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라(김포시청)가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오세라는 9일 전남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대학·일반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민지현, 김경화, 정한솔과 팀을 이뤄 김포시청이 3분43초10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47초04)을 갈아치우며 인천 남동구청(3분46초20)과 시흥시청(3분48초09)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오세라는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김포시청은 지난 대회 1천600m 계주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남대·일반 1천600m 계주에서는 김의연, 김현우, 이주호, 이우빈이 팀을 이룬 성균관대가 3분10초23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10초41)으로 과천시청(3분18초49)과 국군체육부대(3분22초48)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5천m 경보 결승에서는 유다빈(하남 동부중)이 27분13초02를 기록하며 김률(30분04초17)과 안예진(30분14초80·이상 전남 영광여중)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여대·일반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이은혜(경기도청)가 10분44초69로 이세정(충남도청·10분33초36)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2014 청소년체육활동지원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캠프’ 참가자를 9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8월 중에 1기(8월 11일~12일)와 2기(8월13일~14일)로 나눠 안성시 너리굴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기수별로 86명 씩 총 172명이며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접수를 우선적으로 받고 있다. 1박 2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오리엔티어링(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와 관련된 사항 및 참가 문의는 도생활체육회 지역진흥과(031-250-0434) 또는 시·군생활체육회로 하면 되며, 도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ggcosa.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학교에서만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
내년 시즌 프로야구 1군 무대에 진출하는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2015년 신인 우선지명 선수로 오른손 투수인 부산 동의대 홍성무(21)와 충북 청주고 주권(19)을 선택했다고 9일 밝혔다. 홍성무는 부산 부경고를 거쳐 동의대 졸업을 앞둔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그해 전국춘계리그 및 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동의대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총 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또 청주고에서 우완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지난 해 두 차례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주권은 올 시즌에도 6월초 현재 5경기에 출전해 4승과 평균자책점 1.08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훈 KT 단장은 “우선지명 선수 두 명 모두 잠재력이 뛰어난 투수로 내년 1군 경기를 대비해 마운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우선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김 단장은 이어 “홍성무는 시속 150㎞에 육박하는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한 뒤 “고졸 유망주로 평가받는 주권은 순발력과 근력이 뛰어나며 정신력이 강하
프로야구 역사에서 처음으로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료 선수·코치의 뜻이 반영되는 올스타 투표가 진행된다. 7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 11’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0일 시작한다. 올해 올스타 투표의 가장 큰 특징은 개최 33년 만에 처음으로 선수단 투표를 시행한다는 점이다. 특정 팀에 득표 수가 편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 성적과 인기를 모두 고려해 선수들이 공정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다. 올스타 선정 여부가 선수 능력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는 메이저리그와 달리, 한국 프로야구 올스타 투표는 일부 인기 높은 구단으로 투표가 쏠리는 일이 벌어져 몇 차례 논란을 겪은 바 있다. 2012년에는 이스턴리그 ‘베스트 10’이 모두 롯데 선수로 채워졌고, 지난해에는 신설된 구원투수 부문을 포함해 11개 부분에서 LG 선수들이 웨스턴리그 올스타를 독식했다. 그 시즌에 해당 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구단의 인기가 지나칠 정도로 올스타 베스트 라인업 선정에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도 고개를 들었다. 이에 따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부터 선수단도 올스타 선정에 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달 첫 안타를 신고한 지 하루 만에 무안타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196타수 53안타)으로, 출루율은 0.408로 각각 하락했다. 텍사스는 계투 작전에 실패해 3-8로 패했다. 