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10월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 노래의 날개 위에2(10.19)=평촌아트홀.(031-687-0500) △과천시립여성합창단 제28회 정기연주회(10.15)=과천시민회관 대극장.(02-507-4009) △심생(무언가에 마음이 쏠리어 헤어나오지 못하는…)(10.22~24)=통진두레문화센터.(010-8860-0476)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댄스 앙상블(10.23)=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연극 ‘이(爾)’(10.23)=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687-0500)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2010 VISION ‘우리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수원시교향악단 ‘Beethoven Cycle 6’(10.12)=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28-2814) ◆전시 △수원 대안공간 눈(~10.21)=‘Connessione’전.(010-5610-1836) △사랑나눔갤러리(~10.17)=김영조 초대전.(031-236-1533)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10.31)=‘산성의 풍경, 역사의 기억’전.(
가을을 맞아 부천수석박물관과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풍성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부천수석박물관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관6주년 기념특별전 ‘부천시수석인총연회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우수 소장석을 발굴·전시해 시민과 수석인들에게 다채로운 수석문화를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16일 오후 2시부터 부천수석박물관 자료실에서는 수석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수석용어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제4회 ‘부천수석박물관 심포지엄’도 함께 펼쳐진다. 전화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30일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탐석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탐석은 강이나 산, 바다, 물가의 돌밭을 거닐며 돌을 고르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탐험 레저 스포츠다. 경기도 일대 탐석지를 직접 방문해 수석에 대한 간단한 이론을 듣고 본인이 손수 탐석을 해볼 수 있다. 40명을 모집하며 전화(032-655-2900) 및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부천교육박물관은 11월 말까
실학박물관은 오는 17일 열리는 10월 실학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북학파의 실학사상과 북촌이야기’를 테마로 마련된 이번 실학여행은 실학 이용후생학파의 중심 그룹인 북학파 학자들인 박지원, 박제가, 이덕무 등이 거주하며 모임을 가졌던 서울 원각사지 백탑 주변과 북촌 일대를 도보로 둘러보고 이들의 실학사상과 문학사상의 의의를 알기 쉽게 공부해 본다. 답사 코스는 서울 파고다공원 내 원각사지 백탑→박규수집터(백송)→북촌 한옥마을→운현궁 등이며 한국박물관교육연구회 손기인 회장이 전문적인 해설을 곁들여 안내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신청은 전화(031-579-6011), 팩스(031-579-6043), 실학박물관 홈페이지(www.silhakmuseum.or.kr), 담당자 이메일 (yangsh@kg21.net)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실학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매달 1회 일요일마다 당대 실학자들의 고택과 묘소, 관련 유적지 등을 전문가들의 설명과 함께 돌아보는 유적답사 프로그램 ‘실학여행’을 운영해 왔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118회 정기연주회 ‘쇼팽, 브람스의 낭만적 색체’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제118회 정기연주회’는 가을하면 떠오르는 작곡가 브람스와 올해로 탄생 200주년을 맞은 쇼팽의 곡 등 거장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의 세계로 안내한다. 연주회 시작은 독일 낭만파의 대표적인 작곡가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으로 관객들의 귀에 익숙한 레퍼토리가 준비됐다. 베를리오즈는 독일 낭만파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동시대인 바그너와 함께 ‘표제 음악’이라는 새로운 관현악곡의 장르를 만들었다. 그는 특히 오케스트라의 색채를 환상적으로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으며 악기의 음색과 효과를 극대화해냈다. 이어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마단조로, 피아노 건반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에 청아한 가을밤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쇼팽이 남긴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인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연주를 통해 쇼팽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 연이은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얻은 자신감과 파워풀한 터치, 곡 전체를 보는 지적인 세심
김성환(27세)씨는 어머니의 척추질환이 악화되어 고민에 빠졌다. 예전부터 디스크로 고생하시던 어머니의 상태가 허벅지와 종아리의 저림 때문에 집안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진단결과 김씨의 어머니는 허리디스크뿐만 아니라 척추전방전위증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척추관협착증을 가진 상태. 보존적치료도 안되고 척추를 고정하는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에 김씨는 마음이 심난하다.<도움말:안산 튼튼병원 척추센터 이진훈 원장> ◆척추 불안하면, 척추관협착증까지 동반 김씨의 어머니처럼 2개 이상의 척추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그 이유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척추의 구조 때문이다. 척추는 구조상 여러개의 작은뼈들이 탑처럼 쌓여 있는 상태로 신경이 지나가는 신경관을 중심으로 앞쪽은 척추뼈가 있고 뒷 부분에는 고리처럼 생긴 관절 돌기가 윗 척추뼈와 아래 척추뼈를 이어주고 있어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척추관절전문 안산 튼튼병원 이진훈 원장은 “장기적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오랫동안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등 척추를 무리하게 사용하여 척추관절돌기에 실금이 가면 척추분리증이 생기게 되고, 척추의 상태가 불안정해진다.
