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세번째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에 도전하는 인천시청이 챔피언결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정상 등극에 한발 다가섰다. 인천시청은 15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혼자 9골을 기록한 김온아를 앞세워 서울시청을 29-2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천시청은 오는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인천시체육회 시절이던 지난 2011년과 2012년 2연패를 차지한 데 이어 통산 세번째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반면 2009년 대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통합우승을 노린 서울시청은 1차전을 내주면서 남은 경기에서 1승1무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정규리그 3위로 원더풀삼척과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인천시청은 젊은 선수들을 앞세운 서울시청의 패기를 관록으로 잠재웠다. 인천시청은 전반 초반 김희진과 김선화의 연속득점으로 기선을 잡은 뒤 7-6으로 앞선 전반 중반 이후 국가대표 에이스 류은희(7골)와 부상에서 돌아온 김온아, 베테랑 문필희를 앞세워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전반 25분까지 14-10, 4골 차로 앞섰다. 그러나 전반 종
임민섭(용인고)이 제49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16세 이하 남자 단·복식을 석권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임민섭은 15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경기장에서 제22회 한·중·일 종합경기대회 파견 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16세 이하 남자 단식 결승에서 홍승헌(서울 마포고)을 세트스코어 2-0(6-3 6-4)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임민섭은 전날 남 16세부 복식 결승에서 팀 동료 이정헌과 호흡을 맞춰 김재훈-양태영(안양 신안중)을 세트스코어 2-0(7-6 6-1)으로 꺾고 복식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단식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용인 신갈중 출신으로 올해 용인고로 진학한 임민섭은 고교 무대 첫 대회였던 지난 3월 중고종별선수권 남 16세부 단·복식 석권에 이어 시즌 두번째 2관왕에 오르며 남 16세부 최강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첫 세트를 6-3으로 여유있게 따낸 임민섭은 4-4로 맞선 2세트 홍승헌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한 뒤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켜 세트스코어 2-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 14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한선용(평택 효명중)이 윤준희(서울 마포중)을 세트스코어
황선홍과 지건우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는 카누 유망주다. 각각 양평초 축구부(황선홍)와 양평동초 수영부(지건우) 출신인 두 카누 꿈나무는 양평중에 입학하며 함께 카누를 시작했다. 축구와 수영을 통해 다져진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1년 간 기량을 키운 황선홍·지건우는 전국대회 데뷔 무대인 지난 제42회 소년체전 카누 2인승(C-2) 500m에서 함께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 1인승 개인종목인 C-1 500m에 나선 황선홍은 값진 동메달을 보탰다. 이후 지난해 6월 제12회 파로호배 남중부 C-2 200m 우승에 이어 가장 최근 치러진 지난달 제31회 회장배 남중부 C-2 200m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남다른 승부근성과 지구력을 바탕으로 3년째 2인조 파트너로 활약해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황선홍·지건우는 오는 17일과 18일 용인 신갈조정경기장에서 사전 경기로 치러지는 제43회 소년체전 남중부 카누 C-1 500m와 C-2 500m에서 다관왕에 도전한다. 황선홍과 지건우는 “양평중-양평고(구 양평종고) 출신의 국내 카누 스프린트 1인자…
나란히 최근 2경기 연속 부진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와 고양 Hi FC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수원FC와 고양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지난 9라운드에서 각각 광주FC(0-1 패)와 강원(2-3 패)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수원FC와 고양은 올 시즌 두 번째로 만나게 된 이번 경기에서 저마다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팀 당 6~9경기를 치른 현재 수원FC와 고양은 승점에서 11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득실차(수원FC 0·고양 -2)로 나란히 4, 5위를 마크하고 있다. 선두 대전 시티즌(승점 22점)에 이어 2위 강원(승점 13점)과 3위 대구(승점 12점)가 승점 1~2점 이내 추격권에 있는 만큼 양 팀에게는 이번 대결에서 승점 3점 획득이 절실하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 그친 수원FC는 지난해 8월 31일부터 이어온 고양 전 3연패의 사슬을 홈에서 끊겠다는 각오다. 