전날 깨끗한 우전 안타를 뽑아내 안타 갈증을 푼 추신수는 그러나 이날 1회 삼진, 3회 중견수 뜬공, 6회 좌익수 뜬공, 8회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회 수비 때 톱타자 마이클 본의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걷어내다가 지난 4일 상대 투수의 공에 정통으로 맞은 정강이 쪽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어서 교체되지 않고 임무를 완수했다. 텍사스는 1-1로 맞선 6회와 3-4로 추격하던 7회 두 번이나 투수를 늦게 바꿔 패배를 자초했다. 6회 1사 1,2루에서 흔들리던 선발 닉 테페시를 바꾸지 않고 밀어붙였다가 곧바로 얀 곰스에게 중월 3점 홈런을 맞고 흐름을 내줬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체코에 이틀 연속 풀세트 접전패를 당했다. 한국은 지난 6일(현지시간) 체코 체스케 부데요비체의 부드바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회 E조 4차전에서 체코에 세트 스코어 2-3(20-25 25-23 25-19 21-25 11-15)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전날 체코와의 첫 경기를 풀세트 접전 끝에 내준 한국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풀세트 경기를 내주며 또 다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1세트에서 체코가 서브 범실을 6개나 쏟아내며 도와주는 경기를 했으나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고 공격에서도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중반 이후 리드를 되찾지 못하고 5점 차로 세트를 내줬다.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린 것은 박철우(29·삼성화재)였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공격성공률 57.6%)을 올린 박철우는 1세트에서 단 1점에 그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전광인(23·한국전력)을 대신해 2세트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한국 쪽으로 가져왔다. 2세트에서 박철우의 이동 공격으로 18-17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21-19에서 박철우의 대각 공격과 송명근(21·러시앤캐시)의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전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3라운드 단독 1위는 15언더파 198타를 친 펑산산(중국)이다. 지난주 세계 랭킹 1위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내주고 2위로 밀려난 박인비는 이번 대회 1라운드 4번 홀(파4) 보기 이후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 US오픈 우승 이후 우승 소식이 없는 박인비는 이틀 연속 퍼트 수를 27개로 막아내며 그린 위에서 강점을 보였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더라도 곧바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할 수는 없다. 박인비는 “전반 9홀에서 특히 퍼트가 잘 됐다”며 “마지막 날 우승 경쟁에 뛰어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즌 첫 승을 US여자오픈에 임박해서 거두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것
한국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유럽의 강팀을 초청해 치른 평가전을 나란히 1승1패로 마감했다. 김태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8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24-26으로 졌다.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세계 랭킹 19위 한국이 크로아티아(10위)를 25-23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크로아티아의 장신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해 4-10까지 끌려가는 등 고전했다.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이은호, 고경수 등의 득점을 앞세워 추격에 나선 한국은 9-10으로 점수 차를 줄인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크로아티아와 한 골씩 주고받는 접전을 이어간 한국은 경기 종료 13분여를 남기고 정수영의 득점으로 20-20, 이날 경기에서 처음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크로아티아에 연달아 세 골을 내준 한국은 이후로는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하고 2골 차 패배를 떠안았다. 한국은 이은호(충남체육회)가 6골, 엄효원(인천도시공사)과 고경수(다이도스틸)가 나란히 5골로 분전했다. 그러나 이재우(두산), 박중규(웰컴론코로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후 더 강해진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에서도 호투를 이어가며 팀의 연패를 끊고 시즌 7승 사냥에도 성공했다. 류현진은 지난 7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 첫 경기에 시즌 11번째 선발 등판,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다저스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가 1회초 톱 타자 디 고든의 3루타에 이은 핸리 라미레스의 유격수 앞 땅볼로 선취점을 내 류현진은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찰리 블랙먼에게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D.J. 르마이유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처리하며 진루를 막았다. 이어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저스틴 모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공 12개로 1회를 마쳤다. 최근 두 경기 연속 1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자초한 다저스 타선은 2회 2사 후 드루 부테라의 2루타로 추가 득점하며 류현진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류현진은 2회말 공 30개를 던지며 다소 고전했다. 2사 후 마이클 맥켄리에게 이날 처음 볼넷을 내주고 찰리 컬버슨에게 좌전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