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영향력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 사회적 영향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과연 올바르게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살펴볼 일이다. 영향력은 증대된 반면 사회적 책임과 법적 규제는 걸맞게 시행되고 있나? 우리의 미성숙한 인터넷 문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물론 포털사업자들이 ‘건강한 자율규제협의회’를 발족하고 악플에 대한 규제안을 내놓기도 했지만 어디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가. 현재 인터넷 상의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을 악용해 루머를 기정사실화 시키고, 명예훼손을 비롯해 사생활 침해 등 그 예도 다 열거하기 힘든 실정이다. 인터넷 상 표현의 자유는 위축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곳에나 붙일 수 있는 뺏지가 결코 아니다. 사이버 모욕죄 신설, 인터넷 실명제 확대, 온라인사업자의 모니터링 의무화 등 찬반논쟁이 뜨겁다.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 것이 과연 옳을까? 필자의 견해는 찬성이다. 고(故) 최진실 자살사건, 광우병 파동, 황우석 사태, 최근 천안함 침몰 사건 등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루머를 기정사실화 하고, 실체 없는 괴담 시나리오에 얼마나 출
말술을 사양하지 않던 ‘선비 시인’ 권일송은 ‘이 땅은 나를 술 마시게 한다’라는 시로 지금까지도 문학도들과 술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이밖에 술을 즐긴 문인들은 조지훈 시인, 변영로 시인, 천상병 시인, 김종삼 시인, 박봉우시인, 박정만 시인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이 가운데 당대의 주선으로 불린 조지훈 시인 같은 이는 술을 마시는 격조,스타일,주량 등을 따져서 주도(酒道)의 18 단계를 밝혀 놓기도 했는데 1단계 불주(不酒)로부터 시작해 10단계 애주(愛酒-1단), 14단계 장주(長酒-5단, 주선), 16단계 낙주(樂酒-7단, 주성), 마지막 18단계 폐주(廢酒-9단, 더 이상 술을 마실 수 없는 단계, 즉 죽음) 등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술이 좋아 마신 문인들도 있겠지만 ‘이 땅이 나를 술 마시게 한’ 경우도 많다. 전기한 천상병 시인이나 박정만 시인 등은 당시 군사독재 정권에 의해 폐인이 되고 술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이기려 했던 사람들이었고 결국은 세상을 떠나야 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문제보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알코올 중독자와 습관적인 음주자가 꾸준히 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명예퇴직, 사업 실패 등 경제적
해외로 불법 약탈당한 각국의 문화재를 되찾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7∼8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다른 나라와 공동 전선을 구축해 국제사회에 문화재 반환 여론을 조성하려는 이집트의 제안으로 열렸다. 문화재 약탈 피해국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공동 대책을 논의하기는 처음이라고 한다. 당연히 이런 국제회의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난 유물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환기하는 데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21개국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될 핵심 이슈는 두 가지다. 각국이 과거 여러 세기 동안 약탈당한 문화재 목록을 종합적으로 작성하는 것과 1970년 제 1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유물의 불법 반출입을 금지하는 협약의 개정이다. 대부분 문화재 약탈이 19∼20세기 초반에 이뤄졌는데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협약은 1970년 이전 약탈 문화재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문제로 지적돼왔다. 프랑스 법원이 반환 소송이 제기된 우리 외규장각 도서에 대해 “파리국립도서관 소유의 국유재산”이라고 어처구니 없는 판결을 내릴 수 있었던 근거도 1970년 이후 약탈 문화재만을 보호하는 유네스코 협약 때문이다. 프랑스가 조선 왕실 서고에서 털어간…
1931년 오늘, 당시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미국 뉴욕에 세워졌다. 바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02층에 높이 381미터인 이 빌딩을 짓는 데 당시의 첨단공법이 모조리 동원됐다. 1951년에 거대한 텔레비전 전파탑을 증설하면서 67.7m가 높아져 키가 448.7m로 커졌다. 1999년 오늘,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왔다. 김일성 주석이 살아있는 한 남한과는 수교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북한과 가까웠던 무바라크 대통령. 그의 방한은 중동국가들뿐 아니라 북한과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영국 철학자 베이컨 사망 [1726] ▲미국 남북전쟁 종식 [1865] ▲한국-이스라엘 국교 수립 [1962] ▲ 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 착공 [1979]
