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집중호우로 파손됐던 석수2동 연현마을 세월교를 재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세월교를 철거한 뒤 지난해 11월 재설치에 나서 개통했다. 시가 국비 11억 원을 확보해 공사한 세월교는 안양과 광명을 연결하는 연장 60m, 폭 3.6m 규모의 보도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세월교 재개통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장명희 안양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시민대상 조례안’이 지난 21일 제29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안양시 시민대상 시상부문에 ‘시민안전부문’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 시민대상은 '효행', '지역사회발전,' '사회복지',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기존 8개 부문에서 '시민안전'이 신설돼 9개 부문으로 늘어난다. 장명희 시의원은 “시민안전부문 신설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의 노고가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인덕원 콤팩트 시티)과 관련해 독일, 네델란드로 우수 개발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최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7명은 해외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이번 출장에는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주택공사(GH), 안양도시공사 관계자들도 동행했다. 최 시장 등은 3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반슈타트 친환경 주거단지와 베를린의 교통·상업·주거 복합지구인 포츠다머플라츠 콤팩트 시티 등을 둘러보게 된다. 그리고 네델란드 로테르담 시청과 최대 환승시설이 있는 덴하그 중앙역, 네델란드 최고층 건물인 드 로테르담을 찾아 수직적 콤팩트 시티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이들은 현지 도시계획가와 건축가 , 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집약적 토지 이용, 대중교통 중심 개발,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지하철 4호선에 더해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4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인덕원역 주변 15만973여㎡를 ‘콤팩트 시티’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국외출장을 통해 얻게 될 노하우와 지식, 경험은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의 기획과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
안양도시공사는 ‘UN 여성역량강화 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에 가입하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23일 밝혔다. ‘UN 여성역량강화 원칙’은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가 2010년 공동으로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성평등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7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7대 원칙은 ▲양성평등 고위급 리더십 구축▲직장 내 여성차별 철폐와 인권존중▲근로자의 보건 및 안전, 복지 보장▲여성 인력개발 및 교육, 훈련 강화▲기업개발 및 공급망, 마케팅 전략 구축▲지역사회 이니셔티브와 양성평등 확보 정책 공조▲양성평등 투명성 강화 등이다. 공사는 이번 가입으로 여성 인재 경쟁력 강화와 성평등 증진을 위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임신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 휴가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10년 연속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고,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UN 여성역량강화 원칙 가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GS파워(주)가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GS파워(주)는 지난 2012년부터 재단에 총 10차례, 5억3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재단은 장학금을 관내 초·중·고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 ESG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영 GS파워(주) 대표이사는 “기탁한 장학금을 통해 ESG에 대한 고민과 이해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GS파워 유재영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ESG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와 GS파워(주)가 안양열병합발전소 별관동을 공공복리시설로 무상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별관동’을 시민을 위한 공공복리시설로 무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파워는 2012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035㎡ 규모의 별관동을 지어 직원 사무실 등으로 사용해왔다. 시와 GS파워는 오는 7월까지 직원 사무실을 이전하고, 주차장과 출입구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제반 사업을 마치면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회사 공간을 제공해준 GS파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성장하고 기업과 시민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불교 동안양교당으로부터 김장김치(5kg) 72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원불교 동안교당 조경철 교무는 이종복 동장에게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취약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김치를 기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7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불교 동안양교당은 햇반과 컵라면 등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복 동장은 “원불교동안양교당 교무님을 비롯해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새마을지도자평촌동협의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안양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 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삼겹살, 목살)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한 돼지고기는 협의회 지도자들이 수년 전부터 매월 십시일반 모은 ‘희망·행복 1% 나눔’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정재호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기부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품을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25일과 내달 1일 안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교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드론 교실은 드론 교육 전문강사가 드론 조정 안전수칙과 비행 원리, 드론 활용 등 이론교육과 드론을 이용한 축구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공관차석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써트 공관차석 등 주한독일대사관 방문단은 전날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메타존, 안양예술공원 등을 방문한 뒤 최 시장과 만찬을 갖고 간담을 나눴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탁월한 시스템과 K리그2에서 1위를 기록 중인 FC안양 축구, 아이스하키, 프로농구 등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 한독수교가 140주년을 맞으며 양국이 오랫동안 우정을 나눠왔고, 특히 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IT 및 선진기술 등에서 독일과 유사점이 많다”며 “향후 독일과의 진일보된 교류 및 협력의 기폭제가 되고, 상호 실익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구축, 도시개발 사례, 향후 독일 지자체와의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다. 바이써트 공관차석은 “시의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해가 갈수록 독일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우호관계가 지자체로까지 더욱 확대 발전되고 시가 기여해주길 희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