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요일 수도권지역은 오전에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9~10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다. 지역별 예상기온은 강화 10~13도, 파주 9~15도, 동두천 10~17도, 인천 10~14도, 남양주 12~16도, 양평 13~17도, 수원 10~14도, 평택 10~13도, 이천 13~17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가 청정해지면서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높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비구름이 빠져나간 뒤 찬공기가 밀려와 주말에는 기온이 떨어지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수원시의회는 26일,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의결 등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긴급 임시회로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시에서 제출한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469억원이 증액된 2조 8,732억원으로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이 있다. 조명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똘똘뭉쳐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 온 것처럼 수원시의회는 수원시와 협력하여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내 시민 여러분들의 일상을 되찾아드리겠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두 당분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심리적 거리 좁히기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카카오와 손잡고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테마파크와 모바일플랫폼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간 이색적인 협력 사례로, 양사는 새로운 개념의 고객 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카카오의 기업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최근 업무협약(MOU)을 맺고 디지털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가진 혁신적 기술과 IT 노하우 등을 활용해 에버랜드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이용환경과 서비스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하반기까지 에버랜드 단체 고객 티켓 발권과 식음료 주문결제를 카카오톡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I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는 학생, 기업 등 단체 고객이 방문하면 인솔자가 단체 이용권과 식사 쿠폰 등을 한꺼번에 수령해 일일이 나눠 줘야 하는데,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미리 예약된 모바일 이용권과 쿠폰을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톡 챗봇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오더 시스템도 도입돼 식음료에 대한 비대면 주문과 결제, 알림 서비스도 일부 레스토랑에 적용된다.
수원시의회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26일 제349회 임시회에서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개정안으로, 이날 기획경제위원회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지원 대상 소기업의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인용 법률을 기존 ‘소기업 및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로 변경했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대상이 기존엔 제조업 중심이었지만, 사회적 기업과 지식기반·문화산업까지 이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기업 등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기업경영 안전 도모는 물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안은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을 착취하는 영상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성범죄 외에도 사기 행각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조씨는 25일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을 나오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발언을 했다. 그는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했다. 이 같은 조씨의 돌발 발언에 경찰은 곧바로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름이 거론된 이들이 성 착취물을 봤거나 ‘박사방’에 가입한 것은 아니다”며 각종 추을 진화했다. 그러나 경찰의 해명 이후 조씨의 구체적인 사기 행각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날 손석희 JTBC 대표이사는 “‘김(프리랜서 기자 김웅)씨로부터 손 사장과 가족들에게 위해를 가해달라는 사주를 받았다’며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해온 조씨의 거짓말에 속아 조씨의 금품 요구에 응한 사실이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손 사장이 조씨한테 건넨 금액의 액수는 확
여주의 한 농가 주택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여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10분쯤 여주시 능서면의 한 주택에 강도가 침입해 집주인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3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CCTV와 A씨 진술을 토대로 5,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용의자 1명을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주택은 축사와 함께 있는 농가 주택으로 주변에 CCTV가 많지 않지만, 용의자를 최대한 빨리 특정해 검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건기자 90virus@
이웃과 싸우다 삽으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파주경찰서는 25일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자신의 집 인근 텃밭에서 이웃인 50대 B씨와 다투다 삽을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도주한 A씨는 현장 인근 방공호에 숨어 있다가 수색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A씨와 B씨는 평소에도 사이가 안 좋고 자주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는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 ”이라며 “부검 결과에 따라 살인죄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파주=최연식기자 cys@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5일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고려해 대규모 인적·물적 인프라를 투입하는 광역자치단체 주도 일자리 사업인 경기도 지역혁신프로젝트에 국비 15억원을 투입하여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비 15억원에 경기도가 지방비 6억 4천만원을 매칭한 21억 4천만원으로 ‘지역 산업발전을 통한 일자리창출’, ‘주력산업 신성장 미래일자리 창출’ 2개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섬유가죽 특화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고용침체지역 청년층 일자리 엮어주기, ▲시스템반도체 인력 인프라 개선, ▲자동차부품산업 전문엔지니어 일자리 창출 등 1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역 산업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경기북부, 경기중서부 산업단지 등 고용이 침체되거나 기반이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력산업 신성장 미래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경기지역·산업별 일자리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주요업종(반도체, 자동차부품)의 취업 연계, 기술인력 양성, 마케팅 판로개척 등 신성장 미래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경기도 지역혁신프로젝트에는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직무교육 이수 기간 등 산업안전보건법 일부 규정 적용을 유예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업장의 관리책임자, 안전·보건관리자, 안전보건관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보건에 관한 직무교육은 교육 대상자가 수강을 원치 않을 경우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가 해제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직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이수기간을 유예한다. 중량비율 1% 이상의 황산, 불화수소, 질산, 염화수소를 취급하는 설비를 개조, 분해, 철거하는 작업 또는 해당 설비 내부에서 이뤄지는 작업을 사내도급하는 경우 관할 지방노동관서의 승인 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지정기관의 안전보건에 관한 평가 결과 서류는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시까지 도급인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안전보건평가 결과로 대체하도록 했다. 특수·배치전건강진단도 검진주기를 유예하며 유예가 해제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건강검진을 실시하도록 했다. 다만 N,N-디메틸아세트아미드·디메틸포름아미드·벤젠·1,1,2,2-테트라클로로에탄·사염화탄소·아크릴로니트릴·염화비닐 등 7개 유해인자는 유예기간이라도 특수·배치전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며 검
“함부로 자원봉사자도 받지도 못하겠다” 25일 미성년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씨가 봉사활동을 했던 한 장애인복지시설의 시설장은 힘없이 한숨을 내뱉어다. 인천에 있는 이 장애인복지시설은 조씨가 최근까지 11차례 걸쳐 44시간가량 봉사활동을 한 곳이다. 조씨가 소속된 인천 모 비정부기구(NGO) 봉사단체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해당 시설에서 최근까지 월 1회 봉사활동을 했다. 주로 시설에 있는 아이들과 야외에서 농구와 축구 등 체육활동을 하는 봉사활동이다. 시설 관계자들은 봉사단체 소속이었던 조씨가 끔찍한 성범죄를 피의자일 것이라곤 상상조차 못했다. 특히 조씨는 평범한 인상에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것으로 기억했다. 이 장애인복지시설의 시설장은 “조씨가 속한 단체는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며 “이렇게 열심히 하는 단체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단체 소속 봉사자가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니 앞으로는 무서워서 자원봉사자를 받지 못할 것 같다”면서 “앞으로 봉사자 개개인이 어떤 사람인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조씨는 지난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