봄이면 겨우내 얼어붙었던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엔 나들이객들로 놀이공원은 북적인다. 그러나 모처럼 즐거운 나들이가 어린 자녀의 사고로 얼룩진다면 이는 곧 불행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놀이공원의 각종 기구의 이용 시엔 각별히 주의할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놀이기구에 타기 전 대기 중엔 안전 울타리에 걸터앉거나 넘어가는 행위,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는 행위는 넘어지거나 놀이기구에 부딪힐 위험이 있으므로 부모들은 주의를 소홀이 해서는 안 된다. 탑승제한 사항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키와 연령 제한이 있을 경우 만 18세 이상 보호자가 동승해야 하며 임산부, 노소약자, 음주자 등은 절대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디스크 등 질환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가급적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최선이다. 특히 어린이를 탑승시킬 경우 어린이를 안쪽으로 앉히고 레버나 안전벨트가 제대로 장착되었는지?보호자의 확인이 꼭 필요하다. 올바른 탑승 자세도 중요하다. 안전에 불필요한 행동은 삼가고 정확한 자세를 갖춘 다음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점검하고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 중 하체 고정형 기구는 개인별 안전장치가 없으므로 안전점검 시 함께 탄 사람들이 서로
간단치 않은 땅 끝 내몸의 80조개의 세포를 주시고 당신의 증인이 되리라 하신다. 저마다 공평한 시간과 공간을 허락했지만 언제나 한계에 부딪치고 산 들 바다는 여전한데 항상 불완전한 나 80조개의 세포 하나 하나에 선악과의 흔적은 흐르고 너희! 땅끝! 나의 증인! 복음! 선교! 전파! 땅 끝 땅끝은 불완전한 내 안 불완전한 내 속마음 시인 소개 : 전남 순천 출생. <시대문학>으로 등단
한국은 아동을 권리의 보호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1991년 비준하였고,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사항을 보고하였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2003년 1월 우리정부가 낸 2차 국가보고서(2001년)에 대해 “한국의 아동 관련 기준은 아동권의 보장, 증진에 우선권을 두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하였다. 아울러 “한국과 비슷한 경제수준에 있는 다른 국가의 예산 규모보다도 아동예산이 적은 규모인 것과 더 나아가 예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지금도 한해 버려지는 아동이 1만여명이며, 세끼 식사가 어려운 빈곤상황에 놓여있는 아동이 100만 명을 상회하고 있으며, 결식아동도 1만3천명에 달한다.(황옥경, 2004) 부모의 자살과정에서 자녀가 타살되는 현상을 동반자살로 묘사하는 사회분위기가 여전하고 아동 학대를 포함한 각종 아동안전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조두순 사건에서 보듯 아동 성범죄 또한 여전히 그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이런 한국에서의 아동의 권리에 대한 위험성은 심각하다. 그 중에 가장 심각한 권리침해의 대상은 바로 다문화가정의 아동이며, 다문화가정의 아동 중 특히 이
국회의원들간에 벌어지는 싸움은 너무 치열해 말릴수가 없다. 어떻게 해서든 뜯어 말릴려고 하면 “내가 누군데 감히”하며 호통을 치기 일쑤다. 안하무인식 행동이나 입에 담지 못할 언어폭력을 구사하고도 버젓이 국회를 배회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지난 1991년 2월 7일 ‘국회의원 윤리강령’을 제정선포했고 5월 31일 국회법을 개정해 국회내에 윤리특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같은해 7월 23일에는 ‘윤리특별위원회 구성등에 관한규칙’제정으로 국회 스스로의 권위를 유지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국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율적 위상 정립을 위한다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특별위원회와는 달리 국회법 제44조제2항 및 제3항의 한시적 존립 규정이 배제되는 상설 특별위원회로서 의원의 자격심사, 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관장토록 했다. 그러나 문제는 위원장을 제외한 위원 14명을 여·야 동수로 구성하도록 한데 있었다. 더군다나 비공개 심사원칙으로 국회의 자율권에 속하는 준사법적 심사와 처리를 하는 권한을 주었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여야 대결로 위원회 스스로 제기능
올해는 2010년으로 경신(庚申)년을 맞이하며 수원 연극이 발족한지도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수원은, 인구 110만에 육박하는 경기도의 수부도시로 1998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수원 화성행궁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엄연한 대도시이기도 하다. 물론 인구비례로, 시민의 문화수준과 연극의 흥행성을 가늠하기엔 어렵지만 자유경쟁시대에서 전국의 도청 소재지, 광역시는 평균적으로 5개의 연극단체가 있지만 수원 연극 단체로 정식으로 등록한 ‘예인’, ‘촌벽’은 존재조차 모르고 ‘성’은 1년에 고정 레퍼토리로 2편정도만 공연하니 연극 활동은 너무나도 빈약하다. 수원연극은, 개인 단체를 불문하고 극소수라 대비책이 없다면 무사안일에 빠지기 쉬운 만네리즘을 몰고 올수 있는 가장 무서운 적으로 이를 타개하려면 연극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자체 세미나, 워크샵을 통해 개인 단체의 수준을 높여야만 수원연극이 지향할 적자생존과 함께 수원시민을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 여기에, 2008년 9월 11일 수원장안구민회관에서 공연한 촌벽의 ‘숨바꼭질’과 2009년 10월 7,8일 10월 10,11일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