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7경기 연속 홈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갔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후반 11분 김태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6분 뒤 산토스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1점을 챙기며 10승6무6패, 승점 36점으로 전북 현대(승점 44점)와 포항 스틸러스(승점 41점)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성남은 4승7무11패, 승점 19점으로 부산 아이파크, 경남FC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성남 -9, 부산 -14, 경남 -15)에서 앞서 10위로 두 계단 뛰어 올랐다. 전반에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며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없이 마친 수원과 성남은 후반 초반 성남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분위기를 가져갔고 결국 후반 11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수원의 왼쪽 진영을 돌파한 김동희가 골라인 근처에서 골문 앞으로 밀어준 볼을 김태환이 왼발로 방향을 바꿔 수원의 골망을 가른 것.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로저 대신 정대세를 투입하며 반전을 꾀했고 후반 17분 산토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미드필드 진영에서 올라올 볼을 정대세가 헤딩슛으로…
프로야구 제10구단인 KT 위즈는 야구의 날(8월 23일)을 맞아 지난 22일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용인소재 사회복지시설인 한울장애인공동체 가족과 주니어 IT서포터스를 초청, 시구·시타 및 팬 사인회 행사를 진행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 종목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고자 제정된 야구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 당시 국가대표 유격수를 맡았던 김민재 KT 코치가 포수가 돼 한울장애인공동체 문정일(지적장애 2급)씨의 시구를 받았고 시타는 주니어 IT서포터스 박소영(수원 매원중) 양이 맡았다. 이번 행사는 KT 경기남부 IT서포터스팀과 함께 진행했으며 야구 소외 계층인 장애인 15명에게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어울릴 기회를 줬다. 안성준 한울장애인공동체 원장은 “바깥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IT교육과 야구경기 관람은 굉장한 감동”이라며 “이를 계기로 함께 사는 법까지 깨우쳐 장애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박태환(25·인천시청)이 인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며 훈련 삼아 출전한 팬퍼시픽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대회 3연패의 위업을 이뤘다. 박태환은 지난 23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15의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의 기록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자신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운 한국 기록 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라이언 코크런(캐나다)이 가진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3분43초46)을 갈아치우며 여유있게 1위에 올랐다.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과 금메달을 다툴 일본의 기대주인 하기노 고스케(20)가 3분44초56의 기록으로 박태환에 이어 레이스를 마쳤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회 연속 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태환은 2006년 캐나다 빅토리아 대회 때 자유형 400m와 1천5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미국 어바인 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 2연패를 이루고, 자유형 200m에서도 은메달을 보탰다. 팬퍼시픽대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이준형(18·군포 수리고)이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준형은 지난 23일 프랑스 쿠르쉐벨에서 열린 2014 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57점과 예술점수(PCS) 67.36점을 합해 135.93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날 쇼트프로그램(67.88점)과 합계 203.81점을 따낸 이준형은 야마모토 소타(일본·195.80점)를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피겨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준형이 처음이다. ISU 공인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최초다. 이전까지는 2011~2012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6차대회에서 이준형이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고, 김진서(18·갑천고)가 2012~2013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대회에서 마찬가지로 동메달을 딴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최초 메달’의 주인공인 이준형이 이번에는 처음으로 우승까지 차지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남자 피겨에 희망을 안겼다. 이번 대회에서 이준형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합계 점수에서 모두 ISU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또 한 번 누르고 제68회 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에서 열린 대회 국제그룹 결승에서 일본을 12-3으로 대파했다. 이미 국제그룹 예선 3차전에서 일본을 4-2로 꺾고 3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은 패자부활전을 거쳐 올라온 일본을 다시 한번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라스베이거스 대표팀을 7-5로 꺾고 미국 그룹에서 승자가 된 시카고 대표팀과 25일 오전 4시에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1985년 우승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2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은 2회 일본 선발 후지마쓰 조이치로가 흔들리는 틈을 타 7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1사 만루에서 최해찬의 2타점 2루타와 박지호의 야수 선택을 묶어 3점을 얻은 한국은 이어진 만루 기회에서 안동환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내 1점을 더 추가했다. 한국은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신동완이 투수 강습 2루타로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7-0으로 앞서나갔다. 일본은 4회 1점, 5회 2점을 내며 추격에 나섰으나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쇼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회 AVC컵 남자배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19 25-18)으로 꺾었다. 한국은 24일 인도와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태국에서 열린 1회 AVC컵 대회에서 2위에 올랐고, 2회 이란 대회에서는 6위, 3회 베트남 대회에서는 5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를 인천 아시안게임 전초전으로 삼은 한국은 최정예 선수를 내보냈고, 아시아 최강 이란과 한국의 경쟁국 중국·일본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AVC컵에 나섰다. 한국으로서는 첫 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다. 인도는 전력상 한국에 한 수 아래고, 이미 예선전에서 한국이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바 있어 우승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인도와 역대 전적에서도 9승 3패로 앞선다./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사진)가 시즌 13호 홈런을 선두타자 초구 홈런으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2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장,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자로 나와 캔자스시티 선발 제레미 거스리의 낮게 제구된 시속 142㎞ 초구를 걷어올렸다. 그대로 뻗어나간 타구는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132m짜리 홈런이 됐다. 추신수가 홈런을 친 것은 지난 1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여섯 경기만이다. 1회 선두타자 홈런은 개인 통산 14번째고 그 가운데 초구를 넘긴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5구째 높은 공에 방망이로 허공을 가르면서 삼진을 당했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앞 땅볼로 돌아섰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다시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바뀐 투수 애런 크로를 상대로 1루수앞 땅볼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1회초 캔자스시티 알렉스 고든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0-1로 끌려가다가 추신수의 홈런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호투하던 텍사스 선발 닉 테페시가 5회 들어 제구 불안을 노출하며…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23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U-18 선수권대회에서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승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5일째 12강 결선리그 E조 2차전에서 홈팀 카타르를 102-49로 완파했다. 조별리그에서 2전 전승을 거두며 12강에 오른 한국은 이로써 4연승을 기록해 중국과 함께 E조 공동 선두가 됐다. 선수 12명이 모두 득점과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몸을 푼 우리나라는 전현우(울산무룡고)가 27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미 8강 진출이 확정된 한국은 24일 중국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내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연합뉴스
엉덩이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 등재기간이 끝나는 오는 30일 예정대로 복귀할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24일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류현진의 복귀가) 매우 가까워졌다”며 “어떠한 차질도 없다. 류현진의 몸 상태는 좋으며 (공을 던지는 횟수를) 점점 더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4일 분데리리가 정규리그 개막 도르트문트 원정경기 출전 3경기 연속골·리그 1호 골 노려 마인츠 구자철 등도 시즌 준비 팀에서 주전자리 확보에 온 힘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화끈한 골 결정력을 과시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정규리그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향한 시동을 건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레버쿠젠은 24일 오전 1시30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정규리그 1라운드 원정에서 맞붙는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에서 두 시즌 연속 준우승한 강호지만 손흥민에게는 ‘즐거운 골의 추억’이 많은 팀이다. 손흥민과 더불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지동원(도르트문트),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등도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손흥민은 2012~2013시즌 함부르크에서 뛸 당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두 차례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경기당 2골씩 총 4골을 쏟아냈다. 또 지난 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나서도 15라운드에서 결승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