이에 맞서는 고양은 수원FC를 제물로 최근 2연패 부진 탈출을 노린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인 지난 4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점이 고양에게 자신감이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대상자 중 ‘최대어’로 꼽힌 김태술을 전주 KCC에 내주고 강병현, 장민국을 받는 1: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GC는 “FA 대상인 가드 김태술(30·180㎝)과 5년 간 연봉 5억원, 인센티브 1억2천만원 등 총액 6억2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뒤 6월 1일자로 KCC로 트레이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KCC에 김태술을 내주게 된 KGC인삼공사는 KCC로부터 가드 강병현(29·193㎝)과 포워드 장민국(24·199㎝)을 받기로 했다. 2014년 프로농구 FA 대상자 중 최대어로 꼽혔던 김태술은 원소속 구단과의 FA 1차 협상 기간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스스로의 선수 생활에 터닝 포인트를 주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지속적으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KGC는 “선수의 뜻을 존중하고 양 구단 모두 윈-윈이 된다는 판단 하에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KGC에 합류하게 된 강병현은 중앙대 출신으로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KCC로 이적, 총 다섯 시즌 동안 정규리그 195경기에 출전해 평균 11.05
경기도체육회는 15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관련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를 개최했다. 제43회 소년체전 개막 9일을 앞두고 관련 제반 운영사항 등을 보고하고 종합우승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이태영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체육회 소년체전 담당 임직원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상기 장학관, 소년체전 참가 종목별 전무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진만 도체육회 훈련과장은 참가계획과 경기방법, 도핑검사 계획 등 제반 운영사항 등에 대해 보고했다. 또 선수단 학습권 보장과 관련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하고 경기장을 경기 하루 전 개방하는 것과 전염병 및 기타 안전사고 등 각종 예방교육에 대한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번 대회 참가에 있어서 자숙하는 자세로 선수단 안전사고의 예방과 선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기 도교육청 장학관은 “대회 개막까지 남은 기간 종목별 선수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 2년 만의 종합우승을 탈환으로 실의에 빠진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 정현(수원 삼일공고·384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챌린저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정현은 15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일본 국가대표인 우치야마 야스타카(263위)를 세트스코어 2-0(6-1 6-4)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8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1세트에 서브에이스 4개를 성공시키고 좌우 코너를 파고드는 날카로운 스매싱과 절묘한 네트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며 야스타카를 6-1로 따돌린 정현은 2세트 초반에도 강력한 스매싱으로 상대를 압도, 4-1로 앞서 손쉽게 경기를 가져오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야스타카의 끈질긴 플레이에 내리 3게임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한 정현은 상대가 더블폴트를 저지르는 범실을 놓치지 않고 강력한 서비와 안정적인 스트로크로 내리 2게임을 가져와 6-4로 경기를 마감했다. /정민수기자 jms@
극심한 타고투저 현상에 프로야구 구단들이 ‘5선발 정착’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한정된 불펜 자원의 과부하를 막으려면 선발진을 탄탄히 구성해야 한다”는 게 9개 구단 사령탑의 공통된 의견이다. 최근 4연패에 빠지며 고전 중인 SK 와이번스 이만수(56) 감독은 지난달 29일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 왼손 고효준(31)을 잠정적인 5선발 후보로 보고 시험대에 올리기로 했다. 이 감독은 14일 “고효준을 18일 벽제구장에서 열리는 경찰 야구단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내보내기로 했다”며 “어느 정도 이닝을 소화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외국인 선수 로스 울프가 부진과 부상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하자 사이드암 백인식과 오른손 여건욱에게 선발 기회를 줬다. 하지만 두 유망주는 모두 기회를 잡지 못하고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 감독은 구위가 만족스럽지 않은 울프의 선발 기용도 주저하고 있다. 김광현·윤희상·채병용·조조 레이예스의 뒤를 잇는 5선발은 미정인 상태다. 고효준이 선발 투수로 자리 잡는다면 이 감독은 큰 고민을 덜 수 있다. 송일수(64) 두산 베어스 감독은 우완 홍상삼이 5선발 후보에서 낙마하자 왼손 정대현을 대안으로 꼽았
미국프로야구에서 맹활약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나란히 최고의 왼손 투수·타자 ‘톱10’에 뽑혔다. 미국 CBS스포츠는 14일 인터넷판에 최고의 왼손 투수와 왼손 타자 10명씩을 추리며 두 선수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의 왼손 투수 중 10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CBS스포츠는 “메이저리그 통산 37차례 선발 등판한 다저스의 3선발이자 야시엘 푸이그의 동료”라고 류현진을 소개하고는 “평균자책점 3.00을 찍으며 볼넷의 3배가 넘는 삼진을 잡았다”고 설명을 달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60개의 볼넷을 내주고 185개의 삼진을 잡았다. 왼손 투수 중 메이저리그 최고로 꼽힌 선수는 단연 류현진의 동료인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였다. 커쇼에 이어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데이비드 프라이스(탬파베이 레이스), 클리프 리(필라델피아 필리스), 존 레스터(보스턴 레드삭스) 등 쟁쟁한 투수들의 ‘최고 좌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왼손타자를 꼽는 부문에서는 추신수가 네 번째로 손꼽혔다. CBS스포츠는 “간단히 생각해보자”면서 “지난 시즌을 시작한 이래로 1