성남 척추전문 척병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소재 장충체육관에서 ‘2010척병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007년 첫회를 시작한 척병원 페스티벌은 해마다 3천여명이 모이는 국내 최고 최대 규모로 열리는 척추수술환자들의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분당척병원과 서울척병원의 수술환자들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척병원 페스티벌은 아직까지도 병원계에서는 보기가 드문 행사로 병원을 거쳐간 환자들과의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퇴원 후에 필요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주치의와 만나는 대화의 광장 ▲완쾌 환자 공연 무대 ▲유명 연예인들의 흥겨운 공연 등 세가지 테마로 꾸려질 예정이다. 먼저 주치의와 만나는 대화의 광장은 환자가 척추수술을 받을 당시 주치의와 만나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현장에서 검진 일정을 잡아 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척병원 소속 모든 의료진이 참여하기 때문에 주치의를 만나지 못할 염려는 접어두어도 좋다. 완쾌 환자 공연 무대는 척병원에서 척수수술을 받고 퇴
지난해 열린 ‘2009 척병원 페스티벌’에서 퇴원환자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옥화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사에서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도 판에 등재됐다. 이번 김옥화 교수의 등재는 2009년에서 2010년에 걸쳐 SCI 등재 저널에 골이형성증 진단과 더불어 연관된 유전자변이를 주저자 및 공저자로 8편을 한꺼번에 발표한 연구의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골 이형성증 과 선천 골기형의 방사선학적 진단을 전담하는 전문가로 한국어로 된 최초의 골 이형성증 단행본과 선천 골기형증후군 책을 발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드뷔쿠아 이형성증이라는 아주 희귀한 골이형성증의 새로운 아형(subtype)을 보고하여 ‘Kim type’으로 명명하자는 제의를 받았고, 실제로 연계된 저널에 Kim variant라는 제목으로 인용지수가 높은 Journal of Medical Genetics에 발표돼 현재 출판 중이다. 또 팔이 짧은 선천성 기형 유전자의 결함도 공동연구로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르퀴즈 후
“자궁근종 흉터 없이 시술돼요.”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용범 교수팀(김용범·이정렬·노재홍 교수)은 자궁근종 환자에게 단일절개 복강경 자궁근종 절제술을 시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술은 배꼽 부위에 1.5~2㎝를 절개하고 절개창을 설치하는 새로운 수술법으로 배꼽 절개부위 외에도 복부에 2~3개의 흉터를 남기는 기존의 복강경 수술과 다르다. 때문에 이 수술은 흉터가 배꼽 부위에 국한되고 수술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거의 나타나지 않아 미용 효과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김용범 교수는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시술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고 통증이 작은 점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단일절개 복강경 자궁근종 절제술은 고난이도 수술로 세계적으로도 흔치않은 시술법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부천에 위치한 세종병원이 오는 15일 병원 본관 7층에 국제의료전용병동 개소식을 개최한다. 국제의료전용병동은 1천여㎡ 면적에 스위트룸과 주니어스위트룸, VIP실 등 15개 병실로 구성됐다. 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인터넷실과 휴게실 등도 마련돼 있다. 스위트룸은 병실과 거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어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모든 병실은 환자와 함께 가족도 머물 수 있다. 이번 국제의료전용병동은 최근 꾸준히 늘고 있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태국,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 의료 관광 환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송인 김제동이 KBS 2TV ‘승승장구’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현장에서는 강호동, 유재석보다도 진행을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12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제동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왜 제2의 강호동, 유재석이 되지 못했냐’는 질문에 “강호동, 유재석이 부럽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냐”면서도 “그러나 나도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 있는 무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많은 무대”라고 말했다. 그는 “강호동, 유재석 씨는 오랜 기간 한 단계 한 단계 밟아 오면서 콩트나 연기 등 상황에 맞는 노하우를 쌓았지만 난 그런 것을 배울 기회가 없었다”며 “대신 각종 행사에 단련이 돼 있어 방송이든 아니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현장에서는 강호동, 유재석 씨보다도 진행을 잘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김제동은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 술자리에서 처음 만난 톱스타 고현정이 ‘몰래 카메라’로 자신을 놀린 사연과 그 이후 ‘절친’이 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효리, 보아, 이다해, 유진 등의 미녀 스타들과 등산을 함께하는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그는 ‘여자 연예인과 3~4시간씩 같이 등산하는데 사심을 가져본 적도 없느냐’는 질문에 “물론 그런 생각은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