에서 ‘2010 We-Green 실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 실천행사의 일환으로 안성시자원봉사센터로 기증된 400여 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가 무료급식소와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허영숙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소외된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숨쉬는 여성단체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민경태기자 mkt@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실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에서 ‘공공장소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기여성정보웹진 우리(woorizine.or.kr)을 통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에너지를 자칫 낭비할 수 있는 공공장소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여러 가지 생활양식을 제안하고 함께 실천하기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이어진다. 우리(WoORI)웹진은 캠페인을 통해 ▲3층 이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
지난 40년간 10만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오현숙)가 오는 26일 개관 40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0년간 센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취업지원 우수프로그램경진대회, 유공자 표창,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와 전문 자원봉사 프로보노 발대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여성고용 촉진과 지속가능성 모색을 위하여 ‘가족친화환경조성을 위한 여성취업지원기관의 역할과 과제(발제 : 김기흥 경기대경상대학장)’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되고, 경기도-이화여대리더십프로그램의 시민아카데미에서는 오한숙희의 강연 ‘여성! 이렇게 살자’가 공개특강으로 진행된다. 오현숙 소장은 “앞으로 경기도에 있는 166개 여성가족관련 기관들의 파트너이자 허브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25일 경기도 용인시(처인구 남사면 전궁리)에 위기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센터인 ‘국립 아동청소년미래디딤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한다. 아동청소년미래디딤센터는 아동청소년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는 기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인터넷 게임중독, 가출ㆍ학업중단 등으로 거리를 방황하는 위기청소년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ㆍ사회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ㆍ보고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보호+치료+교육+자립’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 HUB기관의 건립을 통해 국가·사회적 차원의 청소년 위기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 센터를 건립하게 됐다. 센터 건립에는 총 13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시설은 부지 26,109㎡(7,910평)에 건축연면적 4,663㎡(지하1층 지상3층)이다. 여성가족부 임관식 청소년정책관은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센터가 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 치료ㆍ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를 마련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오는 29일 오후 3시 화성유앤아이센터 여성비전센터 3층에서 ‘지역여성의 자녀양육과 취업실태조사:화성시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009년 현재 49.2%로서 남성(73.1%)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정책적으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지만, 2009년 현재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은 2000년의 48.8%에 비해 0.04% 정도 증가했을 뿐이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2009년 현재 47.8%로, 전국 평균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와 같이 낮은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자녀양육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육 및 여성취업 분야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여성들의 경제활동 제고에 대한 혜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합계출산율이 도내 31개 시군중 1위(2008년 기준)이면서 여성비경제활동인구중 육아를 이유로 한 여성비경제활동인구비율 또한 경기도 31 시군 중 1위(2009년 기준)이기도 한 화성시 거주 여성 중,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여
경기창작센터는 26일 오후 4시 창작센터 중앙동 1층 세미나실에서 2011년 새로운 입주작가 공개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는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심사과정을 도입, 입주작가 선정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했으며 2011년도 입주작가 모집 역시 공개적인 심사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레지던시에 대한 색다른 조명을 시도하고자 국내 거주하는 국내외 작가들을 대상으로 입주작가들이 주관하는 워크샵도 진행한다. 입주작가 공모설명회에서는 경기창작센터 시설 및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지원자격, 심사과정 등 지원과정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 교육 프로그램,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역협력 프로그램, 작품창고 프로그램 등 경기 창작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0년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를 직접 경험한 현 입주작가들이 레지던시를 소개하고 질의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돼 경기창작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같은 설명회에 이어 27일에는 현재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독일 작가그룹 (유재현 외 4명) ‘플레이 그라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에서 운영하는 고양창작스튜디오에서는 시안미술관과 공동으로 27일부터 2011년 2월 23일까지 3개월간 ‘특별한 이야기’ 전을 시안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 대중에게 좀 더 쉬운 이야기 방식을 통해 예술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원으로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간 창작지원을 받고 예술 활동을 해온 16명의 고양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들이 지방의 문화소외지역에 문화적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예술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참여작가들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을 빌어 작가와 작품, 그리고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만들어 다양한 현대미술의 세계를 소개한다. ‘작품의 특별한 이야기’는 문화콘텐츠, 마케팅, 관광산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기술로 나타나 대중의 주목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야기하기의 전달방식은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이면서도 가장 자유롭게 그 특성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도구이다. 작가들은 시·공간을 탈피한 자유로운 연상작용을 통해 순수예술을 마치 동화, 수필, 소설을 들려주듯 이야기한다. 또 관객은 이를 통해 자신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