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신흥고등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강당에서 JROTC(신흥 주니어 ROT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완택 교육장, 박형덕 경기도의원, 송흥석 동두천시의원, 홍두승 JROTC연맹 이사장, 자매부대인 육군28사단 군 간부, 학부모 및 재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원 29명은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참석 내빈들과 멘토·멘티 결연의 시간도 가졌다. JROTC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확고한 국가관을 겸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군 관련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앞으로 신흥고 주니어 ROTC 단원들은 매주 금요일을 제복의 날로 정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과 주말캠프 등의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다. 또 방학 기간을 이용해 자매부대 등의 병영체험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인규 교장은 “비교과영역인 창의적체험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대학을 입학하기 전에 JROTC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이런 경험들이 향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대학입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발전과 중소상인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신뢰가 중요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광명시 동반성장 포럼’에서 ‘상생협력, 이분법적 사고를 버려야’라는 제목의 기조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양 시장은 “시의 상생모델이 큰 틀에서 완성됐지만 이제는 좀 더 세밀한 내용을 검토해야 할 시기”라며 “여러 정책대안이 제시됐지만 이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납득하고 동의하는 내용들을 잘 선별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과 정책개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박재철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나상준 외식업광명시지부장 등 광명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들과 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인 정운찬 전 총리는 “시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현대적 유통업체가 들어왔음에도 지역 전통시장과 상생, 동반성장이 잘 된 모범적 사례”라며 “시의 사례가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와
<광주시> ◇5급 전보 ▲도로사업과장 김광윤 ▲오포읍 안전도시과장 전상만 ◇6급 전보 ▲도로사업과 도로시설팀장 김재식 ▲하수과 하수시설팀장 김태경 ▲하수과 하수관리팀장 박찬구 ▲남한산성면 팀장요원 나수경
경기신문은 미래 생명의 원천, 평화와 안보의 중심 평화누리길 탐방 프로젝트 홍보사업을 다음과 같이 시행하고자 합니다. 이번 사업은 DMZ의 자연환경 및 캠프 그리브스 활용방안, 임진각 평화누리 동항 개발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평화누리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행 사 명 2017 평화누리길 탐방 프로젝트 ● 일 시 2017년 5~11월 ● 내 용 매체홍보 및 기획보도 ● 주최·주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목표로 ‘상호협력·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광주시의 농업을 친환경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양 기관에서는 ▲6차 산업 육성 ▲지역특화작목 발굴 ▲친환경농업 육성 ▲영농기술 보급 및 소득활동 지원 ▲농업 마케팅 및 브랜드화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협력 등의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수복 소장은 “양 기관이 성실한 자세로 업무협약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광주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청정광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협성대학교는 지난 24일 총장실에서 ㈜풍전에프앤비가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풍전에프앤비는 커피전문점 그라찌에(Grazie)의 모기업으로 원두와 베이커리를 자체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원부자재, 가격의 거품을 뺀 정직한 전략과 성실한 운영으로 전국 86개 대학내 121개 매장, 병원 및 관공서 내 16개 매장(2017년 3월 기준) 등 총 13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풍전 김영호 대표이사는 “먼저 협성대학교의 개교 40주년을 축하드린다”면서 “지역사회에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용 총장은 “㈜풍전에프앤비 커피전문점 그라찌에의 질 좋은 식음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고, 발전기금은 학교발전 및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지난 24일 가평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6·25참전용사 30여 명, 가평북중학교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부대 탐방 및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고, 2016년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제3호 호국영웅 정신계승마을로 가평군 북면을 공식 인증함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예우하고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문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참전용사 어르신들과 학생들은 육군 제5899부대를 방문해 탄약구 투어, 레토나 탑승체험 등을 하고 이마트 별내점이 후원한 라면 700여 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마을관계자는 “제3호 호국영웅 정신계승 마을로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 행사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분들을 모시고 군부대를 방문해 후배 국군장병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된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오는 10월까지 작가와 학생들이 만나는 시간을 마련한다. 내손도서관은 지난 11일부터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만나며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먼저 유명 청소년 도서작가 50명을 선정했다. 앞서 지난 11일 백운중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도서 ‘뭘 해도 괜찮아’의 저자 이남석 작가가 ‘미래지향적 꿈을 찾는 진로 설계법’을 주제로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시기의 고민을 나누고 꿈과 진로방향을 제시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복남 독서진흥팀장은 “책을 읽고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성남수정경찰서가 최근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5가지 종류의 ‘인권 엽서’ 1천매를 자체 제작해 화제다. 가로 9㎝, 세로 14㎝ 크기의 ‘인권 엽서’는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엽서 앞면에는 수정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모델로 한 사진이, 뒷면에는 인권로고가 배경이다. 특히 이 엽서는 인권수호에 앞장서야 할 경찰관 역시 존중받아야 할 인권의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을 존중·배려하고자 하는 따뜻한 경찰상을 담기 위해 제작됐다. 제작된 1천매의 엽서는 소속 경찰관 및 대민부서(민원실, 수사부서, 피해자 지원부서) 방문 민원인 등에게 배부된다. 송호림 서장은 “국민의 우산이 되고, 사회적 약자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인권 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수정치안, 따듯한 수정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군포시 재궁공원에 햇살 빨래방이 떴다. 군포시 재궁동의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햇살봉사단’이 지난 24일 주민센터 직원들과 이동식 세탁차량을 이용해 홀몸어르신 13명의 가정을 방문, 이불 19채를 세탁·건조한 것이다. 이번 봉사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특수 제작된 세탁 차량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대형세탁물인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오랫동안 방치된 빨랫감을 수거한 뒤 이불을 밟아 애벌빨래를 한 후 세탁기에 돌려 건조했다. 이어 햇볕에 말린 이불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이불 빨래 봉사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청결과 따뜻함, 상쾌함과 사랑까지 전달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웃을 위한 봉사에 즐겁게 참여해준 햇살 같은 이웃들이 재궁동에